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본인 태어난 시를 엄마가 기억못한다고 내내 불만이였어요. 물론 저도 모릅니다 ㅎㅎ
자식 모두 병원에서 낳긴 했는데 걍 해떠있어다. 해졌다. 이러다가 요즘에는 아침이다 저녁이다 이정도만 기억하시고, 아버지는 직장때문에 따로 떨어져 살았던때 출산이 끝난 후 와서 기억 못한다고 하고요.
뭐 옛날분들이라 이해는해요. 근데 화가 나는게 고작 2-3살 차이나는 막내는 몇시 몇분 그날의 날씨까지 기억하는게 동생의 열받는 부분이에요. 뭐 막내는 집사줘 차사줘 손주봐주고 걔네들 학비도 대주는데 딸들한텐 시집갈때 번돈도 두고 가라고 했으니 말다했죠.
얼마전에도 동생이 자식이 많은것도 아닌데 그걸 기억못하냐고 하는데 엄마가 눈치없이 또 동생은 기억이 선명한데 너네는 안난다 이래서 밥 대충먹고 해어졌어요. 막내가 밥값낼까봐 싼거 먹자고 하시더니 제가 산다는거 알고 딴데 갈걸 그랬다고 해서 완벽하게 기분 잡치고요
연세드시니 이제는 말조심도 안하고 아들을 향한 사랑만 더 애틋해지시네요. 너무 차별을 숨쉬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니 우리가 뭐가 잘못된건가 싶어요.
요즘은 또 자식들 차별에이어 손주들도 차별해서 잘 안보게 되는되는데 곧 80바라보시는데 아주 건강하셔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징글징글한 아들 사랑은 끝이없나봐요 대단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