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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그 날 이후....기어이는 데려 왔습니다.....

| 조회수 : 3,706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6-10-10 21:35:33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5&sn=off&ss=...

그날 이후....

강아지를 보러만 갔습니다. 저는 사실 집사람 때문에 간것이지 데려올 생각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고놈을 딱 보는 순간.....

에휴.....

바싹 마른것이.... 갖은 귀여운 짓을 하더라구요....

우리를 보자마자 누워서 앞 다리를 기도하듯이 비비기도하고....

가냘픈 뒷다리로 짚고 서서 앞발로 제 무릎을 토닥토닥 두드리는데 "참 불쌍하다~" 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짱구보다 6개월 위인데 한참 작은것 하며 두세번 버림 받아 본지라 나름데로 씩씩하게 살아가는 것이 어떤건지 아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들장미소녀 캔디" 를 보는 듯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 앞좌석 바닥에 뭔가 폭신한것을 깔아 두어야 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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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병원 다녀 왔는데 먼 검사 할것이 그렇게 많은지.... 종합병원 괜히 갔나봐요 ㅠㅠ  이달 24일에나 검사가 다 끝나네요...
       음..멀쩡한것 같은데 말이지요....
       걱정 해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 하구요....이제 안아플께요 ^^
       어제 오늘 걱정해 주시는 전화.... 문자 ... 그리고 댓글...........
       아팠다는 핑계지만 새삼 그 동안 제가 82쿡에 무얼 했었나~~ 하면서 참 행복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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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스카
    '06.10.10 10:18 PM

    왼쪽이 새로 온 강아지인가요? 둘이 잘 지내야할텐데...
    맘 약하고 착해서 그러실 것 같았어요.^^
    검사는 보름 걸리네요. 병원 가기 싫어도 건강이 우선이지요.

  • 2. 다래
    '06.10.10 10:27 PM

    잘하셨습니다
    복 받을실거구요
    기냥 읽고나선 주책읍시 눈물이 핑그르했습니다

    제 애견 컴퓨터하는 책상밑에서 잠들어있습니다
    몇시건간에 제가 책상에 앉아있으면
    곤히 자다가도 우찌 아는지 따라와선 이리 행복하게 해줍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추스르세요
    마님이 무지 놀라셨을거니 등 토닥토닥도 해드리고요

  • 3. 사람답게 살자~!
    '06.10.11 3:42 AM

    저도 괜히 눈물이 핑 도네요
    강아지 키우는 처잡니다.
    6년된 울 강쥐.. 이애가 마지막이다.. 이 애 다음엔 다신 안키운다하지만..
    남들은 강아지가 손이 많이간다. 그래서 너가 시집을 못간다 하지만..
    이 넘아한테 받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저 강아지는 새로운 출발을 하겠네요.
    전 주인, 아이들도 마음이 한부분이 뻥뚤린듯하지만, 멋진 주인만난거 안다면
    행복하실껍니다.
    여러분에게 행복을 주시는군요!!!!!!
    이름은 모르지만 '캔디'강아지 좋은 주인만나 행복하렴~~~ 너무 이쁩니다.

  • 4. 룰루랄라~
    '06.10.11 7:23 AM

    넘 이쁜 아가라서 계속 들어와봤었는데, 결국은 데려 오셨군요~~^-^/
    강아지도, 님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5. 이규원
    '06.10.11 8:02 AM

    좋은 검사결과 기다리겠습니다.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면서 생활하세요.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요. 화이팅!!!!!!!!!!!

  • 6. 알토란
    '06.10.11 11:42 AM

    좋은 검사결과가 나와야할텐데여....이번기회에 더건강관리 철저히 하시길 바라구여..
    아가가 한번 버림받으면 계속 받는경우가 많아서..개판에서는"개도 다 팔자가있다.."
    라고 얘기하거든여..그아가의 마지막 주인이 되어주시길 바랄께여^^
    정말 맘이 이뿌셔서..저까지행복합니다..
    분명 무슨일을하셔도 복받으실 거예여..
    두마리가 건강한 동반자가 되길 빕니다..^^

  • 7. 도도맘
    '06.10.11 11:58 AM

    아이고.. 정말 잘하셨습니다... 울집에도 3넘. 그중 한넘이 유기견이였죠..
    성격이 무지 까칠하고... 개나 사람이나 다 싫어하지만. 그래도 저에게만은 마음을 열어줬거든요.
    그 행복 정말 말로 못합니다...
    두마리가 앙앙 거리면서 노는거 보면 밥 안드셔도 배부르실꺼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거라... 또 소식 올려주세요.

  • 8. 김덕기
    '06.10.11 2:48 PM

    좋은 검사결과 기다릴께요.
    그리고 여기는 지방인데 우리집컴이 계속 말썽을 부려서 님께 부탁을 하고 싶은데
    택배로 보내서 의뢰해도 될까요?

  • 9. dori
    '06.10.11 7:52 PM

    넘 키우기 힘들어 6개월키우다가 다른 집으로 보낸 우리 쵸코가 생각나네요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이였지만 계기로 좋아하게 되었고
    다른 집에 입양시킨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핸펀에 사진 저장해놓고 보고 있어요
    가끔 생각나고 비슷한 강아지만 보면 우리 쵸코 같답니다
    어쨌든 어려운 결정 하셨네요
    건강회복하셔서 열심히 이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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