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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바람피우시는거 잡아보신분?

| 조회수 : 3,27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9-16 00:00:37
67세 아버지가 헌신적으로 사신 어머니께 생활비도 안 주시고
핸폰으로 어떤여자와 연신 통화를 하고 의심스런 짓을 하시네요.

동생이 통화버튼 눌러 그 여자와 만나자고 했더니 자기가 연락하겠다 하고 연락두절..
그 이후 조심하시지만 티가 많이 납니다.

사실 만나서 뭐라 해야 할지도..

아버지께 혼쭐을 내 줄 수도 없고 시집 간 딸 들 속만 탑니다.

1. 배신감 느낄일 생기면 다신 안보겠다 협박
2. "상관안할테니 엄마나 챙겨라" 달래볼까
3. 제자릴 찾으시길 애원할까

정도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혹,,혹,,혹시나 저랑 비슷한 경우셨거나. 아시는 분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님안녕?
    '05.9.16 12:19 AM

    참 어머님께서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저희 아빠 친구분께서 그런 일이 있으셨대요.
    그래서 그집 딸들(아들은 없는 집이었대요)이 그 여자한테 몰려가 완전히(!) 망신을 주어 해결(아빠 친구분과 그 여자분이 더 이상 안만나는 것이겠죠)을 봤다고 들었어요.

  • 2. 진주
    '05.9.16 12:52 AM

    아..그럼 일을 벌려야 하는군요..흑

  • 3. 나오미
    '05.9.16 1:06 AM

    제 친구도 언니랑 같이 가서 가게 뒤집고 (아버지가 차려주었다 함) 난리도 아니었어요 딸들이 그러면 더 챙피하신가봐요 그동네 상가에 소문다내서 결국 문 닫고 그랬죠

  • 4. 진주
    '05.9.16 1:11 AM

    그렇게 서로 망가지면 될까요? 괜히 겁이 나네요

  • 5. 달고나
    '05.9.16 1:50 AM

    ..3번이 젤-이런 일은 참 어렵답니다.잡는게 쉬운것도 아니고..둘이서 불장난 할땐 지 정신아니죠.잘 생각해서 행동으로 ..요즘 신랑 바람난거 잡으러 갔다가 무단침입으로 파출소 가는 일도 있어요.일단 어버지와 대화를 해보세요.아니하고 잡아땔 경우도 생각하시고..아는 언니 아빠는 70나이에 그런 일이..가정 파탄났어요.자식도 눈에 안보이고 딸에게 온갖 욕 다하고..지금 그녀와 삽니다.상종 안하죠.그 후 엄마 위암에 걸려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접했죠.흥분하고 떠들어봤자 그 영감 돈부터 움켜쥐고 지 살 도리만 챙기더래요.님,,어쩌죠 잘 해결되어 엄마와 좋은 시절로 돌아오셔야 될탠데..사람맘이 참 간사한거라서-

  • 6. 날날마눌
    '05.9.16 2:01 AM

    이런글은 자게에 올리심이 더 많은 의견을 들으실수 있을것같아요...
    실명리플로 달기 뭣한.....분들도 있으실테고...

    그나저나 답답하네요...

  • 7. 평촌행복맘
    '05.9.16 2:51 AM

    늙으막에는 배우자랑 자식,손자들과 도란도란 살고 싶지 않은지...
    나이먹어 정신 못 차리시는분 넘 많아요.
    저도 내용은 다르지만 양가 아버지들때문에 늘 속이 시커먼 사람입니다.

  • 8. 쵸콜릿
    '05.9.16 1:54 PM

    제가 아는 분도 자식들이 한번 뒤엎고...해결봤습니다.
    어머님이 이혼할 의사가 없으시면 제자리 찾게 하셔야죠

  • 9. 커피한사발
    '05.9.16 2:28 PM

    다른것보다...냉정해지셔야죠....우선 아버님이 가지고 계신 재산의 정도를 파악하셔야할꺼같고,.티내지말고,어머니 나이도 계신데,집이라도 어머니 쪽으로 해달라고 형제모두 조르세요....큰덩어리만요...
    모두다 어머니 명의로 해놓으시고,그때가서 뒤집어도 뒤집으셔야죠....그리고,
    그 여자에게 혹시 돈이 가지않았나 살펴보셔야할듯......그리고 전화내용을 보고 바로 아버지를 닥달하진 마시고,그여자 연락처,특히 유선전화번호 자주찍힌번호를 확인....그 여자분 이름을 알아내셔야할꺼같고..그다음은 인터넷에 인명으로 (그여자분이 이혼하셔서,혼자사시면,자기 이름으로 세대주 신청이 되어있으면 )찾기가 가능해져요....인명으로 찾고,전화번호 대조해보면, 그쪽 여자가 사는 동네 동까지 나옵니다.그 후론 부동산 찾아가야죠.부동산 찾아가서 집위치 파악하시고...형제들 모두 가서 한번......동네 얼굴못들고 다니게 해버리세요...

  • 10. 혀니맘
    '05.9.16 2:45 PM

    그 상대방 여자와 통화하세요...

    나 지금 눈에 보이는 게 없는데
    당신 우리 아빠 또 만나거나 하면
    내가 당신자식한테 못할 짓 한다...
    요즘 돈 만 주면 뒷조사 다 해주던데... 당신 자식한데 아무일 없이 있을려면 다시 만나지 말아라....

    대부분 여기에서 물러서지 않을까요?

  • 11. 홍이
    '05.9.16 3:45 PM

    음...아들이 이혼하라고 난리치고 왕따 시켰더니 그러다 말던데요
    근데 ,,,그런분들 또 그럽니다 것두 병이라서....

  • 12. ripplet
    '05.9.16 4:09 PM - 삭제된댓글

    저도 '커피한사발'님 의견처럼,,우선 냉정하게 주요재산을 어머니 앞으로 확보해놓고 (마무리 될 때까진 절대로 아는 티 내지 말고요) 일을 벌여도 벌이는게 좋겠어요.

    그 담으론 어머님 의사를 존중해서 이혼청구를 하든가 되돌아오게 하든가...
    상대방 여자들..아무리 사랑하네 마네 해도 결국은 돈 없으면 저절로 떨어질거예요.

    따님이 찾아가서 한바탕 뒤집는 건 이쪽편도 흉해지니까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세요(같이 흙탕물 덮어쓸 필요 없잖아요). 현행법은 어머니 편이고, 재산만 확보한다면 조용하고 힘있게 이길 수 있을듯..

  • 13. 언젠간킹카
    '05.9.16 8:34 PM

    저희 고모부가 워낙 바람끼가 많으신 분인데 더군다나 직업군인이시랍니다.
    얼마전에 사고한번 치시고 명예제대를 했는데 퇴직금이 1억이 좀 넘더래요
    근데 웬여자 가게 확장하는데 보태준다면 고모에게 퇴직금은 건들지도 말라고 하셨다네요
    그런데 우리 고모 은행문 여는시간 땡 치자마자 은행에 가서 퇴직금을 찾으셨지요
    그리곤요 고모 아들이 그 여자 가게에 가서 우장창~~!!
    고모부 보는 앞에서 그여자 가게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두분 기어코 이혼시켰어요
    그 뒤로 고모 한동안 퇴직금 가지고 잠적, 물론 집 명의는 고모꺼
    헤어진 고모부 퇴직금 찾을려고 고모 엄청 찾아다니다 기어코 여자에게 차였데요
    이렇때 쓰는말 있죠 "인과응보"라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해 져야 할꺼 같아요
    저희 고모 그렇게 30년을 넘게 사시니깐 절대로 같이 살고 싶지 않데요

  • 14. 진주
    '05.9.20 6:01 PM

    알겠습니다. 일단 조용히 작업 후 일 을 벌려도 벌려야 겠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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