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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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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역사 내 호두과자집 알바

... 조회수 : 4,505
작성일 : 2025-12-06 20:54:45

하루했어요. 8시간 서서..판매도 하고.50대 중반.

생산은 아직 서툴러 잡일 도와주는 정도요.

반죽통이 반죽 리필. 조금의 설거지.

호두과자 진열 및 판매가 주 업무였어요.

바람이 생각보다 세서 추웠어요. 일하면서 자괴감 들었고요. 이따가 그만둔다고 말해야지 말해야지... 사장님이 사주시는 김밥도 싫고..지저분한 매장도 내가 입은  앞치마도 추레하고 등등...

일은 너무 안 어려웠어요. 팔이 아파 물리치료 받는 중이였는데 팔에 부담되는 동작이 거의 없어사 놀랬어요. 

전철역 유동인구가 많은 탓에 장사는 잘 되는 것 같고 새로 오픈한 곳이라 정리가 덜 된 느낌.

외국인이 많아서 이 나이에 나름 능숙한 영어로 판매를 한다는 점이 뿌듯한 점이랄까..

미국 거주3년.

바로 시간당 12000원 일당으로 받아들으니 그만둔다 얘기가 안나옴. 집으로 오는 길에 허리아파 털썩 주저앉아 쉬다 옴 ㅠ

월욜에 나올꺼냐 사장님 전화왔는데 나간다고 대답함ㅠ 허리가 끊어질 듯 8시간 어찌 보내나 싶은데...일주일에 5일 꼬박 일하면 거의 2백인데..

내 뒷타임 베트남 이쁜 학생스러운 알바에게 터톤 터치하고 나오는데 아...내가 안 나와도 대신할 사람은 많은거구나. 돈 필요해서 다녀야 하는데 신이 안나고 도망가고만 싶네요

IP : 124.50.xxx.16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짜로닝
    '25.12.6 8:58 PM (182.218.xxx.142)

    하다보면 적당히 요령생기고 긴장 풀려서 덜 힘들겠죠..
    인이 베긴다고 하잖아요. (맞는 표현인지?;;;)
    며칠 더 해보시고 손님 없으면 적당히 앉아도 보시고
    밥 먹고 오겠다고 잠깐 나갔다 오시고 해보세요.
    그런 요령이 점점 생기시길.... 화이팅!!

  • 2. 저라면
    '25.12.6 8:58 PM (219.255.xxx.120)

    하루 날잡아 매장정리 싹 하고 앞치마 이쁜거 새로 사입고 일할래요 돈 필요하시다면서요

  • 3. ...
    '25.12.6 8:59 PM (59.9.xxx.163)

    님도 별 능력 없으니 중년 나이 뽑아주는 거기 간거겟죠
    그런데가 이쁘게 차려입고 폼 나는줄 알았나봐요

  • 4. 한달
    '25.12.6 9:02 PM (175.115.xxx.131)

    만 꾹 참고 하세요.200이 어딥니까?
    윗댓글처럼 매장정리하고 앞치마 하나 가지고 오셔서 해보세요.

  • 5. ...
    '25.12.6 9:04 PM (124.50.xxx.169)

    이런저런 알바해봤는데 난이도는 최하였어요.
    추워서 오돌오돌 떨은 거. 재미없는거...
    나머진 그냥 다 할만 하긴 했어요.
    전철역사 내 맞은 편 상점엔 옥수수. 김밥. 오뎅 파는 가게인데 거기 안에도 저같은 아주머니들 계시는데 내가 뭐라고 자꾸 초라한 느낌이 드는지..ㅠ
    그래도 바로 일당 지급해 주시는 거 받으니 오는 길에 계산기도 눌러보니 잘 참아보자 싶고요.

  • 6. 힘내세요.
    '25.12.6 9:04 PM (211.227.xxx.172)

    이쁜 앞치마 하나 챙겨가심 안 돼요?
    서 있기 어려우시면 다이소 허리 복대라도 하나 사서 하고 계세요. 허리 지지하면 훨 나아요.
    화이팅

  • 7. ...
    '25.12.6 9:06 PM (124.50.xxx.169)

    그쵸ㅡ 당근 알바 지금까지 20개도 더 지원했는데 이거 하나 연락오더라고요. 제 나이 6으로 시작하면 이것도 끝이란 걸 알기에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댓글 감사해요.

  • 8. 따뜻하게
    '25.12.6 9:09 PM (58.29.xxx.96)

    입고 하세요.
    추무면 관절도 안좋지만 마음까지 얼어붙어요.
    화이링~~~

  • 9. 버티세요
    '25.12.6 9:10 PM (116.42.xxx.47)

    원글님 나이에 시급 12000원 자리 많지 않아요
    거기에 힘든일 하는것도 없고
    적응되면 여기가 꿀알바다 하실겁니다

  • 10. ...
    '25.12.6 9:12 PM (124.50.xxx.169)

    꼭 가고 싶은 정규직을 뽑기에 이력서를 아주 공들여 썼어요. 대충 써서 붙은 현재 알바에 세 배 쯤 길게..상세하게.
    붙으면 다 때려치고 그것에 올인하리라 맘먹고.
    근데 안 되더라고요 ㅠ

  • 11. ..
    '25.12.6 9:16 PM (61.83.xxx.69)

    목 뒤에 핫팩 붙이면 좀 나을 거예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 12. ㅇㅇ
    '25.12.6 9:18 PM (211.193.xxx.122)

    허리 복대하면 많이 다릅니다

  • 13. ..
    '25.12.6 9:21 PM (125.178.xxx.170) - 삭제된댓글

    따뜻하게 입고
    예쁜 앞치마 사서 하고 해보세요.
    일이 난이도라니 얼마나 좋아요. 화이팅!!

    근데 날 춥고하니 호두과자
    많이 팔리던가요?

  • 14. ..
    '25.12.6 9:21 PM (112.214.xxx.147)

    김밥은 웃으면서 기분 안나쁘게(사장도 호의로 챙긴걸테니)거절하시고 매장은 익숙해지시면 사부작사부작 조금씩 치우시고 앞치마는 예쁘고 깨끗한 것으로 하나 준비하세요.
    안춥게 얇은 옷 여러게 겹쳐 입으시고 양말 2개 신으시고 허리 복대 하세요.
    곧 꿀알바라 생각하실겁니다.
    응원합니다~~

  • 15. ..
    '25.12.6 9:22 PM (125.178.xxx.170)

    따뜻하게 입고
    예쁜 앞치마 사서 하고 해보세요.
    일이 난이도 최하라니 얼마나 좋아요. 화이팅!!

    근데 날 춥고하니 호두과자
    많이 팔리던가요?

  • 16. ...
    '25.12.6 9:22 PM (112.187.xxx.181)

    난이도 최하인데 페이가 최하는 아니잖아요.
    저 같으면 버팁니다.
    뭐든지 적응되면 나아져요.
    돈 벌면 된거지 왜 초라하게 여기시는지?
    제가 보기엔 꿀알바에요.

  • 17. 알바
    '25.12.6 9:24 PM (121.200.xxx.6)

    내 용돈 내가 벌어 쓰면서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 사줄수도 있고.
    저도 하루 9만5천원 8시간 서서 일하는데
    돈 버는게 좋아 추워도 견딥니다.
    일년에 8개월 정도 일하지만 혹서기 혹한기에 주로 일이잡혀 더위와 추위를 선풍기와 작은 온풍기로 나고 있네요.
    두어시간마다 쉬는 시간이 있어 서서 일하는건 며칠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아져요.
    일단 일하시며 좋은 일자리 생기면 이직하세요.

  • 18. 호두
    '25.12.6 9:24 PM (116.36.xxx.204)

    호두과자 생산하시는 일하시면 추운줄 모르고 시간금방 지나갈듯 ~홧팅요

  • 19. oo
    '25.12.6 9:28 PM (116.45.xxx.66)

    마음 한켠에 나는 이런 일 할 사람이 아니야 라는
    생각이 있지 않으셨나요?
    하는 일에 비해 일당이 좋으면 월요일엔 더 따뜻하게 입고 나가보세요 목이 따뜻해야 따뜻하니까 목폴라나 목도리 두루고 가세요
    영어판매도 가능한 능력 있으시니 더 좋은일 생길거에요

  • 20. ...
    '25.12.6 9:30 PM (124.50.xxx.169)

    허리복대 쿠팡 주문 완료
    앞치마 이쁜거 고르는 거 어렵네요
    핫 팩도 필요해요
    전철역사 바람이 씽씽
    댓글 읽으니 제가 배가 불렀네요 투정이라니. 돈 필요하다면서.

  • 21. mmm
    '25.12.6 9:31 PM (106.101.xxx.118)

    2주만 견뎌보세요
    저도 사부작 내맘대로 치우며
    앞치마도 내가빨아새거만들어서
    시작했는데
    7년째입니다 ㅎ
    저는주3회만 가요
    업종은다르고요

  • 22. Dd
    '25.12.6 9:31 PM (211.177.xxx.152)

    별일 안해도 장시간 서있는 것 만으로도 엄청 힘들어요 그래도 돈으로 보상 받으니 얼마나 좋아요 ^^
    내복도 껴입으시고 손님들 없을 땐 눈치껏 앉아도 계세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23. ...
    '25.12.6 9:37 PM (124.50.xxx.169)

    맞아요. 8시간 서 있는거 허리가 장난아니게 아프더라고요.

  • 24. ...
    '25.12.6 9:42 PM (124.50.xxx.169)

    여사님 여사님 사장님께 이런 호칭듣는 거 처음이라 아..여기가 내 현재 포지션이구나 현실감이 들었어요

  • 25. 그래도
    '25.12.6 9:48 PM (219.255.xxx.120)

    사장님이 괜찮네요

  • 26. 그냥
    '25.12.6 9:53 PM (219.255.xxx.120)

    가족이나 친구에게는 자세한 말 마시고 필요한 돈만 모으세요

  • 27. 2주만
    '25.12.6 9:55 PM (175.214.xxx.148)

    견뎌보세요.붙이는 핫팻을 뒷목아래 중앙 등에 붙여보세요.
    감기도 뚝 떨어질정도로 힘이 납니다.이백이 어딥니까.화이팅.

  • 28. ...
    '25.12.6 9:57 PM (86.151.xxx.24)

    접을 수 있는 의자같은거 갖고 가면 안되는건가요? 난의도 최하니까 추위 무장만 단단히 하시고, 접이식 의자같은것도 가져가보세요. 화이팅!

  • 29. ...
    '25.12.6 10:00 PM (124.50.xxx.169)

    핫팩,앞치마 주문완료 ~
    그쵸? 2백이 어디여요?
    가족에게도 그냥 자세히 말 안하고 호두과자 판매한다고만 말했어요. 마음 아파할 수도요.

  • 30. 사장님 중요
    '25.12.6 10:03 PM (72.66.xxx.59)

    함께 하는 사람들이 정말 중요해요.
    좋은 직장에서도 보기 싫은 사람 있으면 내내 힘든데
    다행히 좋은 분들이랑 일하시면 조금 견디어 보세요.
    추우면 따뜻하게 무장하시고 세상 이쁜 앞치마로 분위기 바꿔 보세요.
    난이도 낮고 페이도 괜찮으면 조금만 더 참아 보세요.
    후기 기다릴게요.

  • 31. ...
    '25.12.6 10:07 P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세상 이쁜 앞치마 아시는 거 있음 집에서라도 입게 링크 부탁드릴께요. 집에서도 이쁘게 앞치마 두르면 씽크대에 설거지 꺼리 안 두려나요? ㅎ

  • 32. ...
    '25.12.6 10:10 PM (124.50.xxx.169)

    궁금한 건 역사 내 과자점이 인건비 처리하고도 수익이 남으니까 하시는 거겠지만 역사내 점포가그리 괜찮은건지..
    제게 200
    생산하시는 팀장님께 200이상(시간 더 오래)
    마감 베트남 학생 200(시간은 같으니)
    한달에 고정 지출이 저정도인데..사장님은 일 안하심

  • 33.
    '25.12.6 10:25 PM (203.243.xxx.31)

    자꾸 초라한 느낌

    이해됩니다...

  • 34. ..
    '25.12.6 10:27 PM (39.115.xxx.132)

    무거운거 들거나 팔에 부담 없고
    오래 서있는것만 허리에 부담 가는 일인가보네요
    생각보다 허리 다리는 적응 하더라구요
    무거운거 드는일 없으면 해보고 싶네요

  • 35. ......
    '25.12.6 10:28 PM (59.15.xxx.225)

    보통은 사장이 일하죠. 인건비로 나가는게 가장 크니까요. 우선 해보세요. 앞치마는 내꺼 가져가서 해도 되는 거구요. 일이 어렵지 않다니 다행이네요.

  • 36. ㅇㅇ
    '25.12.6 10:36 PM (220.71.xxx.117)

    호두과자 알바가 왜 초라해요?
    소비자 입장에서 전혀 생각 안들어요
    외국손님 응대도 능숙하게 가능한 50대 멋져보여요
    퇴근후 족욕하고 핫팩 챙겨 다니세요

  • 37. .,.
    '25.12.6 10:39 PM (223.38.xxx.43)

    추울 때 시작해서 부담 느끼실 수 있는데
    일단 딱 200만원 벌고 생각해보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38. 행복한새댁
    '25.12.6 10:45 PM (59.22.xxx.111)

    저도 비슷해요;; 이것이 내 현주소ㅜ 돈만보고 달립니다ㅎ

  • 39. ...
    '25.12.6 10:51 PM (124.50.xxx.169)

    이것이 내 현 주소. 맞아요
    소싯적 잘 나간다고 나름 따뜻한 곳에서 명령하며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그랬던 사람인데 하는 알량한 쫀심이 있던거죠. 현실의 나는 그냥 여사님이자 찬바람부는 곳에서 덜덜 떨며 20번 지원해 딸랑 1개 나오라는 이력의 아주머니일 뿐. 그런 일 하기 싫음 방법도 없으면서 먼놈의 사치인지 말입니다. 정신차려야죠

  • 40. 다들
    '25.12.6 11:22 PM (180.68.xxx.52)

    멋지십니다.
    다들 먹고 살자고 일하는거죠. 어떤 종류건 노동은 신성한거 맞아요.
    그걸로 나와 내 가족이 인간답게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
    아직은 업장도 업무도 낯설어 마음이 불편해서 더 힘들게 느껴질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41. 짠짜라잔
    '25.12.6 11:25 PM (61.254.xxx.88)

    멋지세요
    배워야겠어요

  • 42. ...
    '25.12.6 11:26 PM (124.53.xxx.198)

    김밥도 주고
    아줌마 누구씨라 안하고 여사'님'

    돈도 바로 주고 좋은데요?

  • 43. ..
    '25.12.6 11:26 PM (121.152.xxx.153)

    영어가 되신다니 멋지네요
    혹시 아나요
    외국인관광객 느는 때이니
    이번 경험을 디딤돌로 해서 어디로 뻗어갈지 모릅니다

  • 44. 에고
    '25.12.7 12:59 AM (211.112.xxx.45)

    이것이 내 현 주소. 맞아요
    소싯적 잘 나간다고 나름 따뜻한 곳에서 명령하며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그랬던 사람인데 하는 알량한 쫀심이 있던거죠. 현실의 나는 그냥 여사님이자 찬바람부는 곳에서 덜덜 떨며 20번 지원해 딸랑 1개 나오라는 이력의 아주머니일 뿐. 그런 일 하기 싫음 방법도 없으면서 먼놈의 사치인지 말입니다. 정신차려야죠

    가끔 저도 하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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