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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나를 괴롭게한다

ㅇㅇ 조회수 : 4,782
작성일 : 2025-12-13 16:29:15

누군가 그러잖아요

걔는 주변에 사람 안남을 줄 알았어

이렇게요

 

제가 주변에 사람이없는데요

제가 사람들과 소원해진 이유는

모임안나오면 타박하고 뭐라고하기

그런것들이 괴로워서 모임을 먼저 나온게 대부분이예요

 

저도 외롭거든요?

근데 사람이랑 같이있는다고 편하지도않아요

연애도 자꾸 헤어지고

대체 뭐가문제인지 저자신도모르겠어서 답답해요

 

얼마전에 소원해진 친구는 하도 말하는것마다 태클을 걸어서 넘 괴로워서 멀어졌어요

다른친구는 말을 심하게해서 그러지말랬더니 사과하라는게 강요같다고 맘상했다더군요

그전 친구는 둘이여행가서 이래저래 준비도 다해줬더니

끝까지 안챙기길래 뭐라고했더니 손절당했어요

 

사람보는 눈이없는건지...

이제사람만나기가 무섭네요

제기준 에선 다 제멋대로인거같아요 자기나름의 이유는 있겠지만.

제가 그냥 만만해서 함부로 대해도될것같이보였는데

안그러니까 떠나가는걸까요

착찹하네요

IP : 106.101.xxx.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아무문제없음
    '25.12.13 4:32 PM (223.38.xxx.122)

    그런사람들이라면 주변에 안남아주는게 땡큐에요

  • 2. .....
    '25.12.13 4:36 PM (59.15.xxx.225)

    연애도 많이 해보고 좋은 사람 만나면 되죠. 결혼하고 아이낳고 하면 어릴때나 젊을때 친구는 일년에 한번이나 볼까 내배우자가 평생친구예요. 배우자를 찐으로 잘 만나시면 되요.

  • 3. ㅡ,ㅡ
    '25.12.13 4:43 PM (220.78.xxx.94)

    함께 괴로울건지 혼자 외로울건지 선택이죠.
    인복있어서 좋은 마음으로 대할떄 좋은맘으로 대해주는 사람이 아니라면 괴로울바엔 외로운게 낫죠.

  • 4. 사람들
    '25.12.13 4:48 PM (68.33.xxx.202)

    안만나고 돈도 모이고 좋아요. 좋은 사람보다 이상한 사람들이 더 많아서 별 이상한 마음고생 많이 한다음부터 혼자 노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 5. ...
    '25.12.13 4:54 PM (58.143.xxx.196)

    글세요 멀어져서 어쩔구없는 경우였지만
    정작 님이 다른사람 손절하지 않으면
    문제없지 않나요

    내가 손잘하는건 그래도 상대가 그러면야
    차라리 그냥 그러려니 사람에대한
    의리가 그정도구나 하면 않을가요

  • 6. ..
    '25.12.13 4:54 PM (61.39.xxx.97)

    그게 착하고 나쁘고 상관없이 인복이 그런거에요

  • 7. .......
    '25.12.13 4:57 PM (221.150.xxx.19)

    솔직히 인복있다는 사람도 별거없어요. 배우자복이 중요하고 자식복이 중요하지 무슨 생판 남이 뭘 얼마나 위해줘요. 가끔 외롭지 않게 밥 먹고 카페가고 그게 전부예요. 만나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시간 보내는 정도가 인간관계의 대부분인데
    사귀다보면 이상한 사람도 많고 뒤에서 질투나 하지.
    저는 세상 바보가 사람들한테 휩쓸려다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8. 50대
    '25.12.13 4:5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근데 모임 참석문제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일단 가입했으면 참석을 해야
    뒤 친구들 관계는 저랑 비슷한 것 같은데 지나고 보니 처음부터 안맞는 사람들이랑 억지로 맞추려다보니 스트레스 만땅 쌓여서 제쪽에서 다 손절
    지금은 초장에 안 맞으면 기계적으로 대하거나 멀어져요
    무엇보다 진빼기 싫고 귀찮아요

  • 9. 요즘은
    '25.12.13 5:08 PM (122.37.xxx.108)

    모임 많은걸 실속없고 얕은 인간관계를 한다 생각해서 오히려 깊이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예전과달리 가족과 여행이던 뭐던 같이 하는걸 제일 부러워해서
    배우자나 자식과 잘 지내는걸 최고로들 생각해요

  • 10. ..
    '25.12.13 5:13 PM (182.220.xxx.5)

    가족 있으시면 가족 위주로 지내면 되지 않을까요?
    대부분 가족 종교 회사 이런 관계가 다죠.

  • 11. 외로우면
    '25.12.13 5:17 PM (123.212.xxx.231)

    어느 정도는 참고 만나야죠
    저는 외로움을 거의 모르는 사람이라서 굳이 참을 이유가 없거든요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오히려 좀 불편할 정도라
    오면 오는대로 가면 가는대로 놔둡니다
    사람 때문에 피곤하거나 힘들때는 딱 놔 버리고 신경끄고 살아요 그럼 사람들이 알아서 가요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별로 없어요
    그래도 오고 가는 사람들이 늘 있고
    한없이 가볍게 사는 게 좋아요
    님이 외로움 타는 사람이면 참고 만나세요
    저는 그 방법 뿐이라고 봐요
    세상에 사람들이 다 그만그만해요
    내맘에 쏙 드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12. 구데기
    '25.12.13 5:18 PM (59.30.xxx.66)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면 안된다고 봐요!

    뭐든지 적당히 !!!


    인간관계도 너무 많으면 줄여야 해요

    제 때에 본인 판단이 제일 중요하죠

    너무 깊다고 느끼면
    늦은 경우도 많아 힘들고 상처 받죠

  • 13. 님에게
    '25.12.13 5:43 PM (1.235.xxx.172)

    문제가 있겠죠...

  • 14. ㅡㅡ
    '25.12.13 6:21 PM (221.154.xxx.222)

    저 개인적 상황이 최악인데
    지인?이 가끔 전화오는데
    꼭 한두 가지는 거슬려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래요
    저또한 누군가에겐 거슬리겠죠
    넘 피곤해요 인간관계

    누구와도 만나고 싶지도 통화하고싶지도 않은 나날들의 연속인데
    오는 전화을 다 안받을 순 없고 참..
    받기 싫은데 받으면 영락없는 신경 거슬리는 말말말 ………
    지옥을 사는 것 같은데
    남의 다이어트성공 얘기
    차바꾼단 얘기 등등 알고싶지 않거든요
    제가 지금 넘 맘이 힘들거든요 다음에 연락할게요
    이 소리를 못하고 있는 나도 참 ……

    ㅇㄱ님 저도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냥 자연스레 흘러가는대로 두셨음해요
    억지로 되는게 없더라구요

  • 15. ...
    '25.12.13 7:03 PM (218.51.xxx.95)

    장점 없는 사람 없고
    단점 없는 사람 없죠.
    하지만 단점이 장점을 못 이길 정도면
    그 사람은 정리하거나
    웬만해선 안 만납니다.

    짧은 인생 어거지로 참아가며
    싫은 사람들 만나느니 그냥 외롭게 살래요.

  • 16. 비슷한 사례들
    '25.12.13 7:14 PM (219.255.xxx.39)

    집콕스타일이다보니 모임에 잘 안나갔는데
    누가 어디(어디에 행사하던데 뭐지?소리했다고..)갔나?라는 말에
    여기 안오고 그길 갔다고 바로 짜름.
    체력이 안되고 이석증이라 아침컨디션이 별로면 안움직인다 했건만..

    사람들이...자기수준들인줄 알더라구요.
    가놓고 아닌척하는...
    자기는 되고 남은 하면 안되는...

    사람들이 생각없음에 실망한지 오래라 잘되었다싶었던...

  • 17. ㅣ디
    '25.12.14 12:10 AM (122.34.xxx.248)

    저도 딱 원글님같은 고민이었는데..
    지금 50중반인데요
    그냥 타고난 팔자같은거에요
    인복 없어서 그래요

    그래서 그냥 포기했어요

    만나지면 만나지만
    헤어지면 인연이 또 끝나나보다 하고 받아들여요
    기분 진짜 별로인데..
    그래서 새로운인연 맺는거 잘 안해요

    그냥 이번생은 나 알아주는 이없이
    혼자 살다갈팔자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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