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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에게 하루에 30분 책 읽어주면..

| 조회수 : 2,061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6-06-20 01:04:07
하루 30분 책 읽어주면 900시간 뇌영양분 효과 ...  라는데요.


3~5살 어린이들은 책 읽는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날 때마다 학령기가 되었을 때

성적이 0.5점씩 증가하고, 반대로 텔레비전 시청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날 때마다

성적은 0.1점씩 떨어진다는 미시간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이처럼 책읽기는 아이의 학업성취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그런데 책읽기와 관련되는 활동들은 아이가 책을 읽기 훨씬 전인 영아기부터 시작된다.

아기들은 어른들의 말을 들으며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 이야기의 재미를 배운다.

미국에서는 부모의 사회계층에 따라 아이가 듣고 배우는 단어의 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류층 부모의 경우 시간당 아이가 듣는 단어의 수가 620개, 중류층은 1250개,

상류층은 2150개라고 한다.


이는 보통 사람이 분당 100단어를 말한다고 볼 때 각각 6분, 12분, 21분 정도를 아이가 듣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차이가 지속되면 6세가 되었을 때

아이가 아는 단어의 수가 하류층은 3000개, 상류층은 2만개로 벌어지게 된다.


또 다른 통계를 보면 하루에 30분씩 책을 읽어주면 5살이 됐을 때 마치 900시간의 영양분을 뇌에 더 공급

한 것과 같고, 이 시간이 주 30분으로 줄어들면 770시간만큼의 영양분 부족이 된다.

유치원에 들어갈 시기에 60시간 이하의 영양분만을 공급받은 아이는

어떠한 실력 있는 교사도 보충할 수 없을 만큼 뇌 영양분 결핍상태가 된다.


아이가 공부 잘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원한다면 어떤 학원과 과외선생이 좋은가를 찾으러 다니기 전에 아

이와 함께 책을 읽고 즐겁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아무리 비싼 과외나 족집게 선생도 제공할 수 없는 뇌와 마음의 영양분을 이 시간들이 제공할 수 있기 때

문이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oefe
    '06.6.20 1:05 AM

    광안대교를 누리마루와 광안리쪽에서 바라다 봤어요..

  • 2. 아놀드
    '06.6.20 9:40 AM

    저두 큰아이때는 나름 책을 많이 읽어주곤 했는데 터울 적은 둘째가 태어나면서부터 책읽기 습관이 엉망되었네요.

    터울 적은 두 아이 키우시는 분들 책읽기 습관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해요.

  • 3. simple
    '06.6.20 10:24 AM

    아놀드님. 저랑 똑같은 고민 하고 계시네요. 저도 큰아이때(지금 26개월)는 책을 많이 읽어줬는데... 그래서 지금도 책보자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ㅠ.ㅠ 작은아이(지금 6개월)땜에 읽어줄 시간이 없어요...

    저는 큰애를 어린이집 보내서 그냥 거기에서 보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을....^^;;;; 작은아이가 조금 크면 둘 데리고 책 보면 되겠죠?^^

    근데 역시 부산은 바다가 있어서 야경이 정말 멋있네요...

  • 4. 아리
    '06.6.20 12:50 PM

    큰아이 4돌반 (12월 6세) 작은녀석 25개월 이어요.
    큰아이 29개월때 둘째를 낳어요. 오데 보네기 뭐혀서 집에서 책을 많이 읽어줬고...책에 흥미를 주기 위혀서 많이 샀어요. 작은녀석 젓먹을때 책을 주로 읽었고요. 집안일 모두 접고 둘째 낮잠잘때 책읽고요.

    큰아이는 책보는 습관이 잡혀서 저녁 먹고, 산책이나 비디오 하나 보고 씻고나면 알아서 책을 봐요.
    요즘은 둘째도 누나 따라 책을 봐요. (문제는 작은 녀석 책을 못읽어주다보니...보드책은 안보고 누나 보는 창작책 그림만 봅니다. ㅠㅠ)

    매일 조금씩이라도 자기전에 꼭 책을 읽어주시면 아이가 습관이 들어서....편합니다.

  • 5. 김지현
    '06.6.20 2:06 PM

    저도 이제 담달에 애기가 돌인데 지금까지 책을 안 읽어줬어요...이 글 보니 많이 후회됩니다...
    오늘부터 읽어줘야겠어요 ^^

  • 6. 김수영
    '06.7.8 12:02 AM

    아기가 젤 소중한데.. 뭘 했는지 모르겠구요..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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