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부부 금슬 어떠세요?

| 조회수 : 2,763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06-18 11:20:30

꽃댕강나무
울타리나 도로변에 관상수로 많이 심어져 있죠
꽃댕강나무
.
.
#자귀나무
부부의 금슬을 좋게 한다는 의미에서
옛날에는 결혼을 하면 집 마당에 이 나무를 심게 했다고 합니다.
요즘 한창 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귀나무

자연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바로 질소를 고정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토양에는 질소가 거의 없습니다.
저 밑바닥 땅속 깊이 들어가면 모암에서 나오는 아주 적은 양의 질소가
조금씩 나오기는 하지만 식물체에 꼭 필요한 이 질소는 항상 부족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농사를 지을 때 질소비료를 많이 시비합니다.
하지만 식물체중에서 어떤 것들은 아주 특이하게
공기중에 떠 돌아다니는 70%정도의 질소를 뿌리에 있는
뿌리혹박테리아라는 것을 이용해
토양속에 질소고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나무가 있는 곳의 토양은 비옥하게 되죠.
이러한 식물들로 인해 토양은 좀 더 쉽게 질소를 공급받고
다른 식물체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검색을 통하여 알게 된 점입니다^^*)
.
털 모양의 마주난 작은 잎들이 밤이 되면 광합성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마치 부부처럼 마주 껴안는 것 같아 합환목(合歡木)이라고도 합니다.

.
작은 잎들이 모여 있는 잎들이 짝수로 되어 있습니다.

.

다정한 말 한 마디를 나누며 걷고 싶은 자귀나무가 있는 작은 길..
.
♪팀-사랑합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이
    '04.6.18 11:26 AM

    어 저번에 이꽃 보면서 이름이 뭔가 했는데
    수하님... 항상 넘 예쁜 식물들 사진과,,,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노래가 우중충한 날씨랑.. 정말 딱이예요..
    감사합니다.

  • 2. 핫코코아
    '04.6.18 11:35 AM

    아,,이 나무가 자귀나무로군요
    또 하나 배웠습니다^^

  • 3. 이론의 여왕
    '04.6.18 11:45 AM

    꺄아악!!! 내가 좋아하는 팀이닷!!!
    앗, 고요한 분위기 망쳐서 죄송...
    사진 너무 아름답습니다. 늘 식물에 대해 배우고 가요.^^

  • 4. 헬로맘
    '04.6.18 11:54 AM

    오~호!!
    자.귀.나무였군요.

  • 5. 아라레
    '04.6.18 12:02 PM

    산책갔다 이 꽃나무 이름이 뭘까 궁금했는데 알았네요.
    자귀나무. 감사 합니당.

  • 6. peacemaker
    '04.6.18 12:23 PM

    자귀나무가 있는 길.. 너무 예쁘네요..
    팀의 노래.. 저도 참 좋아하는 곡이예요..
    고맙게 보고 갑니다~~^^

  • 7. 재은맘
    '04.6.18 1:51 PM

    팀 너무 귀엽던데...ㅎㅎ
    노래도 좋고...사진도 멋지구요.감사합니다

  • 8. 이명숙
    '04.6.18 1:51 PM

    저도 버스 타고 지나가면서
    자주 보던 나무인데
    이런 좋은 뜻이 있는 나무로군요~

  • 9. 야즈민
    '04.6.18 2:06 PM

    예전에 구미 살때 아이 데리고 대구까지 일주일에 4번씩 국도길을 왓다 갔다 하면서
    늘 저 나무 이름이 뭘까? 차를 세워서 한번 보고 갈까? 늘 이렇게 생각하던 나무가 바로
    저 자귀나무 였네요.넘 좋아햇었는데...
    다시 그 길을 한번 달리고 싶네요.....

  • 10. ok
    '04.6.18 3:57 PM

    자귀나무는 밤이 되면 양쪽으로 마주 남 잎이 서로 맞대고 잠을 자는 듯한 모습을 합니다. 그래서신혼 부부의 차가에 심어 부부의 금실이 좋기를 기원 했다고 합니다. 복숭아 향같은 달콤한 향기도 일품입니다. 벌이 좀 많이 꼬여 꽃 구경하다 깜짝놀라기도 하죠.

  • 11. orange
    '04.6.18 5:38 PM

    아~ 저 꽃나무가 자귀나무였네요....
    넘 감사해요... 늘 가르침을 주셔서요..... ^^

  • 12. momy60
    '04.6.18 5:45 PM

    부부금슬 좋을려고 봄내 돌아 다녀 한그루 심었습니다.
    닭살 부부 곧 됩니다.=3=3ㅋㅋ

  • 13. 미스테리
    '04.6.18 6:26 PM

    자귀 나무였군요!!!
    몇년간 울남편에게 부채 나무로 설명해 줬다는...ㅋ

  • 14. 숲속
    '04.6.18 10:29 PM

    사진도, 음악도. 너무 좋으네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 15. 레아맘
    '04.6.18 10:43 PM

    넘 좋네요~^^

  • 16. 프림커피
    '04.6.19 1:15 AM

    정말, 수하님은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글구, 방금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님이 나와서 이 노래 불렀어요.
    노래도 좋고, 잘생긴 팀도 좋고,
    수하님 사진은 더더욱 좋고,,,

  • 17. 달개비
    '04.6.19 9:17 AM

    대문에 걸린 자귀잎을보고...
    너무 반가워서리 바로 들러왔답니다.
    요즘은 아파트 화단에도 많이 심더군요.
    옛날 시골 집 뒤에 큰자귀 나무가 있었는데
    그 떨어지는 꽃잎때문에 어지러웠다는.....

  • 18.
    '04.6.19 11:59 AM

    수하님^^ 사진속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들이 싱그럽군요^^
    잔잔한 음과함께... 특히 마지막 사진의 풍경속으로 가보고 싶군요 거닐어 보고두 싶구요^^
    감사함니다 수하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97 우선과 순위 도도/道導 2025.11.07 115 0
23196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2 챌시 2025.11.07 631 0
23195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6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278 0
23194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1,998 0
23193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596 0
23192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567 1
23191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292 0
23190 ,,,, 1 옐로우블루 2025.10.30 365 0
23189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385 0
23188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888 0
23187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599 2
23186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698 2
23185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13 3
23184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754 2
23183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326 0
23182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779 1
23181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745 2
23180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3,899 0
23179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26 0
23178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960 0
23177 멀바우 트레이입니다 4 아직은 2025.10.06 2,213 0
23176 후회 2 도도/道導 2025.10.06 809 0
23175 복된 추석 행복한 연휴 되세요 2 도도/道導 2025.10.05 540 0
23174 어쩌다 집사.. 5 통돌이 2025.09.30 1,838 1
23173 가을 찻집 8 도도/道導 2025.09.23 1,54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