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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름다운 것의 기준은 없지만

| 조회수 : 471 | 추천수 : 1
작성일 : 2023-07-06 18:33:58




힘든일은 피하고 할일도 남에게 미루고
자리에 앉아 거들먹거리며 쇠경받을 날만을 기다리는 자를 바라볼때
한여름 땡볕에서도 기쁨으로 일하는 네 모습이 아름답다.

소임을 다하는 너의 날갯짓에 들여다보는 내가 감동된다.
할 일을 찾아서 하고 해야 할 일 또한 당연히 여기며
책임을 감당하는 너의 모습이 내 마음을 머물게 하고 잔잔한 감동을 줄 때
연꽃은 팔을 활짝 벌려 환영하며 은은한 향기로 너를 격려 하는 구나
이렇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 같다

아름다운 것의 기준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너희들이 즐겁고 내가 기쁘면 그것이 곧 아름다움이고 행복이 아니겠니?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7.6 10:22 PM

    꿀벌이 그렇게 귀하고 귀한 존재인지 미처 몰랐어요.
    아름다운 공존이 계속 되기를...

  • 도도/道導
    '23.7.8 10:02 AM

    연일 장마비가 쏟아지지만 비를 즐기는 제게는 귀한 것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것은 소외된 시간에 더 많은 듯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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