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엄마 글 마지막 쓴게 2008년 이구나
11년 더 계시다가 가셨네
저때는 생생 하셨구나ᆢ
저렇게 기억을 적어 두기를 잘한거 같아
그때가 생생히 다 떠오르거든.
엄마가 가시고 나서 젤 두려운게
엄마하고의 작은 기억이라도
지워져버리는거ᆢ
일부러 메모해 놓기도 애매하고
그때 기억을 상기 시키면
화면이 확 펼쳐져야 하는데
내 나이도 자꾸 들어가니
작은 에피소드 자체도 묻혀버리네
당신이 계셔서 내가 지탱했고
그 사랑으로 잘살아가고 있으니
거기서 잘 지켜봐 주시구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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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개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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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1-01 05: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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