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에서 거제도 많이 멀겠죠??

가도 될까요??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1-09-27 09:38:43

목, 금 토  이박 삼일로  원래는  친정 엄마랑  저희  식구  4명이랑  같이 여행 갈려고

계획 중입니다...거제도  케이티  수련관을  무료로  사용 가능하거든요...

근데,  신랑이  너무 바빠서  자기는 절대 못 간답니다..

숙소가  아까워서  친정엄마랑  6살, 4살  아들 둘 데리고  제가 갈까싶긴한데요...

제가  운전은  10년  넘게 했지만  고속도로 나간적은  거의  없어요...

 

애들 어리기도 하고  먼길은  항상 신랑이랑  같이갔으니까요...

갔어도 경주가  다구요...그래서  일단은  겁도 나고  아들  둘 데리고  신랑없이

나만 가면  괜히  고생일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결혼 하니  잘 은 못하지만 저는 항상  혼자 계시는 친정엄마가 늘 마음에

걸리고  엄마도  여행 다니시는거  좋아하시는데...올 여름은  어디  못 가서  꼭 가고는 싶은데...

일단은  운전과  먼길과  말썽쟁이 두 아들이  걸려요...가면  저는  고생 바가지겠죠??

그치만 신랑은  평소에  늘 바빠서  평일엔  아예 못 가구요,... 같이 가자는 말도 못 꺼내요..

목요일  안가면  그냥 숙소  취소인데요...저 용기  내서  조심조심  가볼까요??

그리고  케이티에서  그 다음날은  외도랑  해금강  데려다 준다는데...포로수용소도요...

숙소는  좋은지...가볼 만한지...고민 스럽네요... 밥도  저렴하고  거제도 가면  돈이 썩 많이

 

안들고  볼 거리 있어서  애들이나  엄마나  좋아하실 듯 한데...운전이  아무래도 고민 스럽네요...

IP : 220.122.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9:47 AM (125.189.xxx.63)

    숙소는 깔끔하고 한적한게 후회 없으실거예요
    거제도 거가대교에서도 한참 꼬불꼬불 길을 따라 삼사십분정도 들어가야 수련관이 나와요
    운전만 문제없으시다면 가셔서 쉬고 오시라 추천하고 싶은데
    운전이 문제네요

  • 2. 사랑이여
    '11.9.27 9:51 AM (210.111.xxx.130)

    평일일 이용하면 좀 교통상황은 좀 수월하실 텐데요.
    그런데, 문제는 가족이 탄 차를 운전한다는 점인데 그게 영 꺼림칙합니다.
    가능하면 부군이 함께 간다면 옆에서라도 안심시킬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수도 있는데....
    차라리 열차로 부산을 여행하시는 것도 좋을 듯.....
    아니면 통영도 좋고요....버스로...

  • 3. 가세요.
    '11.9.27 10:03 AM (14.43.xxx.193)

    고속도로 운전이 더 쉬워요. 한번 올라가면 신호등도 없고 같은 속도로 쭉 이어가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한번 고속도로 타보시면 애개 하실지도 몰라요. 휴게소마다 들러서 쉬시면서 쉬엄쉬엄 가세요.
    그리고 2차선으로 해서 80km정도로 천천히 가신다 생각하심 충분히 다녀오실수 있어요.
    그래도 힘들겠다 싶으시면 대중교통을 함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현지에서 렌트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38 지금 pd수첩 보는데 심한분노감이 올라옵니다 1 Pd수첩 22:35:35 378
1730337 공복혈당도 중요한가요? 1 22:30:36 263
1730336 지하철에서 손 선풍기 소음 2 지하철 22:30:29 229
1730335 우리 조카 보이스피싱 1억 당했어요 ㅠ 15 베티 22:29:22 1,208
1730334 라면의 유혹을 이겨냈어요 4 ... 22:26:11 220
1730333 오~ 내란특검 믿어도 될까요. 4 .. 22:24:55 442
1730332 니가 나 챙겨줄 것도 아니니, 요양병원 갈란다 4 .. 22:23:19 552
1730331 60대인데요..밤에 와인한잔들고 집 정원 4 둘러보며 22:21:05 745
1730330 쌍수두께 1 엄마맘 22:19:35 190
1730329 댓글 안 달고 싶지만 3 .. 22:19:08 184
1730328 카레에 콩밥 /야챠 볶지않고 카레 4 꿈꾸는대로 22:11:14 246
1730327 락페스티벌 가요 9월에 22:07:56 157
1730326 가수 김현식 동상 4 ... 22:06:41 724
1730325 제주도 자유여행 다니려는데 정보는 어디서 찾는게 9 제주 22:05:10 362
1730324 일병 이병 상병 병장 12 계급 22:05:02 771
1730323 윤 어게인! 3 몸에좋은마늘.. 22:04:10 744
1730322 김ㅂㅅ 근황 9 22:00:28 2,051
1730321 김민석, 6억 출처에 "조의금 1.6억·출판기념회 2... 26 궁금 21:59:11 1,446
1730320 한덕수는 어떻게 국무총리가 됐을까?? 2 .,.,.... 21:56:54 599
1730319 만약 이란이 북한처럼 핵폭탄이 있었다면... 3 암울한 현실.. 21:54:20 371
1730318 딸 남자친구가 집에 인사왔을때 7 결혼 21:53:26 1,199
1730317 윤가 질질 짜는거 보고싶어요 4 ㅇㅇ 21:53:06 523
1730316 멜라토닌 질문이요 5 21:46:58 610
1730315 하 진짜 너무 한거 아닌가요 6 ... 21:45:54 1,435
1730314 금일 사장남천동 썸네일 jpg 6 역시 21:44:31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