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때문에 위가 아팠었나봐요ㅠㅠ

크윽..ㅠㅠ 조회수 : 5,065
작성일 : 2011-10-07 12:07:12

몇달전부터 현미밥을 지어 먹고있어요.

현미밥상 어쩌구하는 책도 사서 봤구요 ㅎㅎ

그땐 82검색해볼 생각을 못하고 그책만 보고 현미에대해 알아갔거든요.

3시간이상 불리면 수용성비타민이 다 빠져나간다고..

그 안짝으로만 불리라고 써있더라구요.

(근데 또 발아현미 만들라면 6시간 이상 불리라고...)

그래서 써있는대로 해서 신랑은 백미현미 반반 섞어서...전 현미가 맛있어서 현미밥으로만 먹었죠.

한 2주 지났더니 생전없던 위통이 엄청 심하게 왔어요..ㅠㅠ

달라진건 밥밖에 없는데...의심은 갔지만 그냥 먹었죠

그런데 얼마전에 여기서 시간적게 불리면 위에 무리가 간다는 글을 발견..ㅠㅠㅠ

저희집 식구들이 전부 위가 약한데 전 별 문제없이 살았었거든요.

근데 현미를 감당하기엔 좀 벅찼나봐요..ㅠㅠㅠㅠ

진짜 현미 끊으니까 위통이 멈추더라능..ㅠㅠ

책에는 노인이랑 어린애들아니면 100% 현미먹으라고 찬양을 하던데...

위에 무리 올수도 있다고 언질이나 좀 해주지..ㅠㅠ

암튼 그뒤로 현미랑 현미찹쌀이랑 백미 섞어먹어요....ㅜㅜ

 

IP : 175.202.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질
    '11.10.7 12:21 PM (125.180.xxx.144)

    저도 현미를 좋아하는데
    토양체질이라 현미가 맞지 않는다해서 먹지 않아요.
    아마도 체질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보리가 맞다해서 보리밥 자주 먹어요.
    확실히 편하긴 해요.
    현미밥을 먹으면 뭔지 모르게 저도 그러네요.
    현미가 찬 성분아라네요.
    체질도 무시 못하겠더군요.
    체질검사해서 내 몸에 맞는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장거리 식습관에는 좋을듯해요.
    이왕이면 골고루 먹어야겠지만 이상하게 좀 가리게 되더군요.
    먹긴 먹어도 양을 조금 먹거나 해요.

  • 2. 보리는 따뜻한 음식
    '11.10.7 1:25 PM (203.234.xxx.125)

    전통음식 연구가에게서 들었는데 보리는 따뜻한 음식이래요. ^^

    그 찬 겨울에 땅을 뚫고 올라오는 것은 그만한 열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요.

    보리밥 먹고 방귀가 자주 나오는 것도 따뜻한 성분이라 그렇다고 들었어요.

  • 3. ^^
    '11.10.7 1:33 PM (125.139.xxx.61)

    저는 현미를 하루정도 불렷다가 전기밥솥에 일반으로 해서 한번 먹을만큼 냉동실에 얼려요
    밥할때마다 한봉지씩 섞어 먹는데 부드럽구 맛있어요
    백미 옆에 현미 한덩어리 넣고 하면 백미밥은 애들과남편..저는 현미..딱 나눠져서 먹기도 좋으네요
    100% 현미밥 먹어도 열이 많아 그런가 소화도 잘되고 편해요

  • 4. 나무
    '11.10.7 1:51 PM (175.115.xxx.27)

    제가 소음인이라 아는데요

    보리는 찬 음식 맞아요

    저는 그래서 보리 못 먹어요

  • 5. 아기엄마
    '11.10.7 2:48 PM (118.217.xxx.226)

    7살, 5살 아이둔 엄마인데요, 저희 집은 올해 1월부터 100% 현미밥 먹었어요. 백미 하나도 안 섞구요.
    이렇게 현미밥 먹은지 10개월 됐네요.
    근데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아무도 탈나지 않고, 배 아프지 않고, 잘 먹고 있어요.
    원글님이 현미가 잘 안맞나 보네요.

  • 6. 체질의학
    '11.10.7 3:22 PM (125.128.xxx.79)

    현미라도 다 좋지않아요
    체질에 따라선 독이 될수도 있어요

  • 7. 보리
    '11.10.7 3:30 PM (117.53.xxx.180) - 삭제된댓글

    찬음식 맞아요
    아이들 열날때 보리차 먹이고
    삼겹살이랑 맥주 마시면 찬것끼리 먹어서 안좋다고 했어요
    지금 찾아봤어요
    보리 찬음식 맞습니다

  • 8. 에디
    '11.10.7 5:19 PM (115.136.xxx.162)

    이건 그냥 문득..
    현미 드실때 무농약이나 유기농 현미 드셨나요?
    예민하신 분들은 나쁜게 들어가면 안그런 분보다 탈이 잘 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44 올겨울 유행할 아이템이래요! 오호라 2011/11/03 2,286
35043 [펌] 한미 FTA 반대. 국회에서 일하셨던분이 글쓰신거 퍼왔.. 3 카라 2011/11/03 2,336
35042 자꾸 기력이 떨어지는 외할머니를 위해서 뭘 해야할까요? 1 ... 2011/11/03 1,961
35041 아이 입술에 종기같은것이 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2011/11/03 3,200
35040 11월2일 여의도 국민은행앞 한미FTA반대집회 이모저모 3 참맛 2011/11/03 2,367
35039 얼굴에 마사지를 잘못해서 세균이 감염된거 같아요 ㅜ.ㅜ 어떡해야.. 8 피부 2011/11/03 4,177
35038 마포구/강서구/일산/은평구 mri 잘찍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1/11/03 3,231
35037 우리 아이들 너무 예뻐요- 트위터에 펌 4 한걸 2011/11/03 2,538
35036 왜 사람들이 FTA에 무관심하냐면요 16 .... 2011/11/03 3,609
35035 뼈가 약해지면 손마디가 굵어지나요? 3 .. 2011/11/03 2,544
35034 박원순, 오세훈 비서실장 출신 류경기 대변인 임명 13 참맛 2011/11/03 3,704
35033 일본 방송"한미 FTA 최악' 빙송입니다. 2 크레타 2011/11/03 2,211
35032 법적으로 잘 아시는분께 여쭐께요..남친에게 위자료 받으려해요 65 위자료 2011/11/03 13,617
35031 불만제로에 진드기 방지 안된다는 이불.. 어디건가요? ... 2011/11/03 5,894
35030 어떻게 일으킨 우리나란데........ 3 ........ 2011/11/03 1,736
35029 여의도에서..속상했어요 8 ? 2011/11/03 3,063
35028 외통위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민 분들, 여의도에 못 오셔도 2 독소조항폐기.. 2011/11/03 1,696
35027 LGU플러스 스마트폰을 SKT로 바꾸고 싶어요 2 엘지폰 사용.. 2011/11/03 2,088
35026 딴지일보에서 퍼온 FTA 글 어디 있나요? 4 독소조항폐기.. 2011/11/03 1,782
35025 11월 3일 오전 11시 여의도역 4번 출구 아줌마들 모입니다^.. 26 개미 2011/11/03 2,915
35024 남편분들 술만취 되어서 들어와서요...소변볼때 2 아짜증 2011/11/03 2,910
35023 조카 등록금도 도와주시나요? 14 엄마가..... 2011/11/03 4,425
35022 제 주변엔 한미fta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없어요. 19 안타까워요 2011/11/03 2,297
35021 검색어 5위에 한미fta 있다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 2011/11/03 1,508
35020 160일정도 되는 아기, 뭐 해주고 놀면 좋을까요? 9 싱고니움 2011/11/03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