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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창고 "쌀" 품종 수확

| 조회수 : 1,040 | 추천수 : 39
작성일 : 2010-11-09 10:25:29

품종수확 - 올 1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미실란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품종중 중요시 다루고 있는 품종을 수확했다. 이 품종들은 우리 농촌에 희망의 씨앗이며


 국민 먹을거리 생명창고의 열쇠가 되는 주된 곡식인 벼다. 여러분 한 톨의 쌀알도


농부와 하늘에 감사하며 건강한 밥상의 참된 주인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섬진강가에서 박사농부 이동현


 



 멋진 농부의 낫질 모습이랍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4년간 연구를 수행하는 품종을 베고 있네요.



 거둘지는 않아도 곁에서 재롱을 피우는 우리 귀염둥이 "쫑이"



 품종은 일일이 낫으로 벤답니다. 섞여서는 안되거든요.



 생명체들의 삶과 죽음을 농에서 봅니다.



 벼 품종 관리를 하고 있는 임명택연구원과 우리 귀염둥이 큰아들 재혁이의 세참



 벼 꽃다발 받으실뿐 누구 없나요?



 이렇게 품종은 가지런히 번호표를 차고 정리되어 갑니다.



 비가 온다고 하니 비설거지까지 끝냈습니다.



 역시 아저씨와 난 아직 살아 있는 농부야~



 쫑이 심심하나보다.



 이렇게 가지런히 400평 정도를 베었답니다. 아이구 허리야..



 사마귀녀석 삶의 터전을 빼앗겼다고 성급히 자리를 뜬다.



 청개구리도 그동안 정든 땅을 떠나야 한다.



 삶과 죽음의 사마귀 모습....이 사마귀는 내 새로운 연구 재료이다.



 농촌에서 흙과 생명을 느끼며 자라나는 내 아이들...



 이 벼 꽃다발을 누구에게 선물할까?



 볏단과 농부.


 



역시 아저씨는 전문가다. 



 이렇게 품종은 더 나은 농촌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자리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실란
    '10.11.9 10:26 AM

    오랫만에 들어와 글 오려 봅니다.
    8여 품종을 연구하면서 두달동안 수확을 하다보니
    이제 들어와 글 남깁니다. 행복한 늦가을 되세요.
    희망농부.

  • 2. 주니엄마
    '10.11.9 12:52 PM

    국민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셨군요
    미실란님의 노력이나 바램이 헛되지 않을겁니다.
    누가 그러던데 땀방울은 정직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 시골서 낫으로 보리베고 벼베던 생각이나서
    잠시 추억여행했습니다.

  • 3. 카루소
    '10.11.9 1:03 PM

    바람 속의 소녀 - 노무라 소지로

  • 4. 미실란
    '10.11.9 1:40 PM

    주니엄마님~ 고맙습니다. 꼭 국민의밥상 식량 잘 지켜 내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카루소님~ 오랫만에 들러 주신 곡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5. 들꽃
    '10.11.9 3:10 PM

    벼 꽃다발 저 주세요^^

    미실란님^^
    너무 반가워요.
    안그래도 얼마간 안오셔서 궁금했었거등요.
    1년 땀 흘리신 농사
    수확 하시느라 바쁘셨군요.

    첫번째 사진 미실란님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수확의 현장에서 쫑이도 신났네요.
    귀여운 재혁이 모습도 너무 반갑구요.

    수고 많으셨어요.
    쌀 한톨도 헛되이 하지 않고 소중히 할게요.
    하늘에 농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게요.

  • 6. 철리향
    '10.11.9 8:05 PM

    요즘 보기 힘든 장면이네요.
    모든게 기계화되어서 벼를 베어 볏단을 하는게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품종 보급 해주세요. ^^*
    수고 하셧어요.

  • 7. wrtour
    '10.11.9 8:52 PM

    아~~~~
    벼꽃다발도 있군요 ㅎ

  • 8. 보리
    '10.11.10 10:41 AM

    저도 벼베기 해봤지만,,,,
    허리 아프고 힘드셨을테지만, 품종개발 하시느라 보람 있으셨겠어요...
    이제 농한기이실테니 곡성의 겨울풍경 좀 부탁드려요~

  • 9. 열무김치
    '10.11.10 9:09 PM

    벼꽃다발 저도 주세요 ^^
    허리 많이 아프셨겠어요.

    하얗게 된 사마귀는 어떻게 된 것이예요 ?
    아드님의 새참은 아이스크림이예요 ? ㅋㅋㅋ

  • 10. 미실란
    '10.11.12 10:43 AM

    들꽃님~ 이 꽃다발 주인 당신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철리향님~ 농업인들에게 희망이 될 만한 품종 보급하고 좋은 가격에 다시 사드리고 있습니다.
    wrtour~ 일을 즐겁게 하자는 것이 제가지고 있는 생각이랍니다. 꽃다발 벌써 들꽃님께 드렸는데 하나 더 준비해야할까 봅니다.
    보리님~ 겨울풍경 잘 담아 드릴꼐요.
    열무김치님~ 아름다운 청년이 하나 더 준비해 놓겠습니다. 사마귀는 곰팡이가 데려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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