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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지난밤 놀고간 자리

| 조회수 : 1,289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12-04 09:01:38

 

간밤에 멧돼지 한 마리가 온 농장을 휘젓었다 .

 

야생 돼지는 즐거운 놀이었지만

농부들은 이웃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린다 .

 

이제 담장으로 막을 수 없으니 포수를 동원해야 한다 .

사람이 사는 공간에서 어울릴 줄 모르는 짐승들은

가축으로 함께 지낼 수 없다 .

 

그러니 처음부터 잘 구분하여 집에 들이지 말아야 한다 .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4.12.4 9:54 AM

    에휴x에휴...ㅠㅠ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래도 벌렁거리는 마음은 쉽사리 가라앉지를 않네요

  • 도도/道導
    '24.12.5 5:57 AM

    아닌 밤 중에 홍두깨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몇 시간 만에 번복할 일임을 보면 생각 없이 저질렀다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어쩐일로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꿈속의 일이라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2. 시월생
    '24.12.4 10:39 PM

    오밤중에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날밤 샛습니다.
    도도님의 간밤도 소란스러웠군요 ㅠ

  • 도도/道導
    '24.12.5 6:00 AM

    오셨군요~ ^^ 반갑습니다.
    밤새우는 일이 이제는 힘들어 지내요~ ㅋㅋㅋ
    좋은 일이면 버티기 쉬울텐데 하루가 악몽이었습니다.
    그래도 해결책이 생겨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방문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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