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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 조회수 : 1,71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4-12 01:11:31

 

 


조수미 - 보리밭 / 박화목 작사 / 윤용하 작곡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윤용하 (尹龍河 1922∼1965 )
작곡가. 황해도 은율출생. 고향에서 보통학교 5학년까지 다니다가
만주로 건너가 심양(瀋陽)에서 졸업하였다. 그 뒤 만주의 카톨릭교회에서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음악에 심취하였다. 당시 심양관현악단의 일본인 지휘자 가네코로부터 틈틈이 작곡· 화성학 등을 배웠으나 거의 독학과 음악적 경험으로 합창곡·동요곡 등을 작곡하였다. 광복 후 만주에서 귀국하여 박태현(朴泰鉉)·이흥렬(李興烈) 등과 함께 국민개창운동과 음악가협회 등을 통하여 음악운동을 전개하였다.
채동선(蔡東鮮) 등과 교분이 두터워 죽기까지
먼저 간 채동선의 추모사업을 전개하였다. 6.25동란 때에는 종군작가로서 군가와〈사병의 꿈>등을 작곡하였고, 국민가요인 〈민족의 노래〉·〈광복절의 노래〉 등은 격동기에 많이 불린 노래들이다.
대표작으로는 가곡으로〈보리밭,·동백꽃,·한가윗달〉등이 있고, 〈
나뭇잎 배>〈무지개다리〉등의 동요를 작곡하여 동요 작곡가로서도 평가를 받았다. 그밖에 미완성 오페라로 〈견우직녀>,오페레타〈해바라기 노래〉, 교향곡〈개선>,교성곡〈조선의 사계> 등이 있으나, 그의 작품영역은 가곡세계가 중심이 되고 있다.
서정적 멜로디가 그의 특색이고,가난과 비극성 주벽 등이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으나,카톨릭 신자로서의 신앙과 순수성을 지니면서 암흑과 고뇌의 시대를 살다 간 작곡가였다.

 

작사가 박화목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루소
    '12.4.12 1:18 AM

    수도권 민심으로 대선에선 우리가 원하는 분이 될거 같아요~*^^*

  • 2. 행복나눔미소
    '12.4.12 1:19 AM

    자야하는데 맘이 휑~

    씁쓸하네요

  • 3. 조금느리게
    '12.4.12 8:35 AM

    어떻게든 희망을 찾아야겠지만,
    어제는 이 나라를 떠나고 싶더라구요.

  • 4. 미모로 애국
    '12.4.12 6:10 PM

    어............ 개표방송보며 마시기 시작한 맥주의 숙취가 덜 깨었어요. ㅠ_ㅠ

    그래도... 만두군의 작은 손을 보면서 다시 힘을 낼랍니다.

  • 5. 연꽃
    '12.4.14 11:00 PM

    님이 오려주신 노래를 나즈막히 불러 봅니다. 맘이 허허로운 요즘입니다. 힘 내야겠지요.

  • 6. Tranquilo
    '12.4.14 11:46 PM

    냉면과 고기 마음으로 잘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불발이지만 담에는 반드시 무조건 이뤄야겠습니다.
    고기 두 근에 물냉 비냉 흡입하겠습니다.
    물론 내 밥값도 해야죠^^
    애 많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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