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은 털어 버려도 흔적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삶은 털어 버려도 흔적이 아름답다
긴 세월 묵묵히 버텨온 멋진 나무네요
그렇게 지켜온 세월의 무게를 존중해야 할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하나는 노란 수의를 입고, 하나는 벗고.
옷벗은 매마른 가지들은 가는 가을이 아쉬울까.
후두둑 후두둑 노란비에 황홀했던 그곳.
5년 전 늦가을.
남원 남복사지,그리고 교룡산성 내 선국사 초입에서 한참 옷을 벗어 던지던 은행 노거수 셋.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노란 수의라 해서 한참을 생각해 봅니다.
죄수의 옷일까? 망자의 옷일까?
가을의 색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을 읽으신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만복사지, 교룡산성, 선국사의 은행나무도 보고 싶어 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355 | 따뜻한 낙엽 4 | 도도/道導 | 2023.11.28 | 401 | 0 |
22354 | 민들레 국수 오늘 만원행복 김장전 마무리 6 | 유지니맘 | 2023.11.28 | 703 | 0 |
22353 | 우리집 꽁냥 증명사진 21 | 까꽁 | 2023.11.27 | 1,586 | 0 |
22352 | 원인못찾는 피부발진 1 | chelsea | 2023.11.27 | 843 | 0 |
22351 | 든든한 장수들 2 | 도도/道導 | 2023.11.27 | 409 | 0 |
22350 | 마지막 단풍길 2 | 단비 | 2023.11.26 | 458 | 0 |
22349 | 화초에 하얀 먼지 같은 벌레? 병? 2 | 겨울비 | 2023.11.25 | 921 | 0 |
22348 | 의미를 논하지 말자 2 | 도도/道導 | 2023.11.25 | 351 | 0 |
22347 | 울집 개 그리고 남의집 야옹이 4 | 복남이네 | 2023.11.24 | 1,368 | 0 |
22346 | 우리 웅이 4 | sdklisgk | 2023.11.24 | 954 | 0 |
22345 | 풍자는 재미있다 4 | 도도/道導 | 2023.11.24 | 706 | 0 |
22344 | 가는 길과 오는길 2 | 도도/道導 | 2023.11.23 | 412 | 0 |
22343 | 마음을 끌수 있는 2 | 도도/道導 | 2023.11.22 | 388 | 0 |
22342 | 민들에 국수에 도착되고 있는 것등 사진입니다 9 | 유지니맘 | 2023.11.21 | 1,612 | 3 |
22341 | 착각하는 짐승 4 | 도도/道導 | 2023.11.21 | 800 | 0 |
22340 | 설탕이와 소그미5 19 | 뮤즈82 | 2023.11.20 | 1,211 | 0 |
22339 | 가을의 끝 4 | 도도/道導 | 2023.11.20 | 394 | 0 |
22338 | 8키로감량:3월6일 78.3->11월15일 70.4 4 | 갑부 | 2023.11.19 | 1,162 | 0 |
22337 | 감사하는 마음 4 | 도도/道導 | 2023.11.19 | 398 | 0 |
22336 | 튀르키예 냥이들은 천국이네요 5 | 현소 | 2023.11.18 | 1,074 | 0 |
22335 | 소리 없는 저항 2 | 도도/道導 | 2023.11.18 | 395 | 0 |
22334 | 어젯밤 첫눈이… 1 | 유리병 | 2023.11.18 | 484 | 1 |
22333 | 첫눈이 왔어요 1 | 진순이 | 2023.11.18 | 451 | 1 |
22332 | 화내더니 잘만 입더라 29 | 은초롱 | 2023.11.17 | 4,186 | 2 |
22331 | 울이쁜 (흑)진주소개합니다 8 | 날나리 날다 | 2023.11.17 | 1,03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