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전에 약속 잡는거..

..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1-10-08 01:07:53

남편이 내일 저녁에 친구 개업식에 가기로했다고 하네요.

오늘 낮에 연락을 받았더랍니다.

하루 전에,,,,,이게 벌써 2번째에요.

도대체 왜 그 친구들은 약속을 그렇게 꼭 하루 전에 전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것도 주말약속을요.

보통때도 가끔 연락없이 집쪽으로 찾아와서 남편이 나갔다오기도하고,그러네요.

전 그렇게 만남을 하루전에 알려주는게 이해가 안가는데,남편은 전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요.

물론 사전연락없이 약속없이 만나고싶을때도,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주말까지 그러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너무 유난인건가요..

결혼한지 얼마안됐는데,주말마다,그리고 가끔 평일에도,남편 핸드폰이 울리면 덜컹덜컹 합니다..;;

또 무슨일인가하구요..주말에도 편하게 옷입고,맨얼굴로 있어본적도 없네요..

주말 아침 8,9시에도 핸드폰이 울리곤합니다.

부모님이 연락하시거나,근처사는 남편형제입니다.

제가보기엔 배려가 없는거같은데....오히려 본인들 일때문에 연락한건데도 남편은 한 번도 짜쯩내본적도 없고,

자다 일어나서도 옷갈아입고 집앞에 나갔다오기도합니다.

전 이것도 이해가안가요.....ㅜㅜ

제가 오히려 나쁜사람이된거같고 이해심이 없는 사람같습니다..;;

그런건가요..;;

 

IP : 218.235.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복
    '11.10.8 1:20 AM (211.63.xxx.199)

    착한 남편 두셨네요. 그러니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맘 놓고 아무때나 연락하는 거겠죠.
    남편분 성품덕이니 너무 불평하지 마시고 주말에 일찍부터 외출하는게 피곤하고 힘들다 하세요.
    제 경우엔 친정엄마가 이른 아침에 전화하세요..가끔은 남편이 받기도 하구요. 걍 안부전화인데 꼭 아침일찍 하시죠. 엄마가 나가셔야하고 저희가 외출할까봐요. 핸드폰도 있는데 왜 그러시는지.
    그리고 남편은 주말에 새벽부터 운동가기도 하고 울 아주버님과 마트를(좀 이상한 형제임) 다녀오기도 해요.
    예전에 제가 이상한 형제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기도 했었죠.
    아주버님과 같이 운동가거나 목욕 가고, 마트가서 장도 보고, 둘이서 시집에 들러 시부모님들과 식사도 하고 집에 와요.
    절 귀찮게 하는건 없으니 전 걍 냅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89 100일된 아가(여아) 선물 뭐가 좋을까요? 13 ^_^ 2011/11/11 2,517
38488 가전제품 고장나기전에 바꾸시나요?? 9 2011/11/11 2,425
38487 한 남자를 정리해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5 정리 2011/11/11 3,284
38486 27개월 아이 동행 괌PIC여행 진정 무리일까요 17 고민 2011/11/11 3,224
38485 [미디어오늘 비평] 동아일보가 ‘안철수 신당’ 목말라하는 까닭 6 세우실 2011/11/11 2,335
38484 냉동 블루베리로 엑기스나 쨈만드신분있나요? 2 냉동실 비우.. 2011/11/11 2,448
38483 36개월 아들 키가 너무 작아요..ㅜ.ㅜ 3 toyblu.. 2011/11/11 11,526
38482 남편이 이직을 원해요. 1 .. 2011/11/11 2,452
38481 빼빼로데이..힘든하루였네요 6 .. 2011/11/11 3,501
38480 '반의반값 등록금'시립대, 'SKY'를 넘보다 1 우언 2011/11/11 2,692
38479 외국은 가게나 주택 전세 5년마다 올리나요? 우리나라는 매년 또.. 000 2011/11/11 1,839
38478 호떡집때문에 기분 나빠요 26 맘상했네요 2011/11/11 9,020
38477 조상신(특히 독립운동가, 민초독립운동분들)감사합니다. 조금더 힘.. 6 한미FTA반.. 2011/11/11 2,063
38476 글 내립니다. 19 남 얘기 같.. 2011/11/11 2,937
38475 어린 아이 데리고 어학연수 다녀오고 싶어요 5 의욕상실 2011/11/11 2,759
38474 전자펜 아시는지요.. 3 초등저학년 2011/11/11 1,854
38473 작년 고춧가루로 김장해도 괜챦을까요? 7 김장시즌 2011/11/11 7,357
38472 갤럭시, 아이폰 선택 도와주세요- 해외사용자 10 2011/11/11 2,123
38471 피자반죽이 원래 질척한게 맞나요?? 2 피자도전중 2011/11/11 1,942
38470 ...다시 듣기 100분토론 광주 양선생님 발언 1 100분 토.. 2011/11/11 2,143
38469 이 가사 보셨나요,,방통위에서도 FTA 격론…야당위원 '퇴장' 1 막아야 산다.. 2011/11/11 2,190
38468 김치 담그다, 김치 담으시면.. 2 김장 2011/11/11 2,208
38467 은행 직원들 통장,카드 만들라고 권유하면 5 궁금 2011/11/11 3,025
38466 초등 선생님이신 분들..초3 수학 심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4 ... 2011/11/11 3,632
38465 취직이 됬는데 거절하는 수단으로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17 메일,전화?.. 2011/11/11 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