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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의 날에 트로트신동과 가수김양과 인증샷!

| 조회수 : 3,27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5-15 13:00:42

# 해남군 황산면 면민의 날 행사

 

수아종맘 트로트신동 조기흠과 "우지마라"김양님과 인증샷!

 

사랑합니다.♥ 정가네 김혜정입니다.ㅎㅎ

 

5월에 제일 큰 행사인 황산면민의 날 행사를 무사히 잘 맞추었답니다^^

 

수아종이 어릴 때는 행사하면,,,

 

그냥 먹고 놀고가 다 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유사 순버이라서 행사날에 먹을 음식 장만에 동참하였답니다~

제가 맡겨진 것은 바로 배추 절이기~

매년 몇만포기를 한지라~

 

이런것들은 일도 아니더군요.ㅎㅎ


이제 반찬거리 코다리도 다듬고~



점심에 맛있게 먹을 돼지고기도 삶고~


형님분들 식사 후, 막둥이가 해야 할 커피타기.!ㅋ


마을 어르신분들은 야채를 다듬어 주시고 계십니다.ㅎㅎ

 

저는 주방 보조??역할을 수행했습니다.ㅎㅎ


회무침에 넣을 갑오징어!

집에서 몇 마리 손질 할 때는 일도 아니였는데,,

 

한 20마리 손질하고 칼질하는게,,,장난이 아니네요.

 

우매~ 손목 없어 지는 줄 알았답니다. ㅎㅎ


잠깐, 시간이 나서 노래자랑에서 부를 어머나 가사 암기 중,,,,

 

저도 나이를 먹긴 먹나봅니다.

 

가사도 어렵지 않은데,,,자꾸 까먹고 헷갈리네..


엄마 음식 장만 도중에 온 수아종!

아싸~ 이제 아이들 땜시 조기퇴근??ㅎㅎ

 

안 그래도 형님분들이 애들 데리고 먼저 가라고 하더군요.ㅎㅎ

 

울 아그들 도움이 안 되는 것을 ,,,,눈치 채셨나봅니다.ㅎㅎ


행사 당일날입니다.

작년보다는 황산면민분들이 많이 참석 해 주셨답니다.ㅎㅎ

 

뭐니 뭐니 해도 행사에는 사람이 꽃인것 같아요.


막내 종민이는 오늘 풍선가게 매출을 올려주려고 단단히??마음 먹었는지,,

 

할아버지만 보면 뭐 사러가자고 끌고 가더군요.

 

결국 종민이로 인해서 수연이 , 아연이도 똑같이 할아버지를 끌고 가서,,,

 

저희 아버님 한 5만원 돈 쓰신것 같아요.

 

나중에는 아버님께서 점심 먹고 수아종을 데리고 갔습니다.ㅎㅎ


김영록 국회의원님께서 어르신분들께 인사드리려 오시고,,

박철환 군수님께서도 인사드리려 오시고,,,

 

그만큼 인지도 있는 황산면민의 날 이지요.ㅋㅋ


행사에 뭐니 해도 경품권이 행사 끝까지 설레이기 만들지요.ㅋㅋ

이번에 되려나??


섹시 댄스팀 '이카루스"의 공연

정말 마을 어르신분들 눈을 안 떼고 보시더군요.

 

이카루스의 공연을 보면서,,

 

나도 한 20년전만 해도 몸매가 저랬는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넘 부러워요,,,

누나들 이뿐것은 종민이도 알더군요....

 

아니면 남자라서??ㅎㅎ



무대 오른쪽이 준비된 선물들~

 

나는 다른 것 다 필요없고,,,가스렌지만 됐으면 하는 바램이.ㅋㅋㅋ



점심 식사 후에는 고무신 멀리 던지기,윳놀이, 달구잡기,,,기타등등

신나는 게임이 즐긴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노래자랑 ㅋㅋ


노래 자랑 순번을 기다리는 동안에,,

스타킹에 나온 트로트 신동 조기흠가수와 은증샷!

스타킹에서 어릴 때 봤는데,,,,벌써 중2라고 하더군요^^

 

조기흠군이 노래 부르기 전에 제가 먼저 어머나를 부르고 왔습니다.

 

우리 트리트 신동님~ 수아종맘 칭찬 해 주었답니다.ㅎㅎ

 

노래 잘 부르셨다고,ㅎㅎㅎ


마지막을 장식한 "우지마라"의 주인공 가수 김양님과도 한컷~

키도 크고 늘씬하고,,,노래도 잘 불러서 무지 부러웠답니다.ㅎㅎㅎ

 

에궁,,,나도 결혼을 안 했다면,,,지금쯤 김양정도의 외모와 몸매를 .ㅋㅋ

 

욕심부려봤습니다.ㅎㅎ


노래자랑이 끝난 후,,,시상식을 기다리는 동안,,,

 

" 작년보다 올해는 노래를 모두 잘 하네~"라는 생각과 함께

 

이번에는 참가상만 받아도 다행이네~라고 생각이 딱 맞더군요.ㅎㅎ

 

요번에는 진짜 노래 좀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수아종 맘 상은 못 탔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트로트 신동 조기흠군과 가수 김양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는

 

가치가 더 크더군요.

 

제가 언제 이분들과 사진 찍을 영광이 있겠었요?ㅎㅎ

 

너무 너무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답니다.ㅎㅎ

 

내년에는 더 열심히 연습해서 가야겠습니다.ㅎㅎ

 

이번주에는 돈들고 어머님 모시고 가스렌지 사러가야겠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로마
    '12.5.15 5:44 PM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시네요 .....

    근데 엄청 바쁘시겠어요 .

  • 2. yava
    '12.5.17 12:38 PM

    신나는 분위기가 팍팍 납니다.
    애기들도 다 귀엽고 정말 즐거운 하루 보내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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