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려 죽겠는데, 애들은 공부한다고,

공부 잘하는 애들 아님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1-09-26 22:38:17

중딩 곧 중간고사,  학원 갔다 이제와서,  라면 끓여주고, 숙제 있다고 하고

지금부터 시작해서 언제 잘련지,  특히나 동작이 꿈뜬아이라,

초등 아들놈은 일주일전 수학학원 시작했는데

숙제 하기 싫다 엉엉 울고 있습니다.  

난 졸려서 죽겠어요.  자고 싶네요. 아고 애들도 불쌍하고,

초 4아이 영어 다니다가,  수학 하나 추가 했더니, 너무 힘들어하네요.

그냥, 담달은 월수금 세번가는 수학학원으로 바꿔줘야 할듯도 싶고,  영어가 매일반인지라,

점점 더 애들 늦게 자야 할텐데,  참 세상 힘든거 같아요.

어째서  저도 살수록 벅차고,  애들도 힘들고,

그러네요

IP : 121.148.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9.26 10:40 PM (61.78.xxx.92)

    공부는 지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엄마는 주무셔도 되지 않나요?

  • 애고
    '11.9.27 12:12 AM (121.139.xxx.44)

    그러다가 엎드려자거나 불켜놓고 자는 습관 들까봐 그러지 않을까요?
    흠 님 부러워요
    그리 키워도 잘 키웠으니 그리 말씀하실수 있는 거지요?

    저도 아이가 자면 자는 스타일이라

  • 2. 초4아들의 행태에
    '11.9.26 10:40 PM (1.251.xxx.58)

    극공감,,
    우리애 공부하다가 다했다고 좋아하다가...
    숙제 했나? ---없어요.
    일기는? ----.......

    잉...찌....어쩌고저쩌고..궁시렁궁시렁...

    수학을 다녀야 하던가요? 아직은 어렵지 않다고 하던데...전 선행이고 뭐고 학원은 안보내니...

  • 3. *ㅣ*
    '11.9.26 10:40 PM (218.55.xxx.198)

    그러게 말입니다..사는게 뭔지..
    저희 아들 고1 인데 야자 끝나고 학원갔다 오늘 12시에 집에 올겁니다
    불쌍해요...대한민국의 학생들...

  • 4. 저희도요..
    '11.9.26 10:42 PM (121.157.xxx.159)

    학원에서 돌아와 산더미같은 간식 해치우더니 공부한다네요.
    12시까지 제일하다가 저는 그냥 잡니다.
    그래야 낼 아침 5시에 일어날수 있으니요.....
    아이는 요즘은 1.2시까지 하다 자더군요.

  • 5. 지나
    '11.9.26 10:45 PM (211.196.xxx.86)

    한다고할때 응원해주고 하면서
    해야할 공부를 새벽 2시고 3시고 다 스스로 하는게 습관이 되도록 하세요.
    그 나이때 공부 습관이 잘 들어야 나중에 고생 하지 않는답니다.
    아이가 공부 하는데 별다른 낙도 없이 시간 보내시는게 힘드니까
    다들 퀼트 배워서 이불 한 채 씩 지어 내는 거래요. ^^

  • 6. 원글
    '11.9.26 10:57 PM (121.148.xxx.93)

    잘순 없고, 그러네요.
    아...이불한채씩, 그거 하다 더 졸릴듯 싶은데요.
    .
    우리집만 그러는거 아니군요. 1,2시요? 고등은 그런가보군요.
    에고 선배님들은
    어찌들 살아오셨는지 모르겠어요

  • 7. 그러고 싶어요
    '11.9.26 11:39 PM (121.148.xxx.93)

    윗님 정말 연기하고 싶어요.
    엄마하고 하는데, 너무 싸워서요. 하루 2장 이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학원에서 날마다 조금씩 시켜주길 바랬는데,
    요즘 학원은 참, 4학년 2학기 다들 두번이 돌았더라구요.
    내년은 5학년이고, 좀더 어려워지니, 지금 시작해야 한다고들 해서요.
    그냥 엄마와 릴렉스 하다가, 저도 6학년부터나 학원 보내고 싶은데,
    그게 아니다고들 해서요.
    정말로 그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50 사람보는 눈 어떻게 키우나요? 3 나이먹으면생.. 2011/10/18 3,123
24649 초1 여태 얘기없으면 중간고사 안보는거죠? 7 헉... 2011/10/18 1,291
24648 캠핑장 좀 알려주세요~ 5 ^^ 2011/10/18 1,523
24647 물질이 좋긴 좋은가 봐요.. 1 와인 2011/10/18 1,146
24646 공황장애로 입원했대요... 18 김장훈 2011/10/18 11,142
24645 네번째 손가락 2 아픔을 참고.. 2011/10/18 1,304
24644 오늘 오후에 부산코스트코 가시는분 계세요? 꼬마섬 2011/10/18 1,369
24643 파프리카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4 .. 2011/10/18 3,321
24642 가르시아나...그리구 CLA라는거요~~~**; 1 궁금맘 2011/10/18 4,520
24641 유기견 키우실분 안계신가요? 1 ... 2011/10/18 1,305
24640 아이폰에 mp4동영상 파일 넣는 방법 아시는부운~ 9 아이폰 2011/10/18 19,381
24639 조선일보 취소하고 싶은데요 6 .. 2011/10/18 1,645
24638 아기 수영장 겨울에 다니는건 무리일까요? 1 ??? 2011/10/18 1,142
24637 [중앙] 논현동 사저 경호시설 짓는데 경호처 당초 100억원 요.. 3 세우실 2011/10/18 1,683
24636 며칠전에 말실수 할뻔 했어요 1 입조심 2011/10/18 1,530
24635 [콩이네] 소식궁금하신분들 사진업뎃했어요~ 2 소요 2011/10/18 1,757
24634 기침이 너무 많이 나요...ㅠㅠ 6 ㅜㅜ 2011/10/18 2,653
24633 도대체 그리 맞고도 사는 이유가 뭔지,,, 6 .. 2011/10/18 2,454
24632 베이비시터 .. 얼마가 적정 금액일까요? 10 .. 2011/10/18 2,627
24631 대낮의 수다-사모님이란말 어떠세요?ㅎㅎ 14 아줌마 2011/10/18 2,898
24630 녹용의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 2011/10/18 2,659
24629 아파트 관리비란거 궁금해요.^^; 7 궁금 2011/10/18 2,951
24628 집에서 '손부업'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5 부업 2011/10/18 5,952
24627 강원도 평창 맛집 추천해주세요~ 2 강쥐 2011/10/18 2,562
24626 압소바나 파코라반 인터넷 쇼핑몰 있나요 3 선물용으로 2011/10/1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