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렸어요...

[용인]

한시간 가량 내렸는데

엄청왔어요

아파트내 공원에는

애들이 나와서 한참 눈가지고 놀다

지금은 잠잠해요

눈사람 여기저기 만들어져 있고요

 

도로는  한쪽은 아예 꽉 막혔어요

내일 출근할 수 있을지,..

 

자차 아니면 출퇴근이 거의

힘든 곳이라 

내일 아침이 걱정이네요

 

이와중에

밤하늘은 밤하늘  답지않게 파랗고

구름이 지나고 나면

달이  엄청 크고 밝아요

[낼]

아침은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어요..
작년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

첫 눈이 예쁘게 내려서 좋았는데
현실은 주택가라 며칠 빙판길 예상이고 걷기 무서울 지경.
워낙 잘 넘어지는 인간이라 집 앞이랑은 쓸고 들어왔어요.
걸을때 뽀드득 뽀드득 소리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