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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봄 눈과 봄의 눈

| 조회수 : 485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2-22 19:08:00

 

간밤에 눈이 많이 왔다.
새벽에 교회 마당이 하얗게 변했다.

눈 치우려면 또 땀을 흘려야 하는 힘이 마당을 녹일 것이다. 

봄의 눈빛은 자신을시샘하는 눈을 녹이고
따스한 눈빛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몸과 마음을 열어달라고 손짓한다.

그러면 우리는 살랑거리는 부드러운 바람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유희를 한다.

나른하게 찾아오지만
활력으로 보상하고 녹색의 희망으로 눈 앞에 펼쳐진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2.22 8:51 PM

    오~~
    색채며 그림솜씨가 완전 수준급이세요
    대딩때 즐겨 보던 프랑스 패션잡지의 느낌이 퐁퐁~ㅎ

    거긴 지난밤에 또 눈이 내렸나봐요
    진짜 봄이 오는 코 앞까지 내리네요
    그래도 다음주부턴 기온이 많이 오른다니
    봄이 노크하는 소리에 귀쫑끗 해 보려고요^^

  • 도도/道導
    '25.2.23 1:27 PM

    고맙습니다. 오늘도 공감의 느낌으로 댓글에 칭찬을 담에 전해 주시고
    봄의 소리까지 들으시는 님의 감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한 봄의 왈츠를 들으며 봄을 맞이하세요~ ^^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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