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결혼해 얻은 제 첫딸래미는 그냥 참하고 얌전하게 커갔습니다.
별명 껌딱지고.
식당같은데 가면 돌전에도 반찬등에도 손 안대고 얌전히 있어서 늘 식당주인(?)들의 사랑과 칭찬을 독차지 했습
니다.
엄마들 아이 키우면서 식당에서 밥 못먹겠다고 하는 말들이 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우리집에(시댁)서 매우 귀한 꼬치가 하나를 낳았습니다.
게획해서 낳은거 절대 아닙니다만.
하늘에서 어째 주신거 덥석!받고 10개월 잘키워 배밖으로 내보냈건만..
그때부터 전쟁이였답니다.
이놈 보통 말썽꾸러기가 아닌 것입니다.
어느날 식당엘 갔습니다.
밥이 코로 귓구멍으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더군요.
꼭 심한 몸살을 앓고 나온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멀 먹었는지 맛도 잘 기억 못할정도로 식당에서의 맹활약을 보여주는 아들녀석입니다..(정말 그때 생각하면 ㅠㅠ)
이제는 의젓해져서 딱 밥만 먹고 앉아 있는 시간도 많아졌지만 말이죠^^
어느날 소파에서 쿵쿵거리고 부산 떨다 너무 조용해서 보니 자고 있네요...
포즈에서 파워가 느껴집니다..ㅋㅋㅋ
그리고 밑의 사진은 !!
"엄마 나 띠현(시현이)엄따..눈도 엄따..띠리링?"
영구모드입니다~
얼굴을 저렇게 구기니 안웃을수가 없네요?
오늘도 우울하신분??
기분푸세요^^~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저 한가해요 어머니~(그리고 눈 엄따~영구 모드)인 우리 아들 ㅡㅡ
안드로메다 |
조회수 : 2,161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7-08-15 11:08:37
- [키친토크] 생생정보통에서 건진 식.. 38 2013-11-05
- [리빙데코] 야매초보 재봉으로 만든.. 10 2013-04-22
- [줌인줌아웃] 행복을 빗는다.그녀는.. 2 2013-03-26
- [키친토크] 닭갈비는 제가 책임집니.. 95 2013-03-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후
'07.8.15 8:18 PMㅎㅎㅎㅎ 구여운 시현이!
말썰꾸러기들은 자라면 점잖고 확실히
부지런하다는 걸로 위안 삼으세요.2. 안드로메다
'07.8.16 10:57 AM자라면 점잖아질까요???큰 기대를 해봅니다..
감사드려요~
ㅋㅋㅋ
어쨋든 남자애들은 더 비슷하더군요...
물론 순한놈들도 간혹 눈에 띕니다만.
그건 대박(?)아가들이죠;;;(엄마한테 효도하는 남자아기들)
그래도 제 새끼라고 이쁜짓할때는 저도 물고 빨고 한답니다;;^^3. 시냇물
'07.8.17 12:26 AM천재의 모습이 보이네요. 천방지축의 행동거지가 클수록 상상의 범위도 넓어진다고하죠?
그래도 공공의 장소에서는 예의 바른 어린이가 돼야겠지요? 다 엄마의 역할!
정말 자는 모습 천사가 따로 없군요. 의젓해요!4. 진선미애
'07.8.17 2:57 PM제 눈에는 순~~~딩이로 보이는데 이뻐서 엄살 부리시는거죠? ㅎㅎㅎ
5. 안드로메다
'07.8.17 3:30 PM시냇물님 )창찬이 너무 과합십니다..그렇데 따지면 우리 아이들 다 천재네요~(머 나쁠것도 없네요^^)나중에 정말 엽기적인 이야기도 용기내서 해볼까 합니다 흐흐 ㅠㅠ칭찬 고맙습니다..힘낼께요^^~
진선님)다들 보면 순!`할것 같다고 합니당..저도 저렇게 자는 모습을 보면 가끔 착각을 하곤 하지요~
그러다 눈뜨고 일어서 잠이 딱!깨면 그때부터 우리 집은 무법천지가 됩니다...보기에라도 순하다면 그게 어디여요~^^
그리고 저얼대 ~엄살 아니랍니당 흐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23340 | 감사하는 사람들은 2 | 도도/道導 | 2026.07.05 | 178 | 0 |
| 23339 | 적응하는 것이 방법이다. 2 | 도도/道導 | 2026.07.03 | 326 | 0 |
| 23338 | 쇠테리어에 이어서... 4 | 순대렐라 | 2026.07.02 | 1,259 | 2 |
| 23337 | 부엌 주방가구 교체 글 구조도 올립니다. | 하얀그림자 | 2026.07.02 | 889 | 0 |
| 23336 | 쇠테리어 올립니다ㅋ 10 | 순대렐라 | 2026.07.02 | 1,508 | 2 |
| 23335 | 노인들의 사는 재미 4 | 도도/道導 | 2026.06.30 | 1,048 | 1 |
| 23334 | 재미없는 세상을 4 | 도도/道導 | 2026.06.29 | 633 | 0 |
| 23333 | 화면 우측 하단 회색 띠 ('식품') | 달걀 | 2026.06.29 | 437 | 0 |
| 23332 | 그냥 보낼 수 없어 2 | 도도/道導 | 2026.06.28 | 584 | 0 |
| 23331 | 소매7부... 1 | 둥글게 | 2026.06.26 | 2,927 | 0 |
| 23330 | 탄 냄비 올립니다ㅎ 1 | 82쿡쿡 | 2026.06.25 | 995 | 0 |
| 23329 | 화중군자의 시절 6 | 도도/道導 | 2026.06.25 | 450 | 0 |
| 23328 | 꽃을 확대해보세요~~ 2 | 마스카로 | 2026.06.24 | 916 | 2 |
| 23327 | 저도 고양이 4 | 푸른 | 2026.06.22 | 938 | 1 |
| 23326 | 쳇지피티가 만들어준 20년후의 손녀 8 | 단비 | 2026.06.22 | 1,011 | 2 |
| 23325 | 어깨 아플때 기구 2 | 클래식 | 2026.06.22 | 625 | 1 |
| 23324 | 목욕탕집 제콩이예요 4 | 김태선 | 2026.06.20 | 921 | 1 |
| 23323 | 놀고 싶습니다. 2 | 도도/道導 | 2026.06.19 | 535 | 0 |
| 23322 | 이런 옷 어때요? | 앤 | 2026.06.19 | 657 | 0 |
| 23321 | 조약돌이고 싶은 마음 4 | 도도/道導 | 2026.06.18 | 419 | 1 |
| 23320 | 내 곁의 노리개 6 | 도도/道導 | 2026.06.16 | 819 | 0 |
| 23319 | 살기위한 본능 2 | 도도/道導 | 2026.06.15 | 804 | 0 |
| 23318 | 자세히 보면 진가가 보입니다. 2 | 도도/道導 | 2026.06.12 | 599 | 1 |
| 23317 | 우리 냥이도 4 | olliee | 2026.06.12 | 857 | 1 |
| 23316 | 바다속 셀카 우리집 삼색냥 by chatgpt 4 | 지안 | 2026.06.12 | 754 | 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