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차 타이어에 이상이 있는지
노란 튜울립 같은 경고등이 켜져서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거에요.
차는 공동으로 타고 돈이나 점검부분은 제가 관리하고
주차나 잘았나만 남편이봐요.
오늘이 위와 같은 일로 마트 카센터 방문했는데 공기가 빠져서 채웠고 주차장은 널럴했어요.
저는 남편에게 마트 잠깐 내려가서 박스 1개 필요해서
들고 온다고 하고 갔어요.
박스는 맞는게 없어 그냥 남편에게 올라와 보니
차를 이동시키고 없어서 주차했나 3바퀴를 찾아도
차가 안보여서 1층 고객센터 쪽으로 나가니 남편이
보이길래 화를 냈어요.
갈거면 말이래도 하고 가고 전화래도 하지
그랬냐 짜증나서 톡 쏘고 소리질렀어요.
자긴 전화기가 없데요. 없음
고객센터에서 잠시 제게 전화해주는게 어려운가요.
배려도 없고 지가 저 어딨나 2번씩 왔다갔다 했다는거에요.
너무너무 화딱지가 나서 소리소리 질렀어요.
갱년기고 화가 많아요
근데 되려 지가 포장하는 포장대를 손으로 내려치고
지랄떨며 먼저 간대서 가라고 하고 저도 따로
나왔고
2시간 다른데를 돌다가 집에갔는데
차가 주차장에 세워져 있고
그인간은 물먹우며 거실에서 나오고 있어서
획하고 안방으로 들어왔는데
제가 왜 그런지 그인간은 제가 어이없고 하찮은 일에
방지랄떤다고 늘 생각하길래
그인간 방에 들어가서
화내며 내게 없도 없이 주차하고 그자리에서
기다리면 될걸 내려가서 찾게 하냐고 소리 꽥꽥 질렀어요.
마트 포장대 판을 손으로 쾅 소리나게 내리치던
생각에 분해서 방문짝 손으로 2번 내리치고
달려들어 니가 뭔데 항상 골탕을 먹이냐고
해도 하나도 미안한 기색이 없이
자기 얘기만 해요.
되려 자기가 날 찾아다녔다고
얘기가 안통하고 지말만 내세우고
싫어서 밥도 안먹고
애들도 밥 안차려주고
누워있었는데
부엌에서 덜그럭 거리며 혼자 차려먹고 들어가네요.
결혼이 저만 손해보고 사는거 같아요.
늘 보태고 살았고 지금도 마찬가지
남들은 해외여행 잘도 가고 여유롭던데
맨날 눈만 뜨면 아귀다툼으로 지쳐가고 기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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