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포천 백운산의 봄소식 2011-5-8

| 조회수 : 1,947 | 추천수 : 17
작성일 : 2011-05-12 11:40:40






2011년 5월 8일(일) 포천 광덕고개-백운산-흑룡사 산행



여러해전 가을에 오르며 많은 야생화를 만났던 백운산을 봄에 찾아 보았습니다.

광덕고개에서 시작하면 한적한 오솔길로 백운산을 오를 수 있어 무척 좋지요.







사창리로 넘어가는 광덕고개에 도착했습니다.






광덕고개에서 서울과 사창리로 가는 버스 시간표입니다. ^^






아래와 같은 코스로 산행했는데 생각보다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11시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 안에 뭐가 있는지... ^^







[민둥뵈제비꽃]인가요? 제비꽃은 너무 어려워요~~ ^^






한적한 능선길을 여유로이 오릅니다.






방사선으로 펼쳐져 있는 [양지꽃]을 보면 늘 재밌어 보이더군요. ^^










먼발치에 [얼레지]꽃이 보여 당겨 보았습니다.













꽃말이 바람난여인이라는 [얼레지꽃]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합니다. ^^






나무 밑둥에서 비집고 나오느라 힘들었겠네요. ㅎㅎ






하산 시간이 바뻐 눈에 띄는 여인들만 담아 봅니다.







건너편은 광덕산에서 갈라지는 박달봉 능선입니다.






[큰구슬붕이]를 만났습니다. 그냥 [구슬붕이]인지? ^^










흔한 [개별꽃]이지만 섭섭해 할 것 같아서 한장 담아 봅니다. ㅎㅎ






아까 그 제비꽃인데...












능선길 좌우로 올망졸망 자리잡고 있는 [얼레지],












노루 귀 같은 잎이 올라와 있는 [노루귀]를 만났습니다.






올해 북한산 [노루귀]를 찾아가보지 않아 섭섭해 하고 있을텐데... ^^






백운산에서 [노루귀]를 만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아기자기한 흰노루귀들,






무척 반가웠습니다.






숨막혀 켁켁거려 보이는 듯한 제비꽃 ^^







나무 사이에서 수줍은 듯이 피어있네요.






[양지꽃]이 아주 실하게 피어 있지요?






자그마한 [산괴불주머니]가 귀여워 보입니다.






[피나물]도 만났습니다.






줄기와 잎을 꺽으면 피 같은 적황색의 유액이 나와 [피나물]이라지요.






피나물은 양귀비과 라고 하네요.






[족도리풀]도 종류가 여럿 있더군요.






독수리바위라 이름 지을까요? ^^






주로 떼지어 피어 있는 [산괴불주머니],






요 바위뒤로 가니 시원하게 주변 조망이 되더군요.






백운산 동쪽 무학봉과 반암산쪽 입니다.











백운산 정상은 조금만 더 가면 되겠네요.


















에구~~ 목 아파라~~ ^^







조 위가 정상이네요.






12시 40분, 광덕고개에서 쉬엄쉬엄 1시간 40분 걸렸네요.












정상 주변의 [양지꽃]이 무척 튼실하더군요.























시원한 그늘은 없었지만 산바람부는 곳에서 1시간정도 식사를 하고 출발합니다.











가운데 탐스런 흰꽃이 달리는 [연령초]입니다.






[며느리취]라고도 불리우는 [금낭화]도 만났네요.






천마산에도 많이 보였던 [미치광이풀]이 여기에도 많이 보이네요.










[미치광이풀]과 [관중]이 뒤엉켜 있습니다.






[금괭이눈]인가요? 괭이눈 종류도 여럿이라.. ^^






[는쟁이냉이]같네요.






[금괭이눈] 맞는 것 같아요. ^^






























[관중]은 독성이 있고 [청나래고사리]는 맛이 있다고 하던데 [관중]이겠지요?






[매화말발도리],






[피나물] 꽃봉오리가 탐스럽네요.










































[는쟁이냉이],







한시간 정도 하산해 발이 아릴 정도로 찬 계곡물에 탁족을 잠깐 하였습니다,












정상에서 1시간 반 하산해 도마치봉 능선 갈래길 도착,












3시 45분,























[돌단풍]이 남아있기에 몇장 담아봅니다.
























[매화말발도리],












싱그러운 녹음이 덮히고 있네요.












4시 10분,
























계곡물이 정말 좋더군요.


















4시 25분,












흑룡사 부도비,







흑룡사를 둘러봅니다.












이곳 샘물이 무척 좋은 것 같아 많이 마시고 왔습니다. ^^
























광덕고개에서 쉬엄쉬엄 5시간 반 걸렸네요.












더스틴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쯤
    '11.5.12 11:08 PM

    구경 잘 했어요 감사하구요 ~~~~산행 해 보구 싶은 곳이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3 관심이 감동으로 행복할 때 도도/道導 2025.11.12 96 0
23202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13 화무 2025.11.12 235 0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1 wrtour 2025.11.10 358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462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7 챌시 2025.11.10 494 1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841 0
23197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193 0
23196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622 0
23195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184 0
23194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742 0
23193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39 1
23192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68 0
23191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29 0
23190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59 0
23189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065 0
23188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707 2
23187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815 2
23186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201 3
23185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817 2
23184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27 0
23183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894 1
23182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807 2
23181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4,004 0
23180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81 0
23179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1,00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