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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jasmine님을 위한 캔디와 테리우스

| 조회수 : 2,704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4-08-25 16:27:55

이장면을 무척 좋아하신다고 기억되는데...
맞나요?

제 후배 싸이에 놀러갔다가
쟈스민님 생각나서.....
우리나이또래들 다 눈물 꽤나 쏟았죠. ㅋㅋㅋ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들러
    '04.8.25 5:13 PM

    저도 저 장면을 못잊어서 결국 캔디 샀습니다.

  • 2. 쵸콜릿
    '04.8.25 5:28 PM

    헉!...저도 이 장면이...또 맴이 설레네요.ㅎㅎㅎ

  • 3. 요리재미
    '04.8.25 8:12 PM

    정말 웃긴 이야기... 부엌에서 도마놓고 칼질하려면 한참 토닥거리잖아요.

    또는 저녁준비하고 그럴때... 울 신랑이 지나쳐갈 때(주로 냉장고에 물 마시러갈때지만...)

    신혼때는 뒤에서 허리도 감더만... 저렇게 낭만적인 장소와는 비교되지만...

    요즘도 아쉬운게 있는날이나, 뭐 켕기는 행동 한일있는날에는 어쩌다 한번씩 감습니다.ㅋㅋㅋ

    그때 남중생,남고생은 캔디는 안보고 무협지만 봤나봅니다. 그럼, 여자만 알텐데...

  • 4. jasmine
    '04.8.25 9:01 PM

    아마도 대사가 "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어....."

    참....행복합니다........정말, 정말, 정말 고마워요....
    제 얼굴 가득....미소번지는 것 보이시나요?

  • 5. 거북이
    '04.8.25 10:54 PM

    잉~~저도 캔디세대에요, 훈이민이님!
    "괴로워도 슬퍼도...." 아직도 불러요, 전...^^
    그리고 캔디를 모르는 딸들에겐 어려서부터 산토끼를 제치고 불러줬던 노래구요.
    근데 자스민님은 대단하시네요, 걍 대사까정 기억하시네요?!...*^^*

  • 6. 밴댕이
    '04.8.25 10:55 PM

    흐미...심장뛰어...

  • 7. 로로빈
    '04.8.25 11:22 PM

    요새도 만화방가면 캔디 빌릴 수 있나요???

    저는 올훼스의 창 광팬이었기땜에 그건 결국 샀지만, 캔디는 그냥 한 번 다시 보고싶은데...

  • 8. 아임오케이
    '04.8.26 12:43 AM

    쟈스민님 대단하십니다.
    풀 대사 알려드릴께요.

    헤어지고 싶지 않아..
    그냥 이대로 시간이 정지해 버렸으면 좋겠다.
    이대로 영원히....

    어떻게 이렇게 기억을 잘하냐구요.
    헤헤... 제가 오늘 이장면 들어가는 7권을 읽었거든요.

  • 9. 서산댁
    '04.8.26 1:11 AM

    쟈스민님, 대사도.....
    저 이장면, 대사 좋아 합니다.

  • 10. 아라레
    '04.8.26 1:12 AM

    테리우스....흰색 목장갑을 꼈구나...-_-

  • 11. J
    '04.8.26 2:15 AM

    이게 7권이죠? 저도 캔디랑 올훼스의 창이랑 베르사이유의 장미랑 옛날 주황색 껍데기 원본으로 띄엄띄엄 몇 권씩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만화책도 많았지만 얘네들만은 이사다니면서도 절대! 버리지 않고 모셔왔지요. 아참, 황미나의 굿바이 미스터블랙도 있네요. ^^

    정말 이 장면 너무 슬퍼요. 다시 읽을 때마다 혼자서 '스잔나 위에 조명 떨어지지 마라! 떨어지지 마라! '주문 외듯 혼자 안타까워하면서 읽은 기억 납니다. 스잔나 미워용~! 결국 캔디 떠난 테리도 미워용. ㅠㅠ

    캔디에 나온 남자들 중에 저의 이상형은 안소니도 테리도 알버트도 아닌 스테아랍니다.
    넘 따뜻하고 재미있고... 배려도 깊고... 생긴 것도 편안하고... 글치 않나요? 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한번 얘기들 해 보셔요~~~

  • 12. 누룽지
    '04.8.26 5:59 AM

    저도 스테아에 한표!

    스테아 죽었을 때 세상 떠난 것 마냥 만화가게에서 얼마나 울었던지...초딩이었는데도 가심이 찢어지더만요...

    물론 위의 장면에서도 눈이 벌개지도록 울었죠....

    근데...만화방에서 캔디를 빌려오면 언제나 조각조각 찢어진 책을 봐야했는데...
    제대로 된 것은 나중에야 볼 수 있었다죠...
    워낙들 찢어가버려서리...^^;;;

  • 13. 앨리엄마
    '04.8.26 6:53 AM

    저두 이부분.. 밤잠을 못잘 정도로 심란해하면서 봤습니다.
    어제 마침 이장면 이야기 누구랑 했는데...

  • 14. 호호아지메
    '04.8.26 6:58 AM

    저두 스테아요..
    스테아의 사랑이 가장 좋아요..

  • 15. 훈이민이
    '04.8.26 8:40 AM

    꺄약~~~

    맞아요..
    캔디의 목소리도 생가나요...
    "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어....."

  • 16. 작은아씨
    '04.8.26 9:14 AM

    저는 안소니..
    제일 먼저 가버렸기 때문에 아쉬움에 더 안소니가 좋은지도..
    얌전한 귀공자가 좋아요~~

  • 17. 알로에
    '04.8.26 11:27 AM

    휴~가슴아퍼서 이장면보기싫던데......일부러 건너뛰고볼때도 있엇죠.

  • 18. 자몽쥬스
    '04.8.26 11:31 AM

    저도 스테아에게 한표!!
    원래 꽃미남은 별로라서...

  • 19. 짱아찌
    '04.8.26 11:49 AM

    캔디 저도 무지무지 좋아 했는데....

    훈이민이님,쪽지 봐 주세요.

  • 20. 디아즈
    '04.8.27 1:56 AM

    저도 캔디팬이에요. 일본 문고판 6권셋트, 애장판 5권셋트, 지경사에서 나온 소설판 3권셋트 갖구 있어요. 번역이 맘에 안들어서 캔디땜에 일어공부도 한적 있지요.
    이가라시유미코의 그림이 넘 이뻐서 레이디 죠지까지도 소장을 했다는...
    저는 알버트를 젤 좋아해요. 주인공인데도 좀 빛을 못봤죠...
    외모...인간성...돈...명예 뭐든 빠지는게 없더군요.

  • 21. 무수리
    '04.8.27 11:39 AM

    오늘 이것때문에 기분이 무척 좋아집니다.
    아침에 무지 머리 아픈 일이 있었는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가 한말이 기억나네요
    캔디를 보면 여자의 남성상이 나이에 따라 변함을 알 수 있다고

    안소니 :왕자형
    테리우스:반항형
    알버트 :돈,좋은 성격,명예등을 갖춘 결혼하면 좋을 남자.

    너무 맞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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