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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그야말로 작은 동물농장입니다...

| 조회수 : 2,22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4-01-15 16:42:15

다정다감 사이좋게 잘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느덧 4개월이 넘어가니 진돗개 아니랄까봐 하늘이와 짱이가

지들끼리는 사이좋게 놀다가도 뒤뚱맞게 설이에겐 돌변을 하려드니

이 추운 겨울 괜히 다쳐 고생하면 안되겠어서 따로따로 놀게 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오전에 설이네를 놀게 했어요.

 





가장 깔끔하고 귀여운 바트 혼자 적적할까봐 산책도 시켜주고 달래가며 지내는 중에 

옆집 백구에게 손을 집어넣고 덤비다가 털이 빠졌더랬는데 이제 새로이 나고 있어요.

거기다 황구 하늘이가 바트만큼 크더니만 대들기까지하네요.

 

암넘들이 있으니 숫넘 성견들의 서열다툼을 막기 위해서 미리 견사를 정리해야지 하다

올 봄부터는 바닷가에 펜션 개념의 캠핑카를 운영하려는 계획이 있어

거기다 튼튼하게 견사를 짓고 누구누구를 데려다 놓나...

남편과 제가 오면가면 보살필텐데 버림받았다고 느끼지는 않을런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똑같이 먹는데도 설이는 날씬하고 하늘이와 짱이는 묵직해요~

 

 

이번엔 하늘이와 짱이네 차례...




엄마랑 셋이 서로 물고 빨고 좋아 난리에요.

 


 
티격태격 장난같은 싸움도 하고...

 


귀찮아하지 않고 받아주는 것을 보면 새끼를 알아보는 것도 같은 백구에요.

 




두 가족 사이에 낀 외로운 바트 그동안 못갔던 산책가야겠어요.

프리스카 (kumran60)

http://musoe.shop반려견들 키우며 시골살이하며단순무쇠 주방용품 쇼핑몰브랜드 순쇠 무쇠샵을 운영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의롭게
    '14.1.15 7:05 PM

    우와..이렇게 많은 수를 키우는거 쉬운 일 아닐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진짜 티비 동물농장에 한번 출연해도 될 듯. ^^

  • 프리스카
    '14.1.15 7:53 PM

    남편이 같이 거들어줘서 키우지 혼자서는 벅차요~
    보더콜리네는 아들이 나중에 분가하면 데려갈 것이고
    제 강아지는 독신남 시바견 바트고
    진돗개는 길에서 아는 이가 한 달된 강아지를 남편에게 무조건 안겨줘서 키우다
    작년에 대부분 분양보내고 자견 세 마리는 키우게 되었어요.

  • 2. 칠리감자
    '14.1.16 11:51 AM

    혓바닥 내밀고 있는 바트 예뻐요.
    표정을 보면 상남자 바트가 마음은 따뜻할 거 같아요.
    하늘이와 짱이는 과격하게 노네요.ㅎㅎ

  • 프리스카
    '14.1.16 1:39 PM

    바트가 어리광 잘 부려요.
    좀전에 산책갔다왔더니 기분이 업되서 좋아라 웃어요.
    하늘이와 짱이는 그러네요. 거칠게 놀아요~ ^^

  • 3. 에바
    '14.1.17 4:32 PM

    다 예쁘지만 제눈엔 바트가 젤루 예쁘네요^^*
    왠진 모르겠지만 유치원 가방 등에 매주면 정말 귀엽게 어울릴듯^^;

  • 프리스카
    '14.1.17 8:12 PM

    고맙습니다~ ^^
    정말 귀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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