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강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신호등 앞에서 니어커에 채소를 싣고 가는 우리의 어머님을 보며 내 어머니가 생각 났습니다.
남은 장짐(채소) 비가 온 장날이라서인지 많이 남았다. 당신의 니어커속에 담겨진 짐은 우리의 희망이며 힘입니다.
곡성 섬진강변 미실란 가는길 메타쎄콰이어 길 녹음이 조금 색이 변해가기 시작한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나보다.
얼마전 강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신호등 앞에서 니어커에 채소를 싣고 가는 우리의 어머님을 보며 내 어머니가 생각 났습니다.
남은 장짐(채소) 비가 온 장날이라서인지 많이 남았다. 당신의 니어커속에 담겨진 짐은 우리의 희망이며 힘입니다.
곡성 섬진강변 미실란 가는길 메타쎄콰이어 길 녹음이 조금 색이 변해가기 시작한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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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들 몸이 부서져라 일 하시면서 자식들 키우셨지요.
한평생 고생만 하신 어머니들
이제는 좀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어려움 속에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오늘은 세상의 모든 힘든 어머니들을 위해 기도하고 싶어요.
그러게요
자식 커가는 재미에 힘든줄 모른다 하시지만 어찌 그 말이...
울어머님 마음도 몸도 세월에 어찌해 볼 수 없이 아프시지만 정신이 맑아지실때 만이래도 행복해 하시기를 바래봅니다_()_
떠난 후 항상 바보처럼 미련을 남기며 후회하곤 합니다.
가끔 어머니와 함께 했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착하게 공부 잘하며 국비유학으로 박사까지 하고 온 막내아들...
교수자리보다 현장의 진정한 농부가 되겠다고 했을때
가만히 바라보시던 어머니..
그리고 마지막 떠나시면서 남긴 말씀....
'많이 힘들지야~. 하지만 보통 운명을 타고 난 아들이 아니란다.
'강건너 황금사과 따 먹기 위해 징검다리 두개 건너지 마라 하나 하나 건너가라
그리고 더 귀한 사람은 징검다리 놓고 가는 사람이란다' 하신 말씀 되새기며
섬진강가에서 농부가 된지 5년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미실란님의 글에 마음이 울컥해 집니다.
계실때 잘하라는 그말 너무나도 당연하고 알고 있는건데...
내일 엄마와 살갑게 전화통화 하고 싶네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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