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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그것이 단지 빗물인 것 처럼...

| 조회수 : 2,900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10-04-22 02:30:42


(사진작가 : 안나돌리)

Rain and tears are the same
but in the sun
You've got to play the game
When you cry in winter time
You can't pretend
It's nothing but the rain
빗물과 눈물은 서로 같은거에요.
하지만 태양빛 아래선
눈물을 빗물인척 속일순 없죠
겨울에 당신이 눈물 흘릴 때
그것이 단지 빗물인 것 처럼
그런척 할 수는 없는거에요.

How many times I've seen
tears coming from your blue eyes
Rain and tears are the same
but in the sun
You've got to play the game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이 보아왔었나요
당신의 그 푸른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빗물과 눈물은 서로 같은거에요
하지만 태양빛 아래선
눈물을 빗물인척 속일순 없죠

Give me a glance of love
I need an answer love
Rain and tears in the sun
But in your heart you feel the rainbow waves
Rain or tears both are the same
But in my heart
There'll never be a star
Rain and tears are the same
But in the sun you'vve
got to play the game
날 사랑으로 바라봐 주세요
난 대답이 필요해요
태양빛 아래서의 눈물과 빗물
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마음속에서
무지개 물결을 느끼고 있죠
눈물과 빗물은 둘다 보여지는 것
내 마음속엔
태양빛이라곤 없기 때문이죠
빗물과 눈물은 결국 같은 것
하지만 태양 빛 아래에선
눈물을 빗물인척 속일순 없죠.



Rain And Tears - Aphrodite's Child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0.4.22 2:49 AM

    눈물을 눈물이 아닌것으로 속이고 싶을 때가 있어요.
    아니, 숨기고 싶을 때가 있어요.

    특히 저는 기도중에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려서...

  • 2. 캐롤
    '10.4.22 9:21 AM

    제 마음속에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는데.....
    오늘 비가 올까요?
    어렸을땐 너무 눈물이 없어서 살짝 걱정까지 했는데 요즘엔 오히려
    눈물이 너무 많아져서 당황스러운 지경이예요.
    이제 사춘긴가??

  • 3. 열무김치
    '10.4.22 9:54 AM

    울보 여기도 있어요~
    진달래를 봐도~
    북한산 능선을 봐도~
    답답한 한국 뉴스를 읽어도~

    사진속 처마에서 떨어지는 눈물 같은 빗물은 너무나 아름답기만 합니다~

  • 4. 호야
    '10.4.22 10:42 AM

    여기 또 있어요 울보~
    저는 아이들 학교 가는 뒷모습만 봐도 눈물이 나요.
    저애들이 언제 저리 컸을까.........
    작은아이 한번 더 뒤 돌아봐 주네요~
    카루소님!
    비 내리는 날 아침에 듣게 되니 너무 좋아요^^

  • 5. 진실
    '10.4.22 1:03 PM

    우는거야? 아니 하품을해서
    들키고싶지않아서 멋쩍어서 하던말인데
    요즘엔 같은 물음에 그냥 씩 웃고말지요

  • 6. 보리
    '10.4.22 1:28 PM

    비와, 흩날리는 벚꽃, 쓸쓸한 바람 땜에 어제는 결국 몸에다 약을 좀 먹였어요.^^
    성분이 아마 알코올이라죠?
    일어나면 후회할 것을.. 왜그랬나 바보같이...
    멍하니 좋은 곡 들으면서,,, 원상복구중입니다.

  • 7. 김경희
    '10.4.22 4:45 PM

    이제야 카루소님 알게되서 속상해요...올려주신 음악...글...
    요즈음의 저에게 넘 위안이 되네요....
    넘 감사해요~

  • 8. 주니엄마
    '10.4.22 8:30 PM

    울고 싶을때 펑펑 울 수 있으면 참 좋겠어요 ..........
    비라도 대신해주면 더 고맙죠

    음악감상 잘하고 갑니다.

  • 9. 캐롤
    '10.4.23 12:01 AM

    이 노래 별로 안 좋아했는데.......
    헤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악기소리가 맑고 청아하고... 플룻소리도 들리고...
    좋습니다.
    카루소님의 선곡은 항상 탁월해요.^^

  • 10. 카루소
    '10.4.23 1:10 AM

    들꽃님, 캐롤님, 열무김치님, 호야님, 진실님, 보리님, 김경희님, 주니엄마님!!
    감사합니다.*^^*

  • 11. 캐드펠
    '10.4.23 2:04 AM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ㅎ~
    데미스 루소스 아저씨(할아부지)를 살짝 좋아하기도ㅋ~
    저때는 수염도 별루 없었네요
    지금은 무지 덥수룩^^

  • 12. 준림맘
    '10.4.23 6:41 PM

    비도 오고 맘도 허한데 넘 잘 어울리는 노랩니다
    보슬비에 애잔한 음악 글구 진한 커피한잔 분위기 딱 좋은 날입니다

  • 13. 카라멜
    '10.4.23 8:56 PM

    여기 오랫만에 왔는데 잘 듣고 갑니다....
    저 자신에게 열심히 살아야 하는 희망을 주고 싶은데....
    카루소님....감사합니다....

  • 14. 카루소
    '10.4.24 1:53 AM

    캐드펠님, 준림맘님, 카라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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