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그럼 왜 부채질을??
카루소 |
조회수 : 2,476 |
추천수 : 98
작성일 : 2010-11-17 13:24:26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엔터영원; src:url("http://cfs9.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lpMWh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i5laA==&filename=2.eh&filename=jeh_font..eh") }; 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엔터영원; font-size=10pt; }
무덤에 부채질 하는 여인
깊은 산중에 접어드니
해는 늬엇 늬엇 서산으로 지려 하고
애는 업었지요..
날은 저물지요...뒤는 마렵지요!!
게다가 애는 젖 달라고 빽빽 울지요
당황시러워 어찌할 줄을 모르겠더이다.
그런데 바로 옆 공동묘지 한가운데에
한 여인이 부채를 들고
지금 막 쓴듯한 묘지 봉분에 대고
부채질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생긴 것을 볼짝시면
눈꼬리가 쪽 째져 위로 치켜 올라가 있고
소복을 하기는 했는데...
허벅지가 다 보일 정도로
옆이 터져있는 것이 보통 예사롭지가
않은거 있지요?
겁도 나고 하도 이상키도 하여
물어 보았지요....
"돌아가신 분이 뉘시요?"
"울~랑인데요"
"죽은 남편이 땀이 많은가 봐요?"
"아니요??"
"그럼 왜 부채질을...?"
"울 랑이가 죽으면서 당부하기를..."
"당부 하기를요??"
.
.
.
.
.
.
"지 무덤의 흙이 마르기 전에는
딴 놈에게 정주지 마라고 해서요
"행복한 김장 만들기 11월 27일"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키친토크] 74차 모임후기...(.. 6 2016-04-09
- [키친토크] 69차 모임 후기..... 2 2016-04-08
- [키친토크] 68차 모임후기...(.. 8 2015-11-14
- [키친토크] 67차 모임후기...(.. 12 2015-1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642 | 블박 사진좀 봐주세요 | 힐링이필요해 | 2024.05.04 | 490 | 0 |
22641 | 시작부터 2 | 도도/道導 | 2024.05.04 | 135 | 0 |
22640 | 매일 우리집에 오는 길냥이 12 | 유리병 | 2024.05.03 | 584 | 0 |
22639 | 적심 - 순 자르기 3 | 맨날행복해 | 2024.05.03 | 278 | 0 |
22638 | 개구멍 4 | 도도/道導 | 2024.05.03 | 352 | 0 |
22637 | 혼자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 2 | 도도/道導 | 2024.05.02 | 323 | 0 |
22636 | 민들레 국수 오늘 도착물품입니다 도너츠 라면 2 | 유지니맘 | 2024.05.01 | 666 | 0 |
22635 | 명이나물 장아찌와 절에 핀 꽃 | 마음 | 2024.04.30 | 344 | 0 |
22634 | 깨끗하고 싶다 2 | 도도/道導 | 2024.04.30 | 263 | 0 |
22633 |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립니다 4 | 유지니맘 | 2024.04.29 | 694 | 0 |
22632 | 소망의 눈을 뜨다 4 | 도도/道導 | 2024.04.29 | 205 | 0 |
22631 | 모든이가 볼 수 없다 2 | 도도/道導 | 2024.04.28 | 251 | 0 |
22630 | 밤 하늘의 별 처럼 4 | 도도/道導 | 2024.04.26 | 362 | 0 |
22629 | 배필 4 | 도도/道導 | 2024.04.25 | 416 | 0 |
22628 |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 양평댁 | 2024.04.24 | 800 | 0 |
22627 |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0 | 은초롱 | 2024.04.24 | 1,433 | 0 |
22626 | 그렇게 떠난다 4 | 도도/道導 | 2024.04.24 | 404 | 0 |
22625 | 홍제 폭포입니다 2 | 현소 | 2024.04.23 | 469 | 1 |
22624 |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 도도/道導 | 2024.04.23 | 324 | 0 |
22623 |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 마음 | 2024.04.22 | 456 | 0 |
22622 |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 유지니맘 | 2024.04.22 | 840 | 1 |
22621 |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 도도/道導 | 2024.04.21 | 441 | 0 |
22620 |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 허연시인 | 2024.04.20 | 593 | 0 |
22619 | 천사의 생각 4 | 도도/道導 | 2024.04.20 | 341 | 0 |
22618 | 산나물과 벚꽃 1 | 마음 | 2024.04.19 | 44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