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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뽑은 유치 모으시나요?

| 조회수 : 1,18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4-06 16:17:44
드디어 아이 유치가 빠졌답니다.
할머니랑 병원에 간 녀석이 이불속에서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부득불 뽑은 이빨 두개를 가져왔어요.
뭐 소원이야 녀석이 빌겠지만 막연히 모야둬야지... 했는데 막상 닥치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어찌 하고 계신가요?
혹 모으신다면 어디다 담아두시는지...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들이
    '05.4.6 4:51 PM

    저도 모아둡니다
    처음 이 뺐을때 아이가 너무 좋아하면서
    보는 사람마다 자랑하고 그래서 결국 잃어버렸다는 -.-;;

    지금은 화장품 샘플중 크림 통있죠?
    아주 조그만거요
    거기다 모아요
    그런다음 아이가 보물 상자에 넣어두죠

    그러고보니 요즘은 던질래야 던질 지붕이 너무 높아서.....(아파트의 경우에요)

    참 이건 여담인데 아이들 이빼는거 무지 자랑스러워하는거 같아요
    심지어 어떤아이는 자기만 이 안빠진다고 울고불고.... ^^;;;;
    아마 지들 생각엔 그것도 훌쩍 자랐다는 징표로 여기나 보죠?

  • 2. 코코비
    '05.4.6 5:16 PM

    ㅋㅋ,맞아요. 울딸도 7살인데 벌써 재작년부터 사찰올라가는 중간중간 돌탑 쌓아두잔아요. 소원도 빌고하는, 거기다 빨리 이빠지게 해달라는 소원까지 빌 정도랍니다.
    저두 첫 발톱,손톱,배넷머리 첨잘른것,,모아두었는데 이는 우째야하는지,,
    함 모아둘까봐요. ^.^

  • 3. 파란마음
    '05.4.6 5:23 PM

    십자수나 구슬공예집에 가면 새끼 손가락만한 조그만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통이 있어요.구슬통이나 바늘통이라고 하는,거기다 모아두었지요...근데 맨처음 거는 없어요...까먹구 그냥 왔다가 다시 갔더니 그새 버렸대요...5분도 아니 되어서.8살난 우리 아이 가끔 찾아보며 신기해 해요.

  • 4. 다혜엄마
    '05.4.6 6:29 PM

    빠진 이에다가 사인펜으로 1,2...이렇게 써서 모아두어요..^^

  • 5. 하이루
    '05.4.6 6:57 PM

    근데 제가 어릴때 저도 모았었거덩요? 한참 지난후 통속을 열어봤더니 냄새가...ㅠ.ㅠ 그래서 버렸어요. 매일 닦아주면 괜찮으려나?

  • 6. 현수
    '05.4.6 6:59 PM

    제가 잘 가는 치과에는 보관해주시더라구요.물론 잘아는 분에 한해서...^^

    집에서 흰찰흙이나 지점토로 잇몸모양으로 빚어서
    유치가 생길때마다 본드로 붙이면 되던데요.^^
    물론 자리를 잘 만들어서 이빨이 자기 자리에 고정이 잘되면 그냥 끼우면 되지만..
    틀니모양으로 빚은 이틀을 나중에 색칠도 하고...장식감은 되던데요..

  • 7. 코로나
    '05.4.6 7:19 PM

    필름통에 7개 정도 모였어요.
    여자아인데 가끔 보자고 합니다.
    코코비님처럼 배넷머리 못 모은게 아쉽네요..

  • 8. 낮은창
    '05.4.6 7:38 PM

    저희 동네에선 그 조그마한 유치도 신체적출물이라고...
    병원외로 반출하면 위법이라는군요.
    안 줘요. ㅠ,.ㅠ
    엉엉...

  • 9. 키세스
    '05.4.6 7:46 PM

    낮은창님 ㅋㅋ 신체적출물 맞기는 하네요.
    이번에 저희 아이 과잉치 뽑아주신 의사선생님은 꼭 알콜에 담궈두라고 하시대요.
    안 그럼 금방 상한다고...

  • 10. 보들이
    '05.4.6 11:36 PM

    전 그냥 방치했는데 ....
    다시 보고 잘 보관해야겠군요

  • 11. 체리맘
    '05.4.7 7:45 AM

    지금도 한번씩 딸아이 입혔던 배넷저고리 배꼽싸게
    인형옷만한 드레스......
    특히 유치와 배넷머리는 딸아이도 만지고...징그럽다고
    하지만 너무좋아라 해요.
    저는 깨끗한 비닐 봉투에 보관했는데 지금도 말짱해요.
    제 딸이 11살이거든요.
    한창 유치갈고 있는 애엄마는 치과가실때 옆에서 지켜
    보시다가 미리달라고 하셔야 해요.
    재빠르게 휴지통으로 쏙버려지니까요.
    저는 우리애 시집갈때 다 챙겨줄거랍니다.
    새월 참 빠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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