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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어울리는 대로 알아서 해주시는 그런 미용실 없을까요?

| 조회수 : 3,11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9-06 00:17:44
음.. 전 지금 몇년째 같은 머리만 고수하고 있답니다.  매직 스트레이트 긴 생머리.
중간에 한번 웨이브 넣은 것이 유일한 외도였지요.
아... 소시적에는 커트도 해본적이 있지만..

솔직히 이 긴생머리 매직 스트레이트 머리라는게... 사실 아줌마 파마라고 불리는 강력 파마와
다를 게 없지요.  한번 매직하면 6개월은 신경쓸 필요없고,  아침에 머리 감고 그냥 마르기만 하면 저절로 쭉 펴져서 손 댈 것도 없고,, 게다가 긴 머리면 미용실 3달에 한번 가도 주변에서는 잘 모른답니다.

근데.. 이젠 이머리가 너무 지겨워요.  별다른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 그저 대책없이 기르기만 한 머리라서...아.. 첨엔 원하는 이미지라는게 있었는데 제가 생각처럼 그렇게 안되더군요

그래서 머리 모양을 바꿔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에게 어떤 머리가 어울리는 지 모르겠어요.
그냥 알아서 해주세요~ 라고 하면 괜히 너무 싹뚝 잘라 놓기만 한다던가.. 과다하게 파마 염색을 동원할지도 모르고, 모양은 이쁘지만 손질하기 힘든 머리로 나올지도 모르고, 괜히 어울리지도 안는 머리가 나올지도 모르죠..  그리고 사실 저번에도 그렇게 말씀 드렸는데  그냥 아주 살짝 가볍게 숱만 쳐주시더라구요.  

기왕이면 친절한 곳이면 좋겠는데..소심해서 불친절한 미용사 만나도 말도 잘 못한답니다.
서울에, 기왕이면 지하철로 가기 좋은 곳에,  좋은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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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이드림
    '04.9.6 6:18 AM

    머리형 바꾸시면 아무래도 어색하답니다...
    여지껏 한 스타일로 하셨기 때문에...
    저도 님처럼 한가지로 쭉살다가 한번 바꿨더니,,,ㅠ,,,ㅠ
    보는사람마다 ....아니다...먼저머리가 났다,,,ㅠ,,,ㅠ
    저 다시 옛날스타일로~~~~~~~~~~

    머리가르마를 옮기시든지...아님...예쁜핀으로 해보셔요^^

  • 2. 잠보
    '04.9.6 9:23 AM

    제가 미용실가면 항상 하는말이 알아서 잘라주세요. 어울리고 손질하기 편하게~~~
    근데 이런 주문이 제일 어렵대요. 차라리 하고 싶은 머리의 연예인 사진이라도 갖고오면 의견을 절충해서 할수있는데요. 하고싶은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커트잘하는 미용실에 가셔서 상담해보세요. 예전에 여기에서인가 자유게시판에서인가 커트잘하는 미용실 질문이 있어, 답글 많이 올랐었는데.

  • 3. stella
    '04.9.6 10:30 AM

    저는 압구정에 디자이너클럽 건너편에 "류재화 헤어스토리"라고 다니는데 파마약도 순하고(매직에 세팅파마에 여러번 해도 머리결이 별로 안상하더라구요) 커트도 잘해서 집에서 좀 멀어도 몇년째 다니고 있어요. 전화번호는 3445-9855구요. 제가 계속 가던 선생님은 최근에 안산에서 개인샵내셔서 바꿨는데도 괜찮더라구요. 알아서 해 달라는 말에 처음 해보는 머리 해서 며칠을 어색했는데 사람들이 훨씬 산뜻하고 어려보인다고 해서 다음부터도 계속 가려구요. 파마값이 좀 비싸긴 한데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인지 계속 할인행사 하더라구요.
    저도 맘에 드는 머리스타일 찾기가 힘든데다 반곱슬이라 파마빨도 잘 안먹고 머리가 잘 안 사는데..
    경험상, 한 선생님한테 계속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래야 관리도 잘 해주고,
    변화를 잘 잡아주는 것 같고..
    또 좀 용기를 갖고 여러가지 시도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게 필요한거 같아요.
    사실 머리 좀 어색해도 자기만 그렇지 남들은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고,
    또 금방 길잖아요.
    저도 자주 미용실가는 편은 아닌데다 아침에 출근하느라 머리손질도 아주 간단히 하는 편인데..
    그 미용실은 관리하기도 편하면서 괜찮게 머리모양 나오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 다르긴 하니까 잘 알아보시고 예쁜 머리 하세요

  • 4. 사과
    '04.9.6 12:11 PM

    압구정 세리미용실 황영미 선생님 ...정말 잘하세요.

    박소현 ,미스코리아 이은희등도 자주 와요. 덕분에 연예인도 가끔 봤지요.
    연예인들이 잘가는 미용실 헤어디자이너중에 제일 많은 연예인들이 적혀있어
    잡지보고 찾아가게 되었는데.... 단골된지 9년째인데 정말 맘에 들어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화예약하시면 기다기지 않고 바로 할수있구요
    낮에는 어쩔때는 3시간도 기다리곤 할정도로 인기많구요..

    워낙 머리결도 않졸고 까다로와서 미용실 찾는것도 무척 힘들었는데
    이젠 고민하나 해결되어 넘 편해요. 맘에 들게 알아서 해주니까..

  • 5. 원글이
    '04.9.6 12:36 PM

    세리미용실이라.. 혹하기는 한데 가격이 많이 비쌀까봐요. 커트만 10만원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글구 미용실 홈페이지에는 황영미 선생님이 안계시던데 홈피에는 이름을 안올리셨나봐요. 커트 가격을 알수 있을까요?

  • 6. 아리
    '04.9.6 12:56 PM

    제가 잘 가는 곳인대요
    실력은 압구정동 왠만한곳보다 나은데 가격은 그냥 강남동네 수준이거든요
    (순전히 제 생각으로 ^ ^;)
    제가 짧은머리인데 퍼머,염색,브릿지해서 12만원줬어요
    한번 가보셔요
    저한텐 어떤 머리 할건지 아예 안 물어 본다는...^ ^;;
    다들 너무 예쁘다고 하거든요

    한티역에서 대치삼성아파트쪽으로 버스로 한 정거장 정도 거리이고요
    이름은 곽담미용실 무슨 안경점 2층이어요
    전화번호도 있는데 올려도 되나 몰라서요

  • 7.
    '04.9.6 4:03 PM

    전 압구정동 알렉스 김 미용실 강추,거기 장원장이라고 단발 아줌마....
    커트 솜씨 따를자 없죠...
    퍼머도...
    제가 그 분께 하고 지금 7개월이 지나도 머리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거 어닙니까..
    그 스딸로 제가 조금식 스스로 머리 자르며....
    강추~
    딹익는 마을 인가,그 근처인데...전화로 길을 문의하심이...
    파마비는 6만원..솔머 7개월만에 또 오르진않았겠죠?

  • 8. ...
    '04.9.7 9:06 AM

    원글님 커트비만 10만원이라뇨. 오우 노우~

    그러면 장사 망하죠.가뜩이나 요즘같은 불경기에~

    미용실도 요즘 장사가 너무 안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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