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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받으라네요

| 조회수 : 2,242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2-26 20:12:12
울 딸(초6년)이 어제 롯데월드에 친구들과 놀러 갔었는데요
4명의 친구들과 놀이기구 타고 다른 놀이기구 타러 갈려고 걸어 가즌 중에 젊은 여자 한명이 다가오더니
친구들에게는 아무 말 안하고 울 딸에게만 눈에 띄는 마스크와 옷 입은 것이 개성있고 독특하다며 접근...
오디션을 받아 보라...했다네요
홈페이지는 www.joyenterstar.com의 주임이라는데...
그 주임이라는 여자분이 알려주는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모델..스타 발굴 및 양성 위주인것 같아요
고등학생은 촬영을 많이 나가고 초딩들은 아직 많지는 않다나...
초등 전속모델은 2명, 소속원들은 40명...

오디션을 통해 카메라 테스트를 해 보고 면접을 통해 허황된 스타 바람만 들어 있는 경우라면
탈락시킨다면서...원치 않음 오디션을 받지 않아도 되지만 울 딸의 테스트를 함 받아 보게 하고
싶다네요

그 이야기를 듣긴 했어도 요즘 세상이 요지경인 경우도 많고 사기도 많은지라
듣는둥 마는둥 했는데 좀 전에 그 주임이라는 분이 자기 핸드폰으로 울 딸 핸드폰에 전화를 해서
저를 바꿔 달라 하네요

통화를 해 보니 솔깃하는 맘 없지는 않으나 계속 미심쩍은지라 여러 가지 질문을 해 봤어요
그 중에 물론 경제적인것도 문제가 크기에 물었더니 6개월동안 총230만원이 든다네요
카메라 앞에서의 포즈, 댄스, 연기등을 가르쳐야 한다며,,,

이런 경우들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 딸에게는 나쁜 마음 먹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마 그런 경우인것 같다며
잊으라고는 했어요
아이 핸폰 번호를 보니 사무실 전화도 아니고 본인 핸폰으로 전화한 것도 그렇고
아이에게 오디션 보게 할 맘도 없지만 이렇게들 사기 당하는 것이 아닌지 해서.....,
님들께서는 이런 경우 없었나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K
    '06.2.26 8:38 PM

    사기성이 큽니다..
    잘못하다간 아이한테 헛바람만 들고요
    제 여자조카가 이제 고1인데도 모델처럼 멋져서 명동이나 강남쪽에 다녀만오면 명함 2..3개씩
    받아오더군요
    물론 본인도 그런데 전혀 관심이 없어 명함은 버리는데.. 주변에 알아보니 거의 이름없는 곳이더군요
    특히 연기료 운운하는데는 100% 연기학원 영업직들입니다

  • 2. erica
    '06.2.26 8:44 PM

    혹시나 싶으시면..그 사이트에 대표번호로 전화한번 해보세요.
    그 주임이라는분이 있으신지요^^
    저도 저런경우 대부분 연기학원 영업이라고 알고있어요.
    요즘 제발로 하겠다고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런식으로 힘들게 스카웃 안하지 않겠어요?

  • 3. 돼지용
    '06.2.26 10:53 PM

    저도 언젠가 본 기억이 나는데요.
    예전에는 스타가 되려고 돈을 썼지만
    요즘은 기획사에서 돈 들여 가며 만든다구요.

    돈 내라는 데는 백퍼센트 꽝이랬어요.
    물론 저도 아는 것은 없지만 들은대로 말씀 드립니다.

  • 4. 하얀눈
    '06.2.27 12:23 AM

    부산에 다양한 안경이 많은곳이 어디인가요? 안경을 살려고 합니다
    (댓글만땅(특히 부산분들 ^^(서면이나 남포동)

  • 5. luna
    '06.2.27 12:40 AM

    카라님,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제 언니(아이를 조금 늦게 낳았습니다) 초등3일때, 님하고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접근, 저희 언니와
    통화했는데, 귀가 얇은 저희 언니 400만원 갔다주고( 그 당시 제가 말렸습니다, 2년 전)
    청담동까지 아이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몇 달 하더니.
    (웃기지도 않은 율동, 워킹, 읽기, 그외 등등 허접한 것과 연습용 사진 찍는다고 그 안에서만 몇 방..)
    그만 두었습니다. 스튜디오만 그럴싸하게 차려놓고, 대형 거울 갔다놓고, 주임인지, 부장인지 등등이..
    영업하러 가는건지 항상 외근중...
    딱 2달 다니고는 그만 두었습니다.
    아이들 나이도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있다고 하는데, 거의 몇 달 하고 그만둔답니다.
    처음에 계약할 때 어떤 일이 있어도 계약금 환불은 해 줄수 없다는 동의에 사인을 했었고,
    ......어쨌든 카라님.....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 6. 웃자!!
    '06.2.27 1:06 AM

    그래도 인물이 되니깐 그런
    유혹이라도 오네요...
    우리 아기는 그 옛날 못난이 삼형제 얼굴이라서
    그런지...
    *^^*

  • 7. 페퍼민트
    '06.2.27 2:05 AM

    제친구가 명함을 받고 들떠서~
    없는 살림에 돈 털어서 한 6개월 가량을..
    그런 엔터테인먼트에서 교육을 받았어요.
    그런데 단역, 엑스트라 한번 못해보고..
    엄청나게 들어가는 돈도 그렇고..
    너무 힘들어서 결국 그만두게 되었답니다~
    근데 더 억울한건 계약기간이 다 안되었다면서
    위약금을 물고 나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그것도 아예 이름없는 기획사도 아니고
    조금은 이름있는 연예인이 있는 그런 기획사에서 말이예요.
    정말 그쪽으로 계속 꾸준히 밀어주시거나~~
    성형수술이나 이런거 다 마다하지 않으실거면-
    하셔도 되겠지만~그다지 추천하고싶지 않네요~

  • 8. 맑은햇살
    '06.2.27 10:08 AM

    비추천^^

  • 9. 김영아
    '06.2.27 10:42 AM

    230만원이라니..돈 남겨먹을라는게 눈에 훤히 보이네요 정말 그렇게 소질이 있어 보인다면 본인 기획사에서 투자해서 키운다고 들었어요,,,돈내라는데는 사기라고 TV에서 본거 같아요..

  • 10. 카라
    '06.2.27 2:29 PM

    여러 님들 말씀 맞네요
    이런 사기성을 이미 경험 하신 분들이 많군요

    사기성이 농후함을 느끼면서도 아이가 예전부터 연예인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기에
    저는 안시킬거라 다짐하면서도 이상스레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하지만 평범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저이기에 아이에게는 단호히 아니라는 것을 인식 시켜 줬어요

    세상을 살다 보니 별별 방법으로 유혹의 손길이 ....ㅋㅋ 이것도 하나의 재미있는 경험이네요

    리플 달아 주신 님들 정말 감사하구요
    우리모두 두눈 부릅 뜨고 살아가야 겠어요

    어느부분 방심한 틈을 타 또 무엇으로 우릴 유혹할는지....휙..휙...물리치자 유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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