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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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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보니 PTSD 오네요

... 조회수 : 11,201
작성일 : 2026-05-15 08:16:05

 

엊그제 나솔 보니 옛 직장 분위기 생각나네요

저는 공기업 다니구요

25년전에 입사했는데 공기업 특성상 시골에 배치되었어요

 

그런데 특유의 외지인 배척 분위기...

거기에다가 저는 대학 졸업하였고

나머지 여직원 3명은 고졸인데

제가 그들보다 급여가 높았어요

제가 초임임에도 불구하고 10년 넘은 그 사람들보다요..

 

근데 하는 일이 다른데 급여가 다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는 페이퍼 워크 위주... 

평가하고 예산 업무하고... 계약도 하고 

심지어 야근도 밥 먹듯이 했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비서에... 경리에... 아님 복사하거나 팩스 보내는 일

정말 단순업무였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급여 차이로 인해서 저를 왕따 놓았다고 

다른 사람한테 들었어요

 

더군다나 제가 신입이라 당연히 모르거나 실수하면

제가 보는곳에서 셋이 떠들도 대놓고 무시하고

그게 1년 지속되다가 결국 인사이동으로 다른 곳으로 갔어요

그 사이 저 우울증으로 정말 심하게 고생했구요

자살하려고 합숙소 베란다 밖을 쳐다본적도 많았어요

인사이동으로 다른 곳 가니

거기도 똑같이 고졸 사원이 2명이나 있었음에도

왕따는 없었어요 오히려 정말 반갑게 반겨주더라구요 ㅠㅠ

 

그 사람들요 웃긴게 그 짓거리를

그 전부터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여직원들 오면 자기들보다 급여 많아도 따 놓는게 일종의 놀이였구요

 

그리고 저 다른 곳 가자마자 두 사람 바로 결혼하고 퇴사했구요

경리 업무하던 한 사람만 남으니

그 놀이는 없어졌다고 하네요

 

25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PTSD와요

사람 대놓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인사도 안 받고

업무 협조도 안 해주고

밥도 따로 먹고

뭐 물어보면 대답 안 하거나

대답해도 얼굴 쳐다도 안 보고 말했죠...

 

제가 들리게 제 험담은 일쑤였구요

저도 많이 울었었네요

퇴사 안 한 여직원을 예전에 한 번 본 적 있는데요

저한테 말 걸어도 제가 대답 안 했어요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암튼 왕따 놓는 사람들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IP : 203.237.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6.5.15 8:18 AM (211.243.xxx.138)

    어느 작은 집단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축소판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ㅜㅜㅜ

  • 2.
    '26.5.15 8:19 AM (219.241.xxx.152)

    여기서들 왕따 흥분하는것은
    어디서나 작게 크게 한두번씩 당 해봐서 그래요
    그 억울함이 남아있죠

  • 3.
    '26.5.15 8:28 AM (219.241.xxx.152)

    근데 그 왕따 감싸려서 편집 한건지?
    왜 편집한건지 따지고 싶네
    국민으로 부터 제작진을 왕따 시킨다 협박했나
    왕따 시키는 기술로

  • 4. ..
    '26.5.15 8:31 AM (113.40.xxx.81)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 하면 좋을까요? 제 딸도 성격이 너무 유 해서 기센 사람들 만날까봐 걱정이네요. 그냥 무시가 답일까요?? 그래도 못 벗어나는 환경이면 그 환경 속에서 적응하던지 환경을 바꿔야 할텐데요ㅠㅠ

  • 5. 항상하는 말
    '26.5.15 8:33 AM (218.55.xxx.181)

    너가 너무 예민해 우린 쿨한데 뭐 어쩌라구!

  • 6. ...
    '26.5.15 8:35 AM (203.237.xxx.73)

    218///
    맞아요 당시 같이 일하던 남자직원이 저한테 그랬어요 저보고 넘 예민하네요 그 남자 직원도 그 여자들 편이었구요 차장도 심지어 여자 편이었어요 워낙 그 애들 기세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 7. ..
    '26.5.15 8:38 AM (121.181.xxx.44)

    여기서도 그런사람 많던데요
    순자가 이상하다고 양념다 챙겨온거부터 이상하다고..
    그정도 특이한? 사람은 어디든 있는데 그걸 조리돌림하는 그것들이 문제고 그걸 못하게 해야지
    순자도 문제라고 하는사람들 왕따 가해자랑 똑같은 마인드겠죠

  • 8. 인성
    '26.5.15 8:41 AM (222.96.xxx.225)

    쓰레기들이예요. 어떤식으로든 벌받았음 좋겠어요.
    저는 대기업 고졸입사로 연차가 좀 되었을때
    대졸신입이 들어와서 엄청 들러붙고 친한척
    선배님이라면서 사람혼을 쏙 빼놓더니 어느날
    회식자리에서 이거저것 물어보길래 제가 고졸입사로
    들어왔다고하니 담날부터 지나가도 인사를 안하고
    쌩까네요 ㅋㅋㅋ 가끔 있는일이라 그런가부다하고
    같이 모른체했어요.

  • 9. 왕따놀이
    '26.5.15 8:45 AM (125.250.xxx.84)

    직장에서 만난거면 언젠가는 헤어질수나 있는 남이죠.
    시어머니랑 시누이들 내가 뒤돌아서면
    내 뒷모습 보고 살쪘네, 씰룩거리네 자기들끼리
    음흉하게 나 훑어보면서 눈짓하고 웃고
    어떤 때는 돌아가며 잘해주는 척 했다가
    눈도 안마주치며 투명인간 취급했다가
    자기들 내키는대로 무리지어서 왕따놀이 했어요.
    그거 참다가 결국 손절.
    남편의 가족으로 만나면 벗어날 방법도 모르겠고
    그냥 아득해지면서 눈물만 나요.

  • 10. ..
    '26.5.15 9:01 AM (61.39.xxx.97)

    사실 따돌림하는애들 까보면 뭣도없는것들
    다 별볼일없는 것들이에요

    왕따 예방은 동조자, 방관자를 없애는게 중요하다더라고요

  • 11. 제가 아는
    '26.5.15 9:26 AM (219.249.xxx.181)

    교사 부류들도 마찬가지.
    그들은 대놓고 못하고 은따 시키더라구요
    돌려서 까기, 걱정해주는 척 까기.
    중학교 선생들은 중학생처럼 행동한다더니 딱...
    믈론 예외도 있겠으나......

  • 12. 정말
    '26.5.15 9:26 AM (211.206.xxx.191)

    이번 기수 그 3인방 인성 최고 쓰레기죠.
    방송 보는데 너무 힘들더군요.
    편집한 게 그정도고 실상은 당연히 더 있겠죠.

  • 13. ㅇㅇ
    '26.5.15 9:37 AM (218.234.xxx.9) - 삭제된댓글

    집에가면 티비를 bgm처럼 틀어놓는데 정치색없고 인간군상 보는 재미로 거의 나솔 틀어놓거든요.
    이번편은 2번 보고싶지 않아서 외면하고 있어요.

    나솔사계도 그 채식하는 여자 참 싫은데 채식편 할거라고해서 패스예정. 잘 시간에 자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쿨렐레 켜더라고요. 그 소리에 자다깨서 나온 사람이 그 소리에 깼다고 말하는데도 다들 자서 조그맣게 했다고 ㅎ ㅏ 그걸 말이라고.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14. 저는
    '26.5.15 10:18 AM (223.118.xxx.99)

    저는 같은 상황인데 워낙 기질이 자발적 아싸에
    사외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라 잘버티는데도
    하루 온종일 일하는 곳에서 행복하지않는게 맞나 그생각을
    많이합니다. 아마도 그들입장에서는 제가 문제일거예요
    왜냐면 지들이세운기준에 내가 안맞을거니깐요
    근데 그건 지들기준이구요 저는...모르겠네요

  • 15.
    '26.5.15 12:57 PM (211.234.xxx.16)

    궁금해서 봐야겠네요

  • 16. 어리석은
    '26.5.15 9:59 PM (39.124.xxx.15)

    사실 따돌림하는애들 까보면 뭣도없는것들
    다 별볼일없는 것들이에요 2222222222

  • 17. ㅇㅇ
    '26.5.16 5:05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궁금헤서 간만에 나솔 봤는데 엥 요즘은 옥순 예쁜애들 안뽑는건가요?
    얼굴이니 몸매니 표정과 자태니 옥순은 커녕 중간도 안 가는데
    목 굵어서 타고난 전사상이긴 하네요

    저 상황에서 들이받지 않으면 보란듯이 저런 짓이 구조화되는데
    인생은 참 피곤한거고 어디서 누굴 만나냐 하는 인복이 중요하긴 하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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