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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남편 지금 차안에서 3시간 갇혀있네요

.. 조회수 : 12,597
작성일 : 2025-12-04 22:44:07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야간근무 때문에 8시에 출발했는데

집주변에서 두시간을 대교로 진출 못하고

서있다가

회사에 도저히 못간다고 연락하고 간신히 유턴해서

다시 한시간째 서있답니다.

언제 오려나..

눈한번 왔다고 이 난리가..

이제 눈오는게 무섭네요~

IP : 61.43.xxx.8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4 10:47 PM (211.33.xxx.87)

    우리남편도 3시간 걸려서 (분당-강북) 집에 왔어요.
    내부순환로 통제해서 돌아오느라고 ㅠㅠ
    지금 바람부는 거 보면 내일 아침이 더 걱정이에요.
    제설작업이 엄두가 안나는건지...

  • 2. 에구
    '25.12.4 10:47 PM (210.96.xxx.10)

    에구 어째요 ㅠ
    무사히 댁으로 귀환하시길요
    이젠 눈 싫어요 ㅠㅜ

  • 3. 사고
    '25.12.4 10:47 PM (124.53.xxx.50)

    사고없이 무사히 귀가하길바랍니다

  • 4. ..
    '25.12.4 10:48 PM (59.13.xxx.118)

    저희남편도 판교에서 8시30분에 출발했는데
    아직 못왔어요.
    집은 광교..

  • 5. ㅇㅇ
    '25.12.4 10:49 PM (211.36.xxx.122)

    압바퀴 체인 구매 해야겟어요 유비무환

  • 6. ...
    '25.12.4 10:57 PM (175.213.xxx.234)

    일산~파주도 장난 아니예요.
    제2자유로 꽉 막혀서 1분거리 40분걸리고..
    결국 빠지는데서 무조건 빠져서 20분거리 3시간 걸려서 집에 왔어요.

  • 7. ㅡ.ㅡ
    '25.12.4 11:01 PM (114.205.xxx.247)

    저희 남편은 퇴근하다 다시 회사로 갔어요.
    후륜이라 미끌리면 답이 없다고..
    의무실에서 그냥 자고 내일 반차내고 온대요 ㅠㅠ

  • 8. 어휴
    '25.12.4 11:02 PM (118.235.xxx.157)

    김포 광교 3시간반이요

  • 9. ..
    '25.12.4 11:02 PM (59.13.xxx.118)

    위에 판교 8시30분 남편 아직 미금역이래요 @@

  • 10. ㅇㅇ
    '25.12.4 11:04 PM (180.230.xxx.96)

    아까 집앞 도로 내다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시간 까지 이렇게 막힐줄 몰랐거든요
    모두들 고생 하시네요

  • 11. ...
    '25.12.4 11:05 PM (39.125.xxx.94)

    꼭 이렇게 퇴근시간에 한 번씩 폭설이 내리네요

  • 12. ..
    '25.12.4 11:07 PM (211.210.xxx.89)

    학원에 애데릴러갔는데 빙판길이예요. 브레이크 밟았는데 잘 안잡혀요. 잘못하면 돌겠더라구요.안전운전입니다. 낼은 무조건 대중교통입니다. 울동네 이상하게 제설을 안하네요.

  • 13. 5899
    '25.12.4 11:14 PM (182.221.xxx.29)

    우리아들 4시간째 집에 못오고있어요
    고속도로제설 엉망이네요

  • 14. ㅎㅎ
    '25.12.4 11:18 PM (39.113.xxx.157)

    ㄴ 한국도로공사에 전화하세요

  • 15. ㅜㅜ
    '25.12.4 11:18 PM (118.235.xxx.251)

    아이가 사당동에서 동기모임 하고있다했는데
    집에 잘오려나모르겠네요. 집이 마포인데요..
    시내도 힘들까요
    에구 전철끊기기전에 와야할텐데
    전화를 안받네요

  • 16. ...
    '25.12.4 11:19 PM (211.234.xxx.242)

    버스탄 딸도 못오고있네요ㅜ

  • 17. 사당
    '25.12.4 11:26 PM (118.235.xxx.8)

    사당역에서 30분넘게 차들이 1미터도 못갈정도로 못가다
    5분배차 차를 1시간 만에 겨우 탔으나 남태령고개 간신히 넘자마자 3시간째 버스에 갇혀 있습니다
    기어가지도 않고 그냥 정차수준.
    그냥 초반에 내려 20분거리 지하철역으로 걸어갈껄
    기사님이 새벽에 도착하면 다행이라십니다
    3시간째 정체, 내일 2시에도 도착못할듯..
    평소 30분이면 가는 거리를 겨우 눈 이정도 왔다고
    차에 기름 떨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새벽도착은 무섭지도 않아요

  • 18. ㅇㅇ
    '25.12.4 11:26 PM (112.152.xxx.222)

    오늘 눈올거라고 4일전부터 예보가 있었는데 지자체 장들은 대체 뭘한거죠?

  • 19. 에구
    '25.12.4 11:28 PM (183.96.xxx.167)

    뭔일이래요ㅜ

  • 20. ...
    '25.12.4 11:31 PM (39.125.xxx.94)

    우리나라가 눈이 상시 오는 나라도 아니고
    이렇게 갑자기 폭설 오면 제설장비며 인력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

    지금 온통 도로가 마비라 제설차 있어도 못 다니겠네요

    눈 예보가 며칠 전부터 있었는데 이런 날은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지하철로 일찍 집에 들어가야지 안 그러면
    도로에 갇혀 몇 시간을 있어야 할 지 알 수 없어요

    거의 해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네요

  • 21. 6899
    '25.12.4 11:33 PM (182.221.xxx.29)

    누구탓하는 인간들이 꼭있어요
    먹잇감찾으러 하이에나처럼

  • 22. ..
    '25.12.4 11:36 PM (58.123.xxx.225)

    누구탓하는 인간들이 꼭있어요
    먹잇감찾으러 하이에나처럼

    -----------------------------
    지난정권때 하이에나들이 득실득실 ㅋㅋ

  • 23.
    '25.12.4 11:51 PM (39.117.xxx.233)

    저희남편 5시간째요 ㅠㅠ

  • 24. ㄷㄷㄷ
    '25.12.4 11:57 PM (14.5.xxx.143)

    윗님 다싯시간이요?@@
    우째요ㅜㅜ

  • 25. ...
    '25.12.4 11:58 PM (106.101.xxx.47)

    시흥에서 빙판길에 버스 절대 안 와서 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타고 겨우 집에 왔어요.

  • 26. 사당 7시30분부터
    '25.12.4 11:59 PM (118.235.xxx.8)

    아직 과천
    결국 경기남부집 오늘 못들어가는군요

  • 27. 오세훈이
    '25.12.5 12:15 AM (123.108.xxx.170)

    분명 퇴근길 눈 예보 있었죠.
    걔는 오늘도 한강 생각만 하고 있었을듯

  • 28. ㅇㅇㅇ
    '25.12.5 1:18 AM (14.53.xxx.152)

    광나루역에서 남양주 진접까지 5시간.. 평소 광역버스 1시간 거린데 이미 서울에서 배차가 엉망이라 직행이 0석으로 오니 할 수 없이 토평에서 환승해서 가려고 했다가...
    잠실에서 오는 환승버스 (귀찮아서 직행 타지 사실 시간은 환승해서 오는 게 덜 걸림)가 배차도 엉망에 0석이라 돌고도는 버스를 탔거든요..
    7시 광나루역에서 출발해서 5시간 걸려서 집 왔어요. 도로가 빙판이라 길에 버리고 간듯한 자가용들 보이고 버스는 계속 서 있고... 기사님들도 고생 많았어요
    1시간 걸릴 걸 5시간 만에 왔지만 오늘같은 날 무사히 집에 온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해요

    남편분 무사귀가하셨나요?

  • 29. ㅇㅇㅇ
    '25.12.5 1:19 AM (14.53.xxx.152)

    아 저 갈아타도 전철이 있는데 전철 안 탄 거 후회막심입니다 ㅠ

  • 30. ..
    '25.12.5 6:33 AM (59.14.xxx.159)

    윤돼지가 대통령이었으면 지랄지랄 했을거면서
    지자체장 뭐했냐는 말에 발끈하는거 보면
    내로남불 대단하시네...

  • 31. 아주 예전에
    '25.12.5 7:00 AM (59.7.xxx.113)

    외삼촌 병문안 하려고 좌석 탔는데 올림픽대로에서 폭설로 5시간 동안 멈춰있었어요. 점심 전에 출발했는데 병원 도착하니 저녁때..

    그때 생리중이었는데...ㅠㅠ 손님이 없어서 뒷칸에 쪼그리고 앉아..ㅠㅠ
    그래서 이렇게 차가 못움직인다는 얘기들으면 제일 먼저 화장실 못가는 분들이 걱정되네요.
    원글님은 집에 가셨겠죠.. 너무 고생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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