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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드디어 그녀들 곰국을 끓여 놓기 시작하다!

| 조회수 : 1,729 | 추천수 : 26
작성일 : 2011-02-20 20:29:14

자녀들을 올해로  대학을 다 보낸친구
한 둘씩은 보낸 친구
무자식이 상팔자인 친구
(전생에 빚이 하나도 없는친구^^ 자식이 전생의 빚쟁이라는 말이 맞다고 보면...^^)
학창 시절에는 자주 함께 여행을 다녔던 친구들....
무엇이 바뻣는지  한번도 함께 어딘가를  가지 못했던 친구들이

이제는 곰국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곰국을 끓여?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사다가 놓고 !^^

첫번 여행지는 덕유산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올라  향적봉까지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그곳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 있더군요.
올해의 마지막 눈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올라옵니다.
곤돌라는 한시간정도 줄을 서고 기다려야만  타고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설천봉 풍경사진에 자주등장하는  고사목과  설천봉 풍경입니다.










스키장의 상급코스 출발지점입니다.
























향적봉에서 중봉 가는길









멋진 풍경을 바라보면서....





다른분이  만들어주신 맛난 점심은  멋진 풍경과 함께  더욱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녀들은  앞으로도 곰국을 자주 끓이게 될까요?^^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1.2.20 10:31 PM

    가을에 덕유산 곤도라타고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눈 덮힌 산을 보니 더 멋지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좋은 여행 잘 다니세요.

  • 2. 카루소
    '11.2.21 2:13 AM

    Hurts So Good / John Cougar Mellencamp

  • 3. 하늘재
    '11.2.22 2:33 AM

    3_4년전 꼭 이맘때 덕유산 산행을 했더했습죠!!
    어찌나 걸음들이 빠른지...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설천봉에서 곤돌라 타고,,,,ㅎ

    공포의 곰국!!ㅎㅎ
    "따로 또 같이" 라는 말을 좋아 하지요...
    같이 해서 즐거운 일은 같이 하고~~
    따로 해서 행복한 일이라면 기꺼이 따로 할수 있는~~
    자주 곰국 끓여 놓고 좋은 시간 가지세요!!!ㅎㅎ

    사진이 뽀드득 소리나게 닦아놓은 유리창 같아요~~~
    그래서...
    조오기 나목위에 얹힌 하얀 눈 한 움큼 입에 넣어봅니다~~~~

  • 4. 레드문
    '11.2.23 3:49 PM

    같은시간 우리가족은 저아래 초급자 슬로프에 있었겠네요.
    실컷놀고 마무리는 찜질방...

    덕유산 산행이 좀 쉬워졌죠??
    곤도라 타면 정상까지 쉽게 오를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곤도라 줄서는것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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