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로 단기임대 중이구요. 며칠 뒤 퇴실이에요.
근데 퇴실 날짜도 아닌데 갑자기 퇴실안내문자가..(삼삼ㅇㅌ)
그래서 호스트에게 챗 보냈는데 한참뒤 호스트가 전화와서는 전산 상 실수로 예약이 중복됐다네요. 그러면서 저더러 며칠 미리 좀 퇴실 안되겠냐고.
세상 친절한 호스트이고 살면서 불편한점 없던 터라 너무 안타깝긴 하나 이 추위에 이 많은 짐들을 하루만에 어찌 다 빼서 난 어디로 가냐고요. 답답한 심정은 알겠으나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ㅠㅠ
안된다고 하니 들어오는 사람에게 다시 부탁하러 전화한다 하던데 참 난감하겠더라구요.
혹시 중복되신 그 분도 82 하시려나요? 그분이야말로 당장 내일인데 어찌하실지 그것도 참...
근데 단기임대 하는것도 뭔가 작은 회사 개념인가보다 했어요. 직원이 전산 실수를 했다 하더라구요.
개인이 분양받은 오피를 임대하나 했는데 여러채를 단기임대 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