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험끝나고 경복궁에 갔었어요.
아직 가을 정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답니다.
경복궁 옆 삼청동에서 만두전골(다락정)을 먹는데... 글쎄 조민기가 왔더라구요.
사람도 없고 한가한 시간이어서
사진을 부탁했지요. ^^
목소리 끝내주더군요. 저야 장동건의 왕팬이어서 약간 심드렁햇으나 (앗!!)
언제 남자 탈렌트랑 팔짱끼고 찍어보겠냐구요. 때를 놓치지 않고 얼른 가서
제가 먼저 팔짱을 끼고 사진 찍었어요
( 이 대목에서 조민기가 약간 '움찔'했다고 주위사람들이 주장합니다. 모두다 부러운
눈초리.. 왜냐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조민기가 어깨 동무를 하고 찍었거든요. 저만 팔짱꼈어요. 캬캬캬
캬. 사람들 말로는 아줌마 파워라고 하더군요. -.-:)
어쨌든 왜 사람들이 연예인을 좋아하는 지 알거 같더군요.
남편에게 무지 자랑하고 - 조민기랑 사진 찍었다고
그리고 생각해보니 (나의 영원한 우상) 장동건도 분명히 식당에 가서 밥을 먹을테니까
" 나 , 장동건 스토커 해서 사진 한번 찍으면 좋겠다."하니까
남편 말로는 장동건의 스토커가 너무 많아서 내가 스토커 되서 사진 찍을려면 그 스토커들이
"줄 서" 이럴거랍니다.
자랑할려고 사진 올립니다. ^^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저 조민기랑 사진 찍었어요.
풀내음 |
조회수 : 2,752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4-10-11 13: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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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개비
'04.10.11 2:15 PMㅎㅎㅎ
좋으시겠어요.
조민기 티비에서 볼때는 그리 큰체구로 보이지 않았는데
풀내음님이랑 함께 있으니 엄청 커보여요.
체격도 무지 좋은것 같고...
만두는 제대로 넘어 갔나요?2. yuni
'04.10.11 2:16 PM앗!!!!
조민기는 눈에 안 들어오고 풀내음님 미모에 넋이 나갑니다요. ^^*
얼굴도 조막만하시고...(제일 부럽슴다.)3. 코코샤넬
'04.10.11 2:26 PM풀내음님 좋으셨겠어요 ^^
공쥬님은 잘 계시지요?4. 트윈맘
'04.10.11 2:37 PM조민기 보담...풀내음님 훨씬더 이뻐요...^^
5. 쵸콜릿
'04.10.11 3:58 PM엄청~~~~미인이십니다 ^^
조민기...부럽슴다6. 꼬마천사맘
'04.10.11 5:21 PMㅎㅎ
조민기가 누군가 한참 봤어요.
생각도 한참하고 ㅋㅋ
중국 연예인인가 하고 ㅎㅎ
근데
왠걸 나도 좋아 하는데
부러버서리 에혀~
좋겄다.7. 바슐
'04.10.11 6:53 PM저도 조민기 얼굴 알보이고~
풀내음님~ 미모에~^^
미인이십니다!! ㅎㅎ8. 서산댁
'04.10.11 9:22 PM저 역시 부럽습니다.
서산엔 안 오나...............9. 현석마미
'04.10.12 12:53 AM핫~~저 티셔츠 넘 구엽네요..
평소에 저렇게 입고 다닐 줄은 진~~짜 몰랐어용...
매번 정장한 멀끔한 모습만 보다가 저런 티 입고 있는거 보니 더 친근함이...^^
풀내음님도 연예계로 진출하세요...^^10. 유진맘
'04.10.13 10:39 AMㅎㅎㅎ 장동건한테 가실때 저두 불러 주세요..
꼬~~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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