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나무에 살구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여기가 어디냐구요?
넵, 바로 제 컴퓨터 책상에서 바로 보이는 창문에서 찍은 거랍니다.
집이 과수원이냐구요?
아니요, 아파튼데요, 2층이라 바로 앞 화단에 있는 살구나무의 열매가 바로 코 앞에 있네요...
앞 베란다 앞에도 온통 살구나무인데요, 뒷 쪽에 있는 서재방앞의 나무가 더 가깝네요..
손을 뻗치면 살구를 딸 수도 있어요...^^ 전망에 뿅가서 삼 년전에 이 집 계약했지요...
어때요, 과수원보다 더 좋지 않
나요? 울 아랫집은 살구나무가 앞에 있어도 열매는 하나도
안 보일 것 같아요... 우히히히
좀 지나면 살구 같이 따자고 해 봐야징~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열매열매 열렸네....
로로빈 |
조회수 : 1,554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4-07-17 19: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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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reen tomato
'04.7.17 11:27 PM우리두 2층이라 저런 특혜(?)를 누린답니다. ^^
우리 베란다 앞엔 감나무가 있는데, 올 가을에도
수확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을듯 해요. ^^;2. yuni
'04.7.18 12:04 AM와!! 우린 살구 벌써 다 따고 없는데...
거기 어디에요??
이곳 아파트로 이사온지 7년째인데
올해야 우리棟 사람끼리 오붓하게 땄어요.
해마다 익기도 전에 다른棟에서 와 다 따가버려 싫은소리를 좀 했죠.
생각보다는 안 달아 조금 실망은 했어요. ^^*
하기야 꼭 먹어야 맛이고 멋인가요??
과일이 주렁주렁하니 보기좋죠??3. 푸우
'04.7.18 12:19 AM음... 담에 병원갈때 로로빈님네 아파트 순회를 해야겠네요,,
아시죠? 저 참산부인과 다니는거,,,ㅎㅎㅎ4. 냉동
'04.7.18 6:34 PM살구 풍년 이군요.
5. 이옥희
'04.7.19 2:38 AM우리 아파트는 지금 복숭아가 빨갛게 익었는데 반상회까지 기다리다 보면 아마 늙을거에요.
깨끗하게 씻어 반상회 나오신분들과 항상 나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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