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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똥?파리똥??

| 조회수 : 3,15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15 14:37:09

사랑합니다.♥ 정가네 김혜정입니다.

어린이집 앞에 앵두같이 자란 보리수따기 체험학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라도에서는 포리똥, 파리똥으로 더 잘 알려진 열매입니다.

열매껍질에 작은 점들이 파리가 열매에 똥을 눈 것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지요.ㅋ


저희 수아종은 보리수따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책가방도 땅 바닥에 내려 놓았습니다~


 

태어나서 보리수를 처음 시식한 종민군~

종민군의 보리수 시식 퍼레이드~

입에 넣자마다 파리똥의 거친감에 울상이고


 

보리수를 한번 씹어보더니,

바로 저런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도대체 종민군의 입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ㅋㅋ


 

혀바닥도 내놓고~


 

나중에 저한테 화를 내더군요.

"엄마 미워~ 저리 가 ~ 정말 ㅡㅡ"

종민아 네가 먹는다고 했다~

이놈 갈 수록 대들어! ㅋㅋ


 


 

우리 수연양은 상큼한 과일 좋아함으로,,,

 

도도한 표정??

 

정말 잘 먹더군요.ㅎㅎ

 

가만히 보고 있으면 몸에 좋은 것은 다 먹는 것 같습니다.ㅎㅎ


 

보리수 열매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보리수는 오미자와 달리 시고 달고,

 떫은 맛까지 있는 아리송한 보리수♥

천식에 특효약!

 

저희 어머님 시대에서는 잘 알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 웰빙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아연의 손에 담긴 보리수를 사진 찍어주라고 합니다.

 

어쩜, 아연&손과 잘 어울리네요.ㅎㅎ


3가지의 맛을 품고 있는 보리수!

 

앞으로 종민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할 때 보리수 체험을 할 것 같아요.ㅎㅎ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롤
    '12.6.15 2:54 PM

    저 손사진 건강보험공단에서 오는 메일 사진 같아요.
    제 고향의 보리수 열매는 저렇게 크지 않았는데 해남 보리수는 꽤 크네요.
    맛보고 싶어요. 더불어 그 시절 같이 놀았던 친구들도 보고 싶구요.

  • 해남정가네
    '12.6.15 5:43 PM

    보리수도 품종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보리수 따먹는 동안,,,중학교 친구들이 생각이 나더군요.ㅜㅜ

    그때가 그립습니다. 흑흑흑..ㅎㅎ

    지금도 행복하구요^^

  • 2. 노고소
    '12.6.16 2:58 PM

    저 보리수는 우리집 보리수하고 똑같아요
    제가 이름을 붙였죠 콩 보리수라고 왕 보리수는 저거 보다 훨씬 크죠 큰것이 맛도 더 좋아요.

  • 해남정가네
    '12.6.17 11:59 AM

    아하~ 더 큰 것도 있군요.

    저는 이정도도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정도 싸이즈도 먹기엔 좋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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