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바다 잘 있습니다^^

| 조회수 : 2,3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8-07-18 01:26:35




바다랑 울집 새끼들 다 잘 있습니다.

제가 일을 하게 되어 밤 12시 넘어 동네 산책을 매일 합니다.


더위 막 시작할 때 에어컨 24도 맞춰놓고 나갔더만 울엄니 전기세 아낀다고

에어컨 껐습니다.

집구석에 들어오니 31도

욕을 한 바가지하면서 ㅎㅎㅎ


담날 나갈 때 24도 맞춰놓고 리모콘 숨겼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아예 전원선을 뺐습니다.

또 한바탕 싸우고


이제는 엄니가 포기하셨습니다.

아니 당신이 더워서 24시간 가동합니다.ㅎㅎㅎ


작은 애들은 이발시키고

바다는 얼마 전까지 털갈이 한다고 한여름에 함박눈




마구 날려주는 바람에 ㅎㅎㅎ

동네 풍산개 키우는 아저씨께 물어보니 털 깎을 필요없이 내비두면 된답니다.


바다양을 예뻐하니 15년차 영감이 질투를 하다하다

목욕탕에서 안 나오는 등 생쇼를 합니다.

줄창 사랑 받아왔는데 사랑이 늘 배고픈가 봅니다.





빅이슈 이번 호에 실린 "달리" 입니다.

저희집 온이처럼 다리를 다친 애여요. 온이도 잘 지냅니다.

이 더위 잘 넘겨야죠.


지구 속 생명들이 다 행복했슴 좋겠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18.7.18 10:01 AM

    고고님 바다도 털 장난아니지요^^
    시원한 곳에 있고 산책도 하니 정말 행복한 친구들입니다.
    바다 온이와 모두모두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렴~

    저희도 빗으로 빗겨도 계속 쏟아집니다.

  • 2. 원원
    '18.7.18 11:50 AM

    이집엔 한여름에 함박눈이군요!
    저희집은 까만 연탄재가 날립니다.. ㅎㅎ

  • 3. 로즈마리
    '18.7.18 3:59 PM

    바다네 궁금했는데 반갑습니다.

    저희도 털과의 전쟁입니다.
    호피 까미 둘 다 끝이 없네요.

  • 4. sodapop
    '18.7.18 8:30 PM

    여름에 털갈이는 정말 대~단~하죠
    원글님
    에어콘 27-8도에 맞추어 놓으세요
    충분해요
    전기도 절약되고 아이들 건강에도 그정도가 좋아요
    수의사가 에어콘 틀면 얇은 옷을 입히라고 하던데
    27-8에 맞추면 옷 안입혀도 되고 아이들도 더위 안느껴요

  • 5. hoshidsh
    '18.7.18 8:47 PM

    요 아래 태양이도 반갑더니
    바다 양까지 등장!
    오늘 완전 대박이에요^^
    많이 더운데 고고 님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빌어요

  • 6. 고고
    '18.7.18 11:20 PM

    모두들 고맙습니다.
    오늘은 산책을 못할 정도로 밖이 덥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이라 24도 맞춰도 실내 온도는 29도(보일러 숫자^^) 입니다.

    집에 들어오면 5분 정도 환영세러머니에 제가 뒤로 히떡 넘어갈만큼 바다양이
    춤을 춥니다. 작은 녀석들은 바다양에게 밟힐까봐 공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39 적심 - 순 자르기 1 맨날행복해 2024.05.03 66 0
22638 개구멍 1 도도/道導 2024.05.03 175 0
22637 혼자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 2 도도/道導 2024.05.02 185 0
22636 민들레 국수 오늘 도착물품입니다 도너츠 라면 2 유지니맘 2024.05.01 496 0
22635 명이나물 장아찌와 절에 핀 꽃 마음 2024.04.30 257 0
22634 깨끗하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04.30 204 0
22633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립니다 4 유지니맘 2024.04.29 598 0
22632 소망의 눈을 뜨다 4 도도/道導 2024.04.29 173 0
22631 모든이가 볼 수 없다 2 도도/道導 2024.04.28 222 0
22630 밤 하늘의 별 처럼 4 도도/道導 2024.04.26 326 0
22629 배필 4 도도/道導 2024.04.25 381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양평댁 2024.04.24 707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0 은초롱 2024.04.24 1,303 0
22626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355 0
22625 홍제 폭포입니다 2 현소 2024.04.23 434 1
22624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도도/道導 2024.04.23 299 0
22623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마음 2024.04.22 421 0
22622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유지니맘 2024.04.22 805 1
22621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도도/道導 2024.04.21 408 0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564 0
22619 천사의 생각 4 도도/道導 2024.04.20 320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418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275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326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688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