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보미 새끼들 어렸을 때_7

| 조회수 : 1,242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0-07 05:57:28

그러고 보니 전 이 녀석들 이름을 한번도 불러보지 않았네요. 많아서도 그렇구요. 사실, 도레미파솔라시..가 실제로 이름 부르기엔 좀 어색하고. 에이미가 턱시도 냥이에게 '엘리'라는 이름을 붙여줬어요.

조기교육이 중요한데 태어나자마자 이 녀석들은 한국말만 접해서 나중에 잘 적응할까 모르겠네요.  반복된 패턴으로 그냥 느낌상 아는건지 알아듣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얘들아..맘마 먹자..그러면 다 따라오거든요. 멀리서 놀다가도 눈을 마주치고, 맘마먹자 이리들 와..그럼 다 몰려와요. 그릇에 담기도 전인데 말이죠. 먹을 걸 담은 후에는 말이필요없죠. 치킨이나 소고기 또는 칠면조를 익혀주려고 후라이팬을 들면, 모두 부엌에 있는 테이블위에서 기다립니다. 다행이 불 속으로 무턱대고 뛰어드는 놈들은 없어요.

아무래도 먹은 자리에 뭐가 튀고, 또 마루에 꺼내 놓고 먹기에 어려서부터 종이를 깔아줬거든요. 그래서 종이만 들면 또 난리가 나죠..곧 먹을 때라는 걸 알고.

우르르 모여와 기다립니다.


.

 


 

'시'는 나비가 좋아하는 가구 위 지정휴식처에 올라갔네요. 나비가 원래 다른 고양이 냄새를 못견디게 싫어하는데 이젠 어쩔수가 없는지 그냥 포기한듯해요. 이 날이 9월 6일..까만냥이 '도'가 입양간 다음 날이네요.


 

'라'는 '시'가 올라간 걸 보고 따라올라가고 싶어하는데 아직 '라'는 작아서 저렇게 높은 곳은 못 올라가네요.


이 녀석 안내려오니까 '라'가 액자에 화풀이합니다. 사진이 비스듬하게 찍혀서 그렇지 액자는 무거워서 움직이지 않았어요.


끝까지 내려오진 않고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시'. 이럴땐 끈달린 장난감 하나로 아래에 있는 녀석들과 놀아주면 바로 내려오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루미
    '12.10.7 8:22 PM

    매번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정말 귀여워요^^

  • 2. 리브링스
    '12.10.9 6:59 AM

    아이들도 배경도 정말 동화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47 운명이 바뀐 누렁이, 도담이이야기 Sole0404 2026.01.01 168 0
23246 염좌 살려주세요 영이네 2026.01.01 187 0
23245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도/道導 2026.01.01 58 0
23244 공하신희 (恭賀新禧) 도도/道導 2025.12.31 157 0
23243 제 사무실에 통창문에 놀러오는 길냥이입니다. 5 김태선 2025.12.29 730 0
23242 메리 크리스마스~~ 하셨어요? ^^ 6 띠띠 2025.12.26 1,125 1
23241 이 캐리어 AS가능할까요 1 미요이 2025.12.26 549 0
23240 올리브 나무 구경하세요~ 61 초롱어멈 2025.12.25 7,087 2
23239 [공유]길 위에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김혜경여사님 ver.. 3 베이글 2025.12.25 1,099 0
23238 다섯개의 촛불 2 도도/道導 2025.12.25 524 0
23237 카페에선 만난 강아지들 2 ll 2025.12.24 1,261 0
23236 Merry Christ mas 2 도도/道導 2025.12.24 768 1
23235 통 하나 들고.. 2 단비 2025.12.23 782 1
23234 여자인데, 남자 바지에 도전해보았어요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2 1,592 1
23233 집에서 저당 카페라떼 쉽고 맛나게 만들기 1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1 945 2
23232 무심한듯 시크하게 입으려면 남자코트에 도전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17 3,401 1
23231 미사역 1 유린 2025.12.16 865 0
23230 김치 자랑해요 ㅎㅎㅎ 18 늦바람 2025.12.14 3,775 0
23229 이 옷도 찾아주세요 1 상큼미소 2025.12.13 1,610 0
23228 이런 옷 좀 찾아주세요ㅜㅜ 2 노벰버11 2025.12.10 2,181 0
23227 밀당 천재 삼순씨~ 12 띠띠 2025.12.09 1,924 0
23226 시래기 된장국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2.07 1,196 0
23225 혹시 이 그림 누구 작품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림 소재지는.. 1 유유해달 2025.12.04 1,772 0
23224 이 날씨에 급식소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7 suay 2025.12.03 1,957 0
23223 왕피천 단풍길 2 어부현종 2025.12.01 1,02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