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모임 카톡방이 있는데 누가 나솔 같이ㅇ보자 해서 같이 보며 톡하는데... 잘생긴 전문직 남자(기혼) 있는데 진짜 여자 얼평을 진짜 분석적으로 해서 놀랬어요.
엄마가 잘 생긴?아빠랑 결혼했지만 손 하나 까닥 안하는 아빠에게 질려 외모 보는 거 절대 아니다 해서
남자나 여자 외모 딱히 안 보고 자연스레 늙어가는 거 좋아하는데... 여자 이마 시술? 코 성형? 나도 모른데 다 잡아내는 남자 보고 진짜 외모가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내가 그 흔한 보톡스 하나 안 맞아 결혼을 못하는가 싶기도 하고ㅋ
충격입니다. 그런데 이런 남자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제 전남친 나노로 여자 외모 품평해서 꼭 이것 때문은 아니지만 교양이 없어 헤어지뮤) 참 기분이 별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