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저도...

[강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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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 둔 거 있어요.
씨가 너무 이뻐서요.
꽃게님께 받은 거랍니다.
매실씨로 베개를 만들려면 너무 빵빵하게는 말고 좀 헐렁하게 넣어야 배기는 느낌이 덜합디다.
베개 만드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런데 푹신한 베개에 익숙해 있던 신랑이 딱딱한 베개에 아직 적응이 안되는지
별로 탐을 내지 않는군요.
저도 잠시 베어봤지만 그리 편하지는 않았어요.
미리 만들어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적응하셨는지요?

[냉동]

깨끗하고 아주 좋습니다.

[꽃게]

제가 강금희님 드리길 정말 잘했네요.ㅎㅎㅎㅎ
손질 너무 잘 하셨어요.

주신 슬리퍼 아주 잘 신고 있답니다.
그것 직접 만드신거죠?
제가 사진 찍어서 82식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었는데 요즘 귀차니즘땜에~~~

[강금희]

꽃게님, 그 슬리퍼 제가 만든 거 아니에요.
친구의 친구가 만든 거랍니다.
제가 만든 거였으면
나 그런 거 만들 줄 안다고 동네방네 떠들었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