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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누들

| 조회수 : 2,846 | 추천수 : 359
작성일 : 2008-09-09 12:43:13


  
  철학수업이 없는 화요일 오전,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누들을 보러 나섰습니다.

영화관에는 관심을 끄는 영화가 상영중이더군요

맘마미아,그리고 신기전,

그리고 sapiludens님이 강력히 권한 놈놈놈도 있고요.

한번에 여러 편을 볼 수 없으니 원래 마음먹은대로

누들로 정하고 표를 끊어 들어가니 조조 프로의 극장에는

정말 저까지 포함해서 단 네 사람이서 영화를 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이스라엘 영화는 처음이라서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두 명의 남편을 (군인과 파일럿,) 둘 다 잃고

스튜어디스를 하면서 살아가는 미리에게 어느 날

중국인 가정부가 단 한 시간만 아이를 맡아달라고 부탁한

다음 돌아오지 않아서 생긴 이야기들

그 안에 담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으로 느끼면서 몰두한 시간,어느새 영화가 끝나버리고

눈가에 눈물이 흐르는 시간,제 앞에 나가는

한 여자분의 뒷모습에서도 눈물이 느껴지더군요.



재미있는 것중의 하나는 이주일 정도 중국어를 계속 들었다고

제대로 알아듣는 말이 생겼다는 겁니다.

돌아오는 길,mp3에 저장된 중국어를 들으면서

갑작스럽게 생긴 이 인연이 어디까지 갈까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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