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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깡패가 돌아오고 있어요.

엄마 조회수 : 15,266
작성일 : 2026-07-11 08:58:27

1주일 여행을 마치고 지금 공항버스를 탔다네요. 

내 황금 같았던 휴가도 끝났고

이제 다시 전투 태세 갖춰야 하네요. 벌써 기 빨리고 지칩니다. 

누가 대학 가면 멀쩡해진다고 했나요? ㅠㅠ

IP : 14.35.xxx.6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생인데
    '26.7.11 9:00 AM (211.234.xxx.90)

    깡패짓 해 봐야 뭘 얼마나 진상을 떨길래 그러실까요?

  • 2. ....
    '26.7.11 9:03 AM (125.177.xxx.20)

    성인 자식이 부모한테 깡패짓을 한다면 패륜인데 독립시키세요.

  • 3. 깡패가 온다
    '26.7.11 9:06 AM (119.207.xxx.80)

    생각하면 깡패가 오는거고
    천사가 온다 생각하면 천사가 오는거고

  • 4. 깡패라 썼지만
    '26.7.11 9:08 AM (211.234.xxx.15)

    말광량이라 읽습니다.
    어머니손이 많이가야 하는..

  • 5. ㅡㅡ
    '26.7.11 9:10 A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대체 어떻게 키우셨기에?

  • 6. 이해합니다
    '26.7.11 9:11 AM (175.196.xxx.62)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상은 아니고 약간의 장애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해하기로 했어요
    자폐아에게 분노하지 않듯이
    가르쳐서 안되는 아이는 정상과 비정상의 중간이라고 생각하니
    잘해주고 싶고 이해가 되는걸로 ㅎ

  • 7. 엣헴
    '26.7.11 9:14 AM (119.203.xxx.129)

    아들은 군대가면 달라져요.
    문제는 제대하면 또 달라져요.

  • 8. 원글
    '26.7.11 9:23 AM (14.35.xxx.67)

    사춘기가 늦게 오는지 다 자기 멋대로 하고 싶은데로 해야 하더라구요.
    한마디를 안 져요.
    방도 거지꼴이고 나가면 소식이 없고 낮과 밤이 바뀐 생활에 한마디라도 하면 온갖 성질은 다 냅니다.
    제가 본문에 구체적으로 안 썼더니 폐륜얘기까지 나오는군요 그 정도는 아니구요 하하
    딸이라 군대도 못 보내네요.
    82에도 자주 올라오잖아요. 말 안들어먹는 진상 대학생들 글요.

  • 9. ㅁㅁ
    '26.7.11 9:34 AM (118.235.xxx.15)

    딱봐도 말안듣는 자녀 희하화하고
    자조적으로 표현한 말인데
    무슨 패륜해석까지...

  • 10.
    '26.7.11 9:41 AM (211.219.xxx.193)

    그니까요. 저도 기세등등해서 귀가하누 귀여운깡패 생각하고 웃었는데 댓글과 온도차. 감기드네요.ㅎ

  • 11. ㅁㅁ
    '26.7.11 9:43 AM (112.187.xxx.63)

    나이 스물넘은 녀석이 그러면 참 슬플거같아요

    절친언니 딸이 장기연애깨지더니 엄마를 볶기시작하는데
    나이사십넘도록 그러더라구요

    그 나이에 그정도 스트레스면 피차 좀 떨어져 살아보자 협의 볼거같아요

  • 12. 집에오면
    '26.7.11 9:54 AM (113.199.xxx.78)

    형님!!오셨심까!!하고 반갑게 맞으세요~~

  • 13. ...
    '26.7.11 10:12 AM (211.234.xxx.2)

    글 잘 쓰시네요
    한때니까 좀 맞춰주다보면
    지랄총량의 법칙에 따르면
    곧 엄마 찰떡 친구되는 날이 올거예요

  • 14. 이와중에
    '26.7.11 10:19 AM (42.23.xxx.92)

    집에오면님 ㅎㅎㅎㅎㅎㅎ

    얼마나 힘들까 싶어 짐작은 하나 깡패라니 귀한 자식에게
    말은 하지않아도 행동 표정이 자식에게도 그대로 전해져요

  • 15. 원글
    '26.7.11 10:26 AM (14.35.xxx.67)

    좀전에 오자마자 방에 들어가셔서..
    여행후기 좀 들어보려고 했더니 피곤해서 자야겠다며 말도 못 붙이게 하네요.
    어휴 저놈의 싹퉁바가지!! 닫힌 방문에다 주먹질 몇번 날렸네요.
    그래도 집에 오면님 덕분에 웃었네요. 형님 오셨음까!!는 다음 기회에..

  • 16. 쉽지않아요.
    '26.7.11 11:38 AM (122.34.xxx.47)

    성인자식 맘에안드는거.
    나이차면 독립시켜야되는데 뜻대로 안되죠.

  • 17.
    '26.7.11 12:22 PM (118.32.xxx.104)

    그래도 사랑하면서 ㅎㅎ

  • 18. ...
    '26.7.11 5:05 PM (126.166.xxx.208)

    저도 막내가 돌아올 시간이 되면
    폭탄이 하나 굴러오는듯...
    큰 숨 한번 쉬고 문 열어주었어요.
    그런데 한승질 하는 애가 사회에서 적응 잘하고 당당하고 야무지게 살아요.
    큰 애 순둥이보다 막내가 훨씬 야무져요.

  • 19. ㅋㅋ
    '26.7.11 5:28 PM (218.48.xxx.188)

    우리 딸이랑 똑같네요

  • 20. ..
    '26.7.11 6:09 PM (58.123.xxx.27)

    군대 갔다오면 달라진다는데요
    군대갔다오니 더 말을 안들어요

  • 21. 이제
    '26.7.11 9:43 PM (211.34.xxx.59)

    멀어져야죠..
    뭐 물어볼 생각말구요

  • 22. ...
    '26.7.11 11:04 P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그 깡패 아가씨...이제 몇년만 지나면 다시 엄마한테 달라붙습니다
    그때 되면 떼어내기 힘들어지니 얼른 정리하세요 ㅎㅎㅎㅎ

  • 23. ...
    '26.7.11 11:15 PM (39.7.xxx.101)

    자유를 즐기세요. 저 방은 울집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시고요.

  • 24. 그냥
    '26.7.12 7:18 AM (112.162.xxx.155)

    두분 성향이 안맞는거 아닌가요?

    애가 뒤늦게 사춘기?라면 부모가 노터치에 일절 간섭안하고 말도 안걸어주길 바랄텐데요
    자식은 그냥 때되고 필요하면 용돈이나 넉넉히 주길 바라는데
    부모입장에선 그게 아니꼽게보이는 뭐 그런거 아닌가요?
    사춘기자녀 방 깨끗한경우 거의 없고 부모혐오 극심할 시기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저 묵묵히 뒤에서 지켜봐주시면 제자리로 돌아오겠죠

  • 25. ㅇㅇ
    '26.7.12 8:46 AM (125.130.xxx.146)

    여행후기 좀 들어보려고 했더니 피곤해서 자야겠다며 말도 못 붙이게 하네요.
    ㅡㅡㅡ
    아하!!
    기대가 넘 크시네요.
    뭔 후기를 ㅎㅎ

  • 26. 돌아온용팔이
    '26.7.12 8:51 AM (210.178.xxx.117)

    울집 큰애가 그랬어요.
    세상 조용하던 고등이.
    엄마 학원 알아봐줘..만 하던 아이
    모의고사 성적에도 조용히 눈물만 짓던 아이 ..
    가.
    세상 대학 가더니 입이 터져서
    한마디도 안 지고
    방도 치울테니 그냥 두라 ..365일
    딸의 재발견?
    이제야 그 실체를 알게 됨?
    딸이랑 손잡고
    여행 다닐 꿈에 부풀었다
    어므나
    그손 휘리릭 놓았어요.

    원글님 딸도 아마 그랬어서
    지금 적응 중이시죠?

    그래도 이뻐요.
    이쁘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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