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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 조회수 : 1,240 | 추천수 : 15
작성일 : 2011-04-12 08:42:10

아이들 교육을 위해 우리가족이 농촌에 귀농한 후 처형네 가족이 미실란 박사농부네에 주말마다 와서 땀흘리는 공부를 합니다. 농촌에 와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며, 생명속에서 건강한 정신과 땀흘림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교육을 해 왔습니다. 그랬더니 처형네 가족이 더 화목해 지고 모두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교육은 바로 강요된 이론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삶 속에 모든 지혜와 과학 그리고 이론이 같이 합니다. 요즘 부모님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을 불편하게 하는 가족들 많으실겁니다. 다시 한 번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과 행복한 교육을 시켜 주시길 간곡히 부탁을 드려 봅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바로 행복지수가 높은 세상이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1.4.12 9:23 PM

    인성교육이 저절로 되겠어요.
    참 보기 좋습니다.

    행복한 미실란님네 모습과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들도 부럽구요.

    딸기는 한줌 먹어보고 싶네요^^

  • 2. coco
    '11.4.13 12:48 AM

    든든합니다. 유기농 기술의 축적이 상당히 중요하더군요. 말은 같은 유기농이라도 어떤 방식의 유기농으로 길러졌느냐에 따라 질도 많이 다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많이 다르고요. 퇴비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부터, 물론, 종자들, 생태역학적 기법을 쓰느냐에 아니야에 이르기까지 알면 알수록 대대로 기르고 기록하면서 연구해야 환경을 제대로 사람살기에 만들 수 있은니까요. 천하지대본이 농업이라는 것의 진리를 꽤 나이들어서 깨달았습니다. 부끄럽게도 말이죠.

    꼬마들이 어려서 배우고 재미를 부쳐서 성인이 되어 경험과 공부를 더해서 농사를 지을땐
    또 다른 꼬마들이 잘 자라고 있겠고요.ㅎㅎ 이렇게 환경이 유지되는 삶이 정착될 수 있었으면 해요. 혹시 피에르 라비를 아시나요? 한국에서도 그의 책이 번역되어 나온 것으로 알아요. 농부철학자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분이고요. 물론 그보다는 실천을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더 중요시 되겠지만요. 한국의 장일순 선생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고요. 그런데 장일순 선생이 훌륭한 사상가신 것 같은데 농사꾼이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 다식동물의 딜레마란 책을 마이클 폴란이란 미국사람이 썼는데 읽어보셨는지요. 한국에서 번역되어 나왔고요. 미국의 유기농 농장에 저자가 가서 참여관찰한 내용도 나오고 유기농 농사가 대기업하는 것의 문제등도 잘 나오고요, 좋은 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권했어요. 직접 몸담고 하시는 선생님 농부시니까 그책을 보시면 더 깊은 눈으로 분석해내실 것 같고요. 우리는 어떤 상황인지 책을 보면서 상당히 궁금했었고요. 어떤 분이 우리의 책을 써주실지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쑥이 먹고 싶어요.ㅎㅎ

  • 3. 주니엄마
    '11.4.13 9:28 AM

    쑥 뜯는 재혁이 모습이 아주 진지해보이네요

  • 4. 내맘대로
    '11.4.13 4:36 PM

    부럽습니다 가족이 합심한다는게..
    저흰 주말농장 올해 시작했어요 밭사서 컨테이너 들이고
    남편이 좀 하더니 힘들다고 개인스케줄있다고 협조안해서
    주말마다 아들이랑 둘이가서 농사짓습니다.

    요즘같아선 남편 발가벗겨서 내쫒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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