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너무 어이없어서 그것때문에 마음이 아프니까 몸도 아프네요
정말 순수하게 계산없이 엄마가 거동이 힘들어 내려갔습니다
모두다 말리는 불구덩이로 갈때 그래도 집이라도 딴데얻어서 분리해서 네가 숨쉴곳은 있게해라 등등 여기 82에서 보고 읽은게 수십년인데 쉽지않은거 알죠.
그렇지만 그때는 바로 문제있으면 달려갈수있게 한집에 거주하는게 맞았고 나름 공간만들어서 있었는데 그걸 이제와 한다소리가 형제들이 저에게 부모님 떠맡기려고 그렇게 불러내린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냐는둥 왜 부모님 모시러 왔다는 사람이 오히려 부모님이 제걱정을 더하고 있고 자기들이 1년에 생신때 명절에 내려와서 길어야 내려온 날기준 2박3일 그것도 3일째는 아침일찍 올라가는데 그렇게 보고가면서 제가 부모님을 모시러 온 사람 태도가 아니었다네요 ㅎㅎㅎㅎ
아니...나라고 그럼 간병인도 아니고 엄마상태가 그래도 좀 좋아져서 차려먹을수있긴한데 특히나 자기네들이 내려와있으면 나도 손떼고 잠시 쉬고싶고 그런거지 그리고 다른 형제와 갈등이 생겨서 마음고생이 심해서 내려와서 급 살이 빠지기시작해서 주변에선 다 걱정을 많이 하는데 그들 눈엔 그게 안보였나봅니다
그냥 부모님이 오히려 제걱정을 많이해서 제가 얹혀살려고 온것처럼 보였다나요
결국 갈등끝에 부모님상태도 그만그만하고 해서 복귀했어요
감정이 썩 좋지는 않아서 가족톡방에서도 대꾸않고 가만히 있는데 나간줄 알았다나 인연끊고 살려는줄 알았다나등등
카톡에 숫자 적히고 안읽으면 숫자 남는데 산수계산도 못하면서 하...
양쪽말 다 들어봐야한다고들 하겠지만 진짜 구구절절 다 적을수는 없고 다른거 다 떠나 합가해서 같이 살려고 하는거 쉬운일 아닌데 자기들은 가족이라 다 생각하고있다 등등 그렇게 포장하며 가스라이팅아닌 가스라이팅하는데 다 필요없고 한달만 살아보라고 하고싶군요
내 진심이 오해받는건 그렇다치고 가족이라면서 정작 가족이니까 이해할수도 있는데 역시 결혼하니까 자기 배우자랑 하는 말들이 우선이고 그이상 상식적인 생각조차 못하는 모습에 어이가 없네요

