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침할때 먹는 배,도라지 어떻게 달이나요?

기침 조회수 : 6,119
작성일 : 2011-10-06 11:29:12

한달넘게 코감기로 고생하고 있는데 기침까지 점점 심해져 밤에도 잠을 못자네요.

 

기침할때 먹는 배,도라지,생강,대추 이런걸 달여먹이라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여야 되나요?

 

배는 몇개정도 넣어야 하고 도라지는 마트에서 파는 껍질 깐 도라지 사서 넣으면 되나요?

 

해본적이 없고 이런건 레시피(?)같은게 없어서 막상 하려니 막막하네요...

 

이것 외에도 기침에 효과 있는게 또 있을까요?

 

1학년인데 학교를 계속 빠질 수 없어 보내긴 했는데 수업시간내내 기침하고있으면

수업에 방해도 되고 아이들도 싫어할텐데 괜히 보냈나 싶네요. 에혀...

 

IP : 112.148.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6 11:43 AM (211.117.xxx.45)

    전 환절기 즈음에 항상 약도라지 껍질까서 잘게 찢고 배 착착 채썰어서
    섞어 설탕에 재워 둡니다 급할땐 다음날에도 먹어봤는데 이게 젤효과가
    좋았어요 작년가을에 만들었던거 두날넘게 기침하시는 분드렸는데 신기하게
    싹나으셨어요 먹는방법이 더중요한데 밥수저로 세큰술을 목에 힘주어 삼킵니다
    목구멍에 발라지듯 내려가게요 그리고 물은 삼십분이후에나 마시구요
    목이 칼칼하다 싶을때 기침이 올라오기 시작할때 이렇게 먹어두면 금새
    낫더군요 이거 만들고 나서 부턴 목감기나 기침으로 병원 안가봤어요

  • 2.
    '11.10.6 11:54 AM (115.143.xxx.152)

    귀차니스트인 제가 하는방법은,
    배하나를 윗부분 자르고(제사지낼때 자르는것처럼)
    속을 좀 긁어내고, 도라지랑 꿀을 넣고 다시 뚜꼉덮고 찜기에 푹 찝니다(저는 압력솥 주로 사용)
    도라지는 껍질 다붙어있는거 사서, 깨끗이 씻어 편썰어서 넣어요.

    푹 쪄내고 나서 배속에들어있는 있는 물 마시고, 배도 다 먹습니다.

  • 3. --
    '11.10.6 11:54 AM (125.138.xxx.190)

    저는 도라지 까고 찢어서 파는거 사서 볕에 말렸다가 믹서에 곱게 갈아서 밀폐통에 넣어뒀다가 기침날때 가루랑 꿀이랑 섞어서 먹으니 엄청 심했던 기침이 가라앉았었어요.

  • 4. ㅇㅇㅇ
    '11.10.6 12:09 PM (121.174.xxx.177)

    약도라지 말린 것 곱게 갈아서 따뜻한 물에 2티스푼 넣고 꿀을 조금 넣어 먹기도 하고, 그냥 꿀에 개어 먹기도 하고,

    콩나물에 갱엿을 넣어 전기밥솥에 하루 저녁 정도 두면 다음날 국물이 많이 생겨 있는데 그것을 한 두시간마다 수시로 밥숟갈 두개씩 먹어요.

    배나 무도 콩나물처럼 해서 먹고요

    겨울 김장용 무 나오면 동량의 흑설탕에 재었다가 6개월 뒤에 무 건져내면 검은색의 진하고 걸쭉한 액이 남아요. 유리병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서 감기 오면 따뜻한 물에 타서 먹거나 여름에는 찬물에 얼음넣고 시원하게 먹거나 해요.

    해마다 가을이면 호박, 도라지, 구기자, 오미자, 당귀, 생강, 배, 맥문동을 중탕집에 주문한 파우치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1년 내내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91 성격일까요? 초등 저학년.. 2011/11/02 1,418
34590 "적절한 표현, 공감 돋네!" - 아가들 표정 귀여워요 ^^별 2011/11/02 2,112
34589 박혜경 사기 고소....권리금 건물주에게 동의받나요? 갸웃 9 궁금 2011/11/02 3,572
34588 ↓↓↓알바 출근(닉:자유-피해가실분 참고) 11 지나가다 거.. 2011/11/02 1,431
34587 성추행 피의자가 즐기고 있을지도 라는 글 신고하려면? 3 올리브 2011/11/02 1,578
34586 나꼼수 - 뉴욕타임즈 기사 - 품앗이번역 완료 73 카후나 2011/11/02 6,035
34585 한명숙 얼굴에 똥물을 끼얹는다. 자유 2011/11/02 2,146
34584 11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2 1,833
34583 굿모닝 시 (poem) - 두번째 작품이에요. 8 시인지망생 2011/11/02 1,710
34582 벼룩에서 전화기 샀는데 약간 고장이면... 2 ㅔㅙㅜㄷㄴ 2011/11/02 2,073
34581 김수현 작품을 추억한다 4 . 2011/11/02 2,088
34580 1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1/02 1,905
34579 아침에 꼭 밥을 먹여야 할까요? 13 초등엄마 2011/11/02 4,026
34578 약 먹고도 체한게 안내려가고 아픈데.. 15 식체, 2011/11/02 20,244
34577 [클린미디어 사회포럼] 언론의 횡포-음란성광고등 대책마련이 시급.. 나무 2011/11/02 2,286
34576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3 된다!! 2011/11/02 2,304
34575 샤넬 향수 외 향수 추천이여~ 18 ** 2011/11/02 4,912
34574 작아서 입지 않는 아동복 어떻게 할까요? 13 아동복 2011/11/02 3,356
34573 김보민 아나에 대한 글을 읽고.. 6 요즘 82 2011/11/02 4,191
34572 위성방송 해지해보신분 있으신가요? 9 스카이라이프.. 2011/11/02 1,682
34571 아이를 떼어놓는다는게 너무 어렵네요 5 취업고민 2011/11/02 3,611
34570 FTA, 멕시코, 한국의미래... 1 ㅠ.ㅠ 2011/11/02 1,918
34569 서울 주택가 '평균의 15배' 방사능 검출 신고 - 차일드세이브.. 5 연두 2011/11/02 3,159
34568 진공포장 닭가슴살에 물방울이... 1 궁금이 2011/11/02 1,827
34567 냉동새우로 새우젓 담을수 있나요? 새우젓 2011/11/02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