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보미 새끼들 어렸을 때_3

| 조회수 : 1,02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0-05 06:48:19

이건 8월 22일 사진인데, 창밖에 아빠냥이 레오가 밥을 먹고 그루밍 하고 있네요. 개미들이 많이 꼬여들어서 밥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었죠. 나비는 계단에 앉아있었고, 다른 날과 같이 제가 다른 냥이를 돌보는 걸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간혹 나비가 레오가 싫어서 막 달려가 앞에 탁 섭니다. 딴엔 위협하는 거죠. 그래도 저 착한 레오는 그냥 가만히 있지 한번도 나비를 때리거나 하지 않더군요. 천성이 착한 고양이 같아요. 어쩌다 길냥이로 태어나 저렇게 살지만요.

지금 동료들 여럿이 저 녀석을 어떻하면, 좋은집에 입양보낼까 궁리중이랍니다. FIV까지 있어서 더 힘들겠지만, 하는데 까지는 해보려고 해요.


잘 생긴 까만냥이 '레'예요. 이 녀석은 아빠를 전혀 안 닮고 몸도 길죽길죽 해요. 아빠냥이는 근육질이고 몸이 길다는 느낌은 없는데 '레'는 두달 좀 벗어나니 눈에 띄게 몸이 길어지더라구요. 발도 두툼하고 얼굴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형이죠. 눈도 짙은 갈색이구요. 제 무릎에 올라와 골골대기를 좋아합니다.


아랜, 7월 17일 이 녀석 사진이예요..그러니까 2달이 조금 안 됐을 때죠.

정말 다 누구 주고 싶지 않은 보미 새끼들입니다.


이것도 같은 날 사진이예요.


오늘은 '레' 사진들이 잔뜩이네요. 이렇게 예쁜 검은냥이는 정말 첨 봅니다. 우리나비는 다 자란후에 제게 와서 어릴적 어떻게 생겼나 늘 궁금했는데, 이 녀석들을 보면서 아..이랬겠구나 하죠. 근데 더 자라봐야 알긴 하겠지만, 사실 이녀석이 우리 나비보다 더 잘생긴거 같긴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네모네
    '12.10.5 7:55 AM

    똘망똘망 귀엽습니다.
    제게 지병만 없다면 꼭 키워보고 싶을만큼요.

  • 2. +_+
    '12.10.5 8:42 AM

    아앗

    이뻐요

  • 3. 강아지궁디
    '12.10.7 2:34 PM

    쉬잇~~!!!
    나비 상처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47 운명이 바뀐 누렁이, 도담이이야기 Sole0404 2026.01.01 78 0
23246 염좌 살려주세요 영이네 2026.01.01 132 0
23245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도/道導 2026.01.01 50 0
23244 공하신희 (恭賀新禧) 도도/道導 2025.12.31 150 0
23243 제 사무실에 통창문에 놀러오는 길냥이입니다. 5 김태선 2025.12.29 714 0
23242 메리 크리스마스~~ 하셨어요? ^^ 6 띠띠 2025.12.26 1,114 1
23241 이 캐리어 AS가능할까요 1 미요이 2025.12.26 539 0
23240 올리브 나무 구경하세요~ 61 초롱어멈 2025.12.25 7,062 2
23239 [공유]길 위에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김혜경여사님 ver.. 3 베이글 2025.12.25 1,096 0
23238 다섯개의 촛불 2 도도/道導 2025.12.25 522 0
23237 카페에선 만난 강아지들 2 ll 2025.12.24 1,257 0
23236 Merry Christ mas 2 도도/道導 2025.12.24 768 1
23235 통 하나 들고.. 2 단비 2025.12.23 781 1
23234 여자인데, 남자 바지에 도전해보았어요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2 1,584 1
23233 집에서 저당 카페라떼 쉽고 맛나게 만들기 1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1 944 2
23232 무심한듯 시크하게 입으려면 남자코트에 도전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17 3,398 1
23231 미사역 1 유린 2025.12.16 864 0
23230 김치 자랑해요 ㅎㅎㅎ 18 늦바람 2025.12.14 3,770 0
23229 이 옷도 찾아주세요 1 상큼미소 2025.12.13 1,605 0
23228 이런 옷 좀 찾아주세요ㅜㅜ 2 노벰버11 2025.12.10 2,176 0
23227 밀당 천재 삼순씨~ 12 띠띠 2025.12.09 1,920 0
23226 시래기 된장국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2.07 1,194 0
23225 혹시 이 그림 누구 작품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림 소재지는.. 1 유유해달 2025.12.04 1,771 0
23224 이 날씨에 급식소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7 suay 2025.12.03 1,952 0
23223 왕피천 단풍길 2 어부현종 2025.12.01 1,02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