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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 태어난 시를 모르네요.

조회수 : 781
작성일 : 2026-07-12 00:56:40

동생이 본인 태어난 시를 엄마가 기억못한다고 내내 불만이였어요. 물론 저도 모릅니다 ㅎㅎ 

 

자식 모두 병원에서 낳긴 했는데 걍 해떠있어다. 해졌다. 이러다가 요즘에는 아침이다 저녁이다 이정도만 기억하시고, 아버지는 직장때문에 따로 떨어져 살았던때 출산이 끝난 후 와서 기억 못한다고 하고요. 

 

뭐 옛날분들이라 이해는해요. 근데 화가 나는게 고작 2-3살 차이나는 막내는 몇시 몇분 그날의 날씨까지 기억하는게 동생의 열받는 부분이에요.  뭐 막내는 집사줘 차사줘 손주봐주고 걔네들 학비도 대주는데  딸들한텐 시집갈때 번돈도 두고 가라고 했으니 말다했죠. 

 

얼마전에도 동생이 자식이 많은것도 아닌데 그걸 기억못하냐고 하는데 엄마가 눈치없이 또 동생은 기억이 선명한데 너네는 안난다 이래서 밥 대충먹고 해어졌어요. 막내가 밥값낼까봐 싼거 먹자고 하시더니 제가 산다는거 알고 딴데 갈걸 그랬다고 해서 완벽하게 기분 잡치고요 

 

연세드시니 이제는 말조심도 안하고 아들을 향한 사랑만 더 애틋해지시네요. 너무 차별을 숨쉬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니 우리가 뭐가 잘못된건가 싶어요. 

 

요즘은 또 자식들 차별에이어 손주들도 차별해서 잘 안보게 되는되는데 곧 80바라보시는데 아주 건강하셔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징글징글한 아들 사랑은 끝이없나봐요 대단해요. 

 

 

IP : 211.201.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7.12 1:09 AM (175.192.xxx.220)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그런부모는 부모가 아니라 생각되네요
    그 시절 가치관으로 자기에게 이득이 될 자식만 챙긴거니

  • 2. ...
    '26.7.12 2:01 AM (126.158.xxx.53)

    딸 일곱에 아들 하나 낳은 울시어머니
    아들 낳은 시를 모르십니다.
    추석 이틀 후에 아침에 밭에 가서 뭐 좀 걷다가 배가 아파서 집에 왔고
    그 와중에 식구들 아침밥도 해먹여 학교보내고 가마솥에 물 끓여서 가위 소독하고 혼자 낳았다네요.
    시골 생활 모르는 제가 저 말씀을 토대로 유추해 보건대...한 오전 10시쯤?
    애 낳는게 목숨건 큰 일인데
    시계도 없던 시골에서 어떻게 시를 알 수 있나요?
    저는 이해가 되던데요.
    울남편 사주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좋은 쪽으로만 해석합니다.

  • 3. . .
    '26.7.12 3:57 AM (175.119.xxx.68)

    전 식전이래요.
    70년대 중반에 시골동네서 나름 좀 사는 집이였다 하던데 시계가 없었는지 저도 궁금해요 그래도 첫째인데 돌사진도 없고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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