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닭) 스물아홉번째 제 생일이에요.

| 조회수 : 1,07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4-10 20:36:42
시어머님께서 꽃과 케익 배달해주셨어요..
거기다 배달해주시는분이 저를 빤히 처다보는게 신기했는데, 어머님이 제가 파인애플 좋아한다는걸 기억하셔서, 배달하시는분께 특별히 부탁해서 비엄청오는데 검정봉지에다가 또 사오셨더군요..
며느님이 특별히 파인애플 좋아한다고 그랬다고...
저희 시어머니 멋지죠? 요즘 메일로 편지주고 받는답니다..자랑하고 싶어서요..^^
거기다 모자지간에 짰는지...신랑은 소고기미역국에 고기킬러인 신랑이 고기는 모조리 제 국에다가 다 넣어놨더군요..
신랑의 궁물에 숟가락을 휘젓었더니, 멀건 궁물이 아니지 않습니까?
순간 울컥하는 마음에 엉엉울면서..우리가 고기도 못먹고 사는 형편이냐고 그랬더니..신랑이 기가차서
웃고 있더군요..
사실 냉동실에 한우고기..있었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절 감동시킬 쇼였던것 같에요
하여튼 오늘은 두 모자지간이서 절 엄청 감동시키네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5.4.10 9:18 PM

    저....제목에 [닭]이라고 표시부터 하시구요....82규칙이예요.....^^
    엄청, 뒤집어지게 부러워요. 왜 난 그런 대접을 한 번도 못받아봤는지.....ㅠㅠ

  • 2. 키세스
    '05.4.10 9:19 PM

    일등이닷!! ^^
    생일 축~하~합니다~
    시어머님도 남편분도 참 좋은 분들이시네요.
    생일 선물로 돌 받으세용. ^^ ~ㅇㅇㅇㅇㅇㅇㅇ

  • 3. 해달별
    '05.4.10 9:23 PM

    너무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 4. 히야신스
    '05.4.10 9:33 PM

    어머나... 남편도 남편이지만 시어머님이 참 센스잇구 멋지시네요...
    울 시엄니는 며느리가 뭐 좋아하시는지도 모릅니다...

  • 5. 김민지
    '05.4.10 10:01 PM

    추카추카!!!
    내년에는 꼭 예쁜 애기 낳으시구요.^^*

  • 6. 준희맘
    '05.4.10 10:26 PM

    시집 엄청 잘 갔습니다. 행복하게 사시네요. 고부간의 갈등으로 괴로운 사람도 많으니 신랑과 시어머님께 감사하셔야 할 듯. 아뭏든 부럽습니다.

  • 7. 소피아
    '05.4.10 10:56 PM

    헉..저 꼬꼬스킨 됐습니다...
    마냥 부럽습니다...^^

  • 8. 여름나라
    '05.4.10 11:40 PM

    며늘이 생일이 언제인지..손녀들 생일이 언제인지..항상 당신생신에 받으실 선물 목록만 챙기고 계신 울어머님 생각이 나내요...^^ 생일 추카추카요~~ 내년에는 이쁜 애기 낳으시고 더 사랑받으세요..심히 부럽사옵니다^^

  • 9. namu
    '05.4.11 2:24 AM

    저도 님과 같은 시어머니 만나면 결혼하고 싶을텐데^^;;;;

  • 10. 정화사랑
    '05.4.11 2:37 AM

    좋으시겠어요... 시집온지 3년 뿐이 안되었지만 제 생일 제대로 기억 하지도 못하는데...
    하긴.. 첫 애 낳거나 임신 했다고 뭐 딱히 받은 것도 없지만...
    많이 부럽네요... T.T

  • 11. beawoman
    '05.4.11 7:12 AM

    축하드려요. 얼매나 부러운지

  • 12. 감자
    '05.4.11 7:45 AM

    축하드려요!!
    키톡에서 볼때마다 정말 '착한색시'라고 생각했었는데....
    동갑이었네요..저보다 쬐금 언니시네요 ㅋㅋ

    남편도 센스만점이고..꽃과 케익 배달해주시는 시엄미도 무지 좋으시네요
    대략 부럽습니다...ㅠ.ㅠ 전 무수리라서.....^^;;

  • 13. 착한색시
    '05.4.11 9:19 AM

    저희 시어머니 좋으시죠?
    하지만 나름대로 사연이 엄청 많답니다..
    결혼후 1년반동안 서럼만 당하다가 이제서야 저도 좋으신 시어머니 찾았네요...

  • 14. 다이아
    '05.4.11 1:25 PM

    울 어머님은 케이크대신 통닭튀겨다 주시는뎅..ㅎㅎ
    애들생일이건 남편생일인건.. 통닭이랑 떡....
    어머님이 다니시는 시장에서 사오시는데 정말 맛있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01 마라샹궈 소스 뭘까요 딩딩가 2026.07.15 138 0
35300 내딸한테 입히고 싶은 코디 7010 2026.07.14 272 0
35299 김부장 배구 유망주 역할이었던 김남훈 남돌이었네요 7010 2026.07.14 200 0
35298 AI가 되묻는다: 당신이 믿던 세계는 정말 존재했는가 깨몽™ 2026.07.08 353 0
35297 현시각 제일 부러운 이모 선재스님 음식 먹는 이창섭 평양냉면 2026.06.29 869 0
35296 수영복 질문.. 2 turandot 2026.06.28 575 0
35295 솔직히 부럽다는 말 나오는 연예인 역조공ㅋㅋㅋㅋ 평양냉면 2026.05.22 2,509 0
35294 영어독서모임 함께해요 5월의 책 Project Hail Mary.. 큐라 2026.05.07 1,234 0
35293 발산역 근처 마곡쪽 피부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assaa 2026.03.28 1,388 0
35292 범인은 대표님 2 나거티브 2026.03.27 5,396 0
35291 음식에서 나왔어요 2 플라워 2026.03.20 3,249 0
35290 무속인도 세금내나요? 2 아짐놀이중~ 2026.03.02 3,064 0
35289 줌인줌아웃에 사진 몇장까지 올릴 수 있나요 ilovedkh 2026.02.19 1,448 0
35288 배부분이 누런 굴비? 3 시냇물 2026.02.12 2,682 0
35287 이게 뭘까요? 1 7000 2026.01.04 3,517 0
35286 이 신발 어디브랜드인가요? 2 제주도날씨 2025.12.16 6,310 0
35285 독서 문화 기획 뉴스 2 눈팅코팅Kahuna 2025.12.10 2,321 0
35284 오래된 단독주택 공사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4 너무너무 2025.11.19 3,495 0
35283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1 매운 꿀 2025.10.17 3,472 0
35282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19 바이올렛 2025.10.02 8,704 0
35281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9 사랑34 2025.09.26 5,158 0
35280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2,833 0
35279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4,223 0
35278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2,953 0
35277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5 뮤덕 2025.08.25 3,05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