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어 이사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50대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25-12-20 16:24:33

젊을때랑 다르게  이사가 힘드네요

낡은집으로  부분수리하고  가려니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여기저기 거슬리는 하자와 손볼데가 끝없어요.

큰건 큰거대로  힘들다지만 자잘한것들

일일이 알아보고 검색하고 주문 설치 사고 버리기가

너무 큰  일이네요.

이사후 청소와  기사님들 부르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님.

 

IP : 175.124.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0 4:27 P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맞아요.
    뭐하나하나 고르고 선택하는 일의 연속.
    정말 피곤했어요.

  • 2. 포장이사가
    '25.12.20 4:28 PM (58.29.xxx.96)

    말만 포장이지
    결국은 내가 해야되는 일이에요

    다큰자식들은 그것도 힘들다고 징징
    나는 더 힘들구만

    그래서 이사할 엄두가 안나요
    그냥 버릴거 바로 바로 정리하며 살기로 했어요.
    갈곳도 없고ㅠ

  • 3. 70대
    '25.12.20 4:29 PM (118.235.xxx.36)

    저희엄마 이사하는데 집알아보고 수리하고 가구 알아보고
    나는 다 모른다 니들이 알아봐줘 하더라고요
    이사도 60대까지 해야할듯

  • 4. 몇살이세요?
    '25.12.20 4:43 PM (220.78.xxx.213)

    저 내년 환갑인데 이사가요 ㅋ
    결혼 32년간 15번 다녔고 하다하다 미국서도 두번 했어요 하아....
    내년이 마지막 이사이길 바라네요
    근데 또 4년쯤 살면 근질할까 걱정돼요
    남편이라도 좀 눌러주면 좋을텐데
    저랑 똑같아서 ㅜ

  • 5. ...
    '25.12.20 5:12 PM (1.237.xxx.240)

    저는 5년이상은 진짜 지겹던데
    4년정도 살다가 새로운 곳으로 이사 다니는게 좋아요

  • 6. 공감
    '25.12.20 5:30 PM (124.49.xxx.188)

    1ㅡ2년 언에 가야하는데 걱정되요. 뭐 잃어버려도 할수없겟다. 되는대로 살아야지..

  • 7. 제가
    '25.12.20 9:16 PM (221.149.xxx.157)

    10년만에 아무 생각없이 이사했다가
    그것도 47평에서 32평으로 평수 줄여 이사했다가
    폭탄맞은 집에서 10개월째 살고 있어요.
    정말 많이 버리고 왔는데도 짐이 정리가 안되네요.
    방하나에 몰아서 쌓아뒀는데
    엄두가 안나서 손을 못대고 있어요.

  • 8. ...
    '25.12.20 10:42 PM (219.255.xxx.39)

    상상만해도..어이쿠나 싶네요.

    언제 이사갈지 모르니 더 늙기전에 재깍 정리,줄이며 살아야겠어요.

  • 9. ㅇㅇ
    '25.12.20 11:15 PM (211.213.xxx.23)

    서울집 세주고 직장따라 지방에서 30년 이상을 한집에서 살았네요. 살고있는집 13년전에 리모델링도 했구요.
    서울집이 단지 리모델링 들어간대서 기다리고있는데
    완성되어 들어가는게 앞으로 5-6년.
    그땐 제 나이가 70도 넘네요.
    지금 살고있는집부터 팔아야될테고...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자주자주 심란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141 결혼식 다녀오니 하루가 다 3 2025/12/20 2,522
1783140 굴 위험한데요 24 ..... 2025/12/20 5,438
1783139 예비고1 물리 화학 심화 해야할까요? 2 .... 2025/12/20 557
1783138 수지 분양가가 15.65억이나 하네요 16 서울사람 2025/12/20 3,097
1783137 저소득층은 생리대 바우처 지원됩니다 4 .. 2025/12/20 788
1783136 침맞는게 체력이 많이 필요한가요? 10 ㅇㅇ 2025/12/20 1,421
1783135 김장)사찰김치 또는 젓갈없이 김치 담그시는 분? 5 사찰김장 2025/12/20 1,203
1783134 가려움증으로 괴로워요 17 ... 2025/12/20 3,375
1783133 성심당 시루성공해서 19 ........ 2025/12/20 3,921
1783132 아파트 리모델링할 때 짐은....... 8 리모델링(아.. 2025/12/20 1,752
1783131 운동 다니는데 괜찮은 언니가 15 문득떠올라 2025/12/20 7,372
1783130 면접보고 나왔는데 질문기억이 안날수있나요? 6 .. 2025/12/20 911
1783129 ok 캐시백 dd 2025/12/20 251
1783128 일본은 집 퇴거할 때 비용이 상당하네요 4 링크 2025/12/20 2,425
1783127 내란아재들이 만든 협상 고문 자백주사 문건 전문 5 박선원짱 2025/12/20 537
1783126 국민연금 최고 수익률이라 안했어요? 8 .. 2025/12/20 1,859
1783125 쿠팡 탈퇴하신 분들중 알리태무 이용하시는분 29 ... 2025/12/20 2,489
1783124 작은 누수가 집을 망치듯 뭐든 기본이 돼야 바로 서는 것 같아요.. 1 살다보니 2025/12/20 817
1783123 생선 냉장보관 일주일 익혀 먹어도 안 되나요? 1 .. 2025/12/20 421
1783122 박나래매니저 폭로글들 43 연예계쪽 2025/12/20 18,448
1783121 고삐 풀린 환율에 원화가치 '뚝'…외환위기 수준 근접 33 ... 2025/12/20 2,898
1783120 메디컬 & 서울대 는 수시 추합 끝났다고 봐야겠죠? 4 26수능 2025/12/20 1,398
1783119 2025년도 최악의 인물 "조희대"축하한다. 9 즉각물러나라.. 2025/12/20 1,226
1783118 저녁무 눈 깜빡거리는거 18 .. 2025/12/20 5,451
1783117 나이들어 이사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8 50대 2025/12/20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